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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맥을 잇는 이진말 산신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D010100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1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영숙, 조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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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복 할아버지

음성군 생극면 병암1리(이진말)는 매년 음력 정월 2일에 마을 뒤에 있는 산제당골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2월 8일 병암1리 마을회관에서 오덕욱 할아버지(35년생, 73세)와 이순복 할아버지(31년생, 77세), 김지만 할아버지(27년생, 81세)를 만나 산신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산신제는 마을 사람들이 아는 것만 해도 거의 140여년 전부터 지내왔으며, 전해 내려오는 책자나 안내서 없이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며 이어 내려왔다고 하였다. 매년 음성 설성문화제 때 산신제를 재연할 정도로 전통을 그대로 이어서 지내고 있어서 몇 해 전에는 ‘CJB’에서 촬영을 다녀갔을 정도라며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이야기를 해주었던 오덕욱 할아버지는 산신제 제관을 수차례 보았고, 올해에도 제관을 맡았다고 하셨다. 제관은 총 3명인데 나머지 2명은 젊은 사람으로 뽑았다고 하였다.

산신제는 매년 음력 정월 2일에 지내서 올해는 2월 19일에 지낸다고 하였다. 산신제에 부정이 타는 것을 방지해 촬영을 반대하면 어쩌나 걱정을 하였는데, 마을의 발전과 사라져가는 전통을 널리 알려주기 위해 흔쾌히 허락을 해주었다. 다음은 조사팀이 2007년 2월 19일 이진말에서 행한 산신제를 관찰 조사하여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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