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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래. 「모심기소리」는 청송군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던 노동요의 일종으로 농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다. 2009년 1월 22일 청송군 파천면 신흥2리 76번지 에서 권오동[남, 80세],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1리 271번지에서 천순조[여, 74세], 2009년 2월 21일 청송군 청송읍 교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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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 「어랑타령」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서 부른 유희요로 낭군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한 것이다. 2009년 3월 1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의 이차놈[여, 80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어랑타령」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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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언문 풀이와 관련해 부르는 노래. 「언문뒤풀이」는 청송군에서 불리던 유희요로 언문 풀이를 통해 남녀 간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1리 271번지에서 천순조[여, 74세], 2009년 2월 20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2리 76번지에서 권오동[남, 80세], 2009년 2월 26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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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음력 1월에 지신을 밟으며 부르는 노래. 「지신밟기소리」는 청송군 안덕면과 진보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래로 의식요에 해당한다. 정원달에 지신을 밟아 액운을 물리치고 무사안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2009년 3월 1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54번지 이철우[남, 78세], 2009년 7월 30일 청송군 안덕면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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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 노래. 「진주 낭군」은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의 고단함과 서러움을 읊은 노래이다. 2009년 2월 19일 임재해 등이 청송군 월막2리 경로당과 청송군 청송읍 교리 노인정에서 각각 박태조[여, 72세]와 이말순[여, 74세]으로부터 채록하였다. 또한 「진주 낭군」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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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서 전해지는 봄배추에 대해 부른 노래. 「포름포름 봄배추는」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불리던 유희요로 남녀 간의 사랑을 봄배추에 비유하였다. 2009년 3월 1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의 이차놈[여, 80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포름포름 봄배추는」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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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서 전해지는 인생의 허무함에 대해 부른 노래. 「허사가」는 청송군 청송읍에서 불린 유희요로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며, 욕심 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2009년 2월 21일 청송군 청송읍 교리 107번지 교리 노인정에서 권삼춘[여, 76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허사가(虛事歌)」는 2014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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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어떤 사물을 빗대어 말하여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한국 수수께끼의 연원을 처음 보여 주는 문헌은 『삼국유사(三國遺事)』로 보고 있다. 『삼국유사』에 “열어 보면 두 사람이 죽고, 열어 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는다”라는 까마귀의 봉서를 일관(日官)이 풀어서 살렸다는 「사금갑조(射琴匣條)」 의 이야기, 소정방(蘇定方)이 신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