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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 등지에서 서식하는 개미과의 곤충. 여왕개미는 몸길이 9~10㎜, 일개미는 몸길이 6~8㎜이다. 일개미의 몸은 흑색이고, 가슴과 배자루는 암적색이며, 가시의 끝은 흑색이다. 미세한 털은 적고, 머리·다리·배는 평활하며 광택이 강하다. 가슴에 3쌍, 배자루에 1쌍의 가시 모양 돌기가 등 옆쪽에서 돌출하였다. 배자루의 것은 길고, 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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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사는 곤충. 곤충은 모든 동물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지구에서 가장 번성한 무리이다. 곤충은 100만 종이 넘게 알려져 있지만, 밝혀지지 않은 곤충이 많고 아직 새로운 곤충이 발견되곤 한다. 또 진화와 돌연변이의 발생 속도가 빨라 새로운 종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곤충의 종류가 100만 종도 넘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크기가 작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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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의 하천이나 습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구애비과의 수서 곤충. 메추리장구애비는 몸길이가 18~22㎜이다. 몸 빛깔은 어두운 갈색이며, 몸은 편평한 긴 달걀 모양이고 다리는 작다. 겹눈은 반구처럼 생겼다. 앞가슴등은 너비가 넓고 앞 가장자리는 깊이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뒤 가장자리 가까이에 가로홈이 있고 그 앞조각에 2개, 뒷조각에 5개의 세로선이 있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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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소금쟁이과의 곤충. 소금쟁이는 몸길이가 11~16㎜에 이른다. 몸은 흑갈색 또는 검은색 바탕에 갈색 무늬를 띠고, 은빛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머리에는 V자 모양의 갈색 무늬가 있다. 더듬이는 가늘고 매우 짧아서 몸길이의 절반 이하이다. 제1마디는 2~3마디를 합한 길이보다 더 길다. 앞가슴등판은 앞쪽 1/4 부위에서 약간 협착되고 가로로 굴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