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2263
한자 孝子鄭運永-
영어의미역 The Tale of Dutiful Son, Jeong Unyou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3리
집필자 정연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행설화
주요 등장인물 정운영|정석휴|도승
관련지명 덕다리|외서촌|삼성면
모티프 유형 하늘이 감동한 효행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3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정운영의 효행에 관한 설화.

[개설]

정운영(鄭運永)[1746~1820]의 자는 도숙(度叔),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교리 정창(鄭昌)의 13세손이며 동몽교관(童蒙敎官) 정석휴(鄭錫休)의 아들이다. 1746년(영조 22) 덕다리 외서촌(현재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서 출생하였으며, 효행이 지극한 인물로 1843년(헌종 9) 정려(旌閭) 은전(恩典)이 내려져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에 효자문을 세웠다.

[채록/수집상황]

1996년 『음성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정운영은 오효(五孝)로 칭한 정국주(鄭國柱)의 후손답게 효자 집안의 가훈을 이어받아 학문에도 뛰어나고 경학에 덕망이 높았으나, 과거로 출사하면 부모를 봉양하기 어렵다고 하여 오직 부모에게 효도하고자 과거를 포기하였다. 어느 해 부친이 병환 중이었으나 여러 가지 약이 모두 효과가 없었다.

그때, 어느 도승이 하는 말이 잉어를 고아 드리면 특별한 효험이 있을 거라고 했으나 때는 12월 말이라 하천이 얼어 잉어를 잡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청미천에 가서 삼 일을 새워 가며 잉어를 잡으려고 하는데, 큰 잉어가 저절로 나와 이것을 고아 드리자 부친의 병이 회복되어 3년을 더 사셨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효자 정운영 이야기」는 부모에게 정성껏 효행을 하면 하늘도 감동하여 도움을 내린다는 효에 얽힌 이야기이다. 비슷한 내용의 설화가 전국적으로 많이 등장하는데 이는 효에 대한 우리 민족의 자연스러운 인식을 잘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