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주거지 및 유물들이 발굴된 유적.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이 유적은 청주문화방송 신사옥 신축부지 시굴조사를 통해 알려진 유적이다. 조사지역의 동쪽 도로 건너편으로는 경덕중학교와 남쪽으로는 홍골방죽이 위치하고 있다. 조사지역 주변으로는 본래 해발 100m 이내의 구릉성 산지와 구릉성산지 사이의 곡간...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유적지. 흥덕구 가경동 홍골마을 뒤쪽으로 해발 75m내외의 낮은 능선이 북-남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여러 줄기의 짧은 가지능선이 뻗어 있다. 능선의 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서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그리고 능선 끝부분은 평탄하여 논·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유물은 능선 사면과...
-
커다란 돌을 가지고 만든 선사시대의 구조물. 고인돌은 작은 돌이 큰 돌을 받치고 있다는 뜻으로 ‘괸돌’, ‘지석묘’, ‘탱석’이라고도 하며, 마을 이름에도 ‘괸마을’, ‘괸돌마을’, ‘지석리’ 등이 있다. 커다란 덮개돌이 밖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대부분 무덤으로 쓰이지만 공동무덤을 나타내는 묘표석이나 의식을 거행하던 제단으로서도 기능이 있...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유적지. 이 유물산포지에서는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돌도끼·삼국시대 토기조각·고려시대의 토기와 기와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특히, 찾아진 유물 중 홈자귀는 홈이 있는 도끼의 형태로 주로 나무를 손질할 때 쓰이는 도구로 날부분는 갈아서 매끈한 상태이며, 홈부분도 비교적 잘 마연하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의 구릉 정상부(해발 74m)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전기의 움집. 흥덕구 내곡동의 서쪽 끝을 이룬 구릉 정상부에서 중부고속도로의 건설로 유적이 파괴될 상황에서 조사된 것이다. 해발 74m의 구릉 정상부 평탄면에서 남쪽으로 경사면이 시작되는 지점에 동서 길이 6.3m, 남북 너비 4.6m 크기의 긴네모꼴 움집터로, 부식 암반의 풍화토...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안덕벌에 있는 선돌(立石). 고인돌과 함께 큰돌 문화(巨石文化, Megalithic culture)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선돌은 선사시대부터 축조된 것이 발굴결과 밝혀지고 있으나 모든 선돌이 선사시대부터 새워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조사에 따르면 금강권에 있는 선돌은 다른 어느곳보다 많이 있다. 금강권의 선돌은 짝을 이루고 있는 것이 많은데...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선돌(立石). 고인돌과 함께 큰돌 문화(巨石文化, Megalithic culture)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선돌은 선사시대부터 축조된 것이 발굴결과 밝혀지고 있으나 모든 선돌이 선사시대부터 새워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조사에 따르면 금강권에 있는 선돌은 다른 어느 곳 보다 많이 있다. 금강권의 선돌은 짝을 이루고 있는 것이 많은데,...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위치한 선돌(立石). 고인돌과 함께 큰돌 문화(巨石文化, Megalithic culture)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선돌은 선사시대부터 축조된 것이 발굴결과 밝혀지고 있으나 모든 선돌이 선사시대부터 새워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조사에 따르면 금강권에 있는 선돌은 다른 어느 곳 보다 많이 있다. 금강권의 선돌은 짝을 이루고 있는 것이 많은데,...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적. 질구지마을 뒤쪽편에 해당되는 이 구릉상에 풍화암반층을 파서 만든 파괴된 무덤이 조사되었다. 주변에 점판암 판석이 흩어져 있었고 1m쯤의 깊이로 판 구덩이 주위에서 간돌칼 1점·화살촉 8점이 수습되었다. 이 유물은 현재 청주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수습유물의 성격·지형 조건 등으로 보아 이 일대에...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주거지. 이 유적은 청주시의 『문화유적 분포지도 -청주시-』제작을 위해 1998년도에 충북대학교박물관과 청주시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주거지는 능선의 정상부를 개간한 밭의 단면에서 발견되었는데, 화덕자리와 숯층이 확인되었고 민무늬토기편과 망치돌이 출토되었다. 청주시의 서쪽 외곽에 있는 서청주...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 앞 냇가에 있는 석상. 전설에는 중이 이 선돌을 지고 가다가 떨어뜨렸다고 전하고 있다. 선돌의 ‘선’은 ‘서다(立)의 관형사형으로 쓰인 것이고 ’돌‘은 ’석(石)‘의 뜻이라 선돌은 ’서 있는 돌‘이라는 뜻이다.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을 흐르는 영운천(潁雲川) 변에 있다. 본래 2기의 장승이 있었는데, 하나는 언제 없어 졌는지...
-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청주 신봉·봉명동 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1993년 11월~12월에 걸쳐 지표조사를 실시하였고, 지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998년 3월~5월에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시굴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유적의 성격·시대·분포범위 등에 따라 전체 조사대상지역을 Ⅰ~Ⅴ 지구로 구분하였다. 이중 Ⅳ지구는 원삼국기의 널무덤유고가 조밀하게 분포하고,...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상당구 오동동의 청주~진천을 잇는 17번국도와 미호천(美湖川) 충적지인 팔결들 사이에는 남동-북서로 뻗은 능선이 있으며, 이 능선의 북동향하는 경사면에 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능선 좌우에는 큰한대골과 작은 한대골의 좁은 골짜기를 이용한 논이 형성되어 있고, 맞은편 능선에 오동동동사무소가 있다. 유물...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적. 이 유적은 1992년 여름 용담초등학교 교정에서 하수도 공사 중 발견되었는데, 구덩이에서 파낸 흑색 부식토에서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편·석기·목재·씨앗·동물이빨 등이 수습되었다. 이러한 유물상으로 볼 때 이곳이 과거에는 완만한 계곡에 형성된 저습지 내지는 소택지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용담’이란 지명과도 연관성이...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유적지. 유물산포지에서 돌낫·숫돌·민무늬토기조각 등을 수습하였다. 흥덕구 운동동 운동초등학교와 부영아파트 사이에는 동-서로 정상부와 남사면에 짧게 남아 있는 능선이 있다. 유적은 운동초등학교 바로 뒤편의 능선 정상에 위치한다....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유적지. 흥덕구 원평동 벌독정이와 큰독정이마을 중간쯤에 남동-북서방향으로 뻗은 능선이 있으며, 남서향으로 완만하게 경사진 능선 사면부분은 개간하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이 밭 일대가 유물산포지이다. 이 유물산포지에서는 그릇모양을 알 수 없는 적은 양의 민무늬토기 조각들이 발견되었다. 민무늬토기는...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선돌[입석(立石)] 선돌은 지석묘(支石墓,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시대부터 이루어진 거석(巨石)기념물이며, 역사시대에 들어와서는 신앙의 대상물로 종교적 기능과 문화적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선돌은 세워진 양상에 따라 선돌 단독으로 세워진 것, 선돌이 짝을 이루며 세워진 것, 선돌과 돌탑 등 복합형태로 있는 것 등으로...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에 있는 선돌[입석(立石)]. 선돌은 지석묘(支石墓,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시대부터 이루어진 거석(巨石)기념물이며, 역사시대에 들어와서는 신앙의 대상물로 종교적 기능과 문화적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선돌은 세워진 양상에 따라 선돌 단독으로 세워진 것, 선돌이 짝을 이루며 세워진 것, 선돌과 돌탑 등 복합형태로 있는 것 등으로...
-
일반적으로 청동을 이용하여 연모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살림을 꾸리던 시기. 한국의 청동기시대는 대체적으로 청동 단추, 청동 손칼 등 주조가 비교적 간단한 청동 유물을 만든 시기와 동검(銅劍)과 같은 청동 무기, 공구 등을 제작하던 시기로 구분한다 청동기시대 사람들은 맨처음 구리에 다른 광물을 섞지 않은 순동을 두드려서 치레걸이를 만들다가 차츰 아연이나 주석, 납 등을 합금...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고려시대에 걸친 유물이 넓게 산포되어 있는 유적. 이 유적은 1990년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청동기시대~고려시대에 걸쳐 유물이 넓게 산포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1995년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가경동 363-9번지 일대에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흥덕구 가경3지구 택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있는 고인돌. 강서동의 우림아파트와 삼덕아파트 부근으로 얕은 구릉지대의 끝부분에 위치한다. 이 고인돌유적은 부근에 있는 비하동의 돌덧널무덤과 함께 청주지역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유적이다. 청주지역의 문화유적에 대한 최근의 종합적인 조사는 1998년에 실시되었다. 이 조사는 제한적이고 부분적으로 실시되고 있던 유적...
-
흥덕구 평동에서 확인된, 뚜렷한 매장유구(遺構)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표에 유물이 일정한 빈도·밀집도를 보이며 분포하고 있어 유구의 존재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는 유적. 청주공업단지 외곽도로에서 남촌2육교를 지나 평리마을쪽으로 향하다 은고개를 넘으면 내리막길의 동쪽 편으로 밭이 펼쳐져 있다. 이곳은 평동 아래평리마을의 어귀에 해당되며, 해발 50m내외의 완만한...
-
청동기시대와 조선시대의 움집터가 조사된 유적. 대전광역시 신대동~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을 잇는 중부고속도로 건설공사구간(연장 145.3㎞)에 대한 문화유적 지표조사(1985, 1986)에서 처음 찾아졌고, 1986년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청동기시대 움집터[竪穴住居址] 1기, 조선시대 움집터 6기·돌덧널무덤[石槨墓] 1기·배수구(排水口) 1기 등 모두 9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