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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갈아 만든 일상생활용 도구나 무기. 마제석기라고도 한다.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유물로 일부 또는 전체를 갈아 만든 석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BC 5000년경의 신석기시대 전기의 유적으로 알려진 강원도 양양군 오산리(鰲山里) 유적에서부터 낚싯바늘, 돌칼 등의 간석기가 출토되고 있다. BC 4000~3000년경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평안남도 온천군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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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에서 구석기시대 만들어진 마줏날 긁개가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산포지. 충북대학교 농과대학과 여학생 기숙사 사이의 얕은 구릉지에서 마줏날 긁개가 채집되어 구석기유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흥덕구 개신동 충북대학교 농과대학과 여학생 기숙사 사이의 얕은 구릉지에 위치한다.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된 마줏날 긁개의 돌감은 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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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유적지. 충북대학교 약학대학과 북말마을 사이에는 과수원과 밭이 있는데, 유물이 채집된 것은 약학대학 앞(남쪽)의 밭일대이다. 여기에서 석영을 돌감으로 하여 잘 손질한 사냥돌 등의 석기유물이 채집되었다. 흥덕구 개신동 죽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과 북말마을 사이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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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만년 전부터 1만년 전까지의 시기로 인류의 발달과정을 도구제작 기술의 발달로 구분할 때 가장 이른 시기. 구석기시대는 지질학적인 연구와 이 시기에 살았던 동·식물상의 연구를 배경으로, 각 시기마다 사용된 도구 즉, 석기를 중심으로 하여 전기·중기·후기 구석기시대로 나뉘어진다. 전기 구석기시대는 인류가 처음 연모를 사용한 때부터 약 12만 년 전의 마지막 간빙기가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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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둥글고 입술은 곧거나 바라진 모습의 단지형 토기. 바닥이 둥글면서 구형이거나 편구형의 모습이며 몸통의 최대 지름이 토기의 높이나 입지름보다 크다. 무늬는 입술에서 몸통의 최대 지름이 있는 곳까지 전반적으로 베풀어져 있다. 무늬 새기개는 끝의 폭이 넓고 미세한 凹凸이 있는 것을 사용하였으며, 베푼 방법은 비스듬히 연속적으로 압인하여 마름모 무늬를 새겼다. 이 토기는 처음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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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유적지. 이곳에서 뗀석기를 찾았는데, 그 가운데 반암을 돌감으로 때릴면을 조정하여 떼어낸 격지가 주목된다. 이 지역은 상당히 오랫동안의 경작과정으로 본래의 유물 포함층을 찾지는 못하였으나, 깍여진 단면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되는 홍적토가 확인되어 석기와 함께 유적의 가능성을 갖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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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신봉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지구내의 유적. 청주시 중심부에서 북서쪽으로 약간 치우친 해발 60~115m쯤의 비교적 완만한 구릉지역 일대의 1,001,840㎡을 청주 봉명·신봉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지구로 지정하여,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는 청주시가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의뢰함에 따라 199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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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의 신석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의 유물과 유구가 있는 유적지. 이 유적은 1995년 청주 상당산성 서장대 터를 발굴할 때에 청주 상당산성의 남문인 공남문 밖의 지역을 시굴조사 하였는데, 여기에서 여러 시대에 걸친 유물·유구가 조사되었다. 비록 시굴조사이기는 하나 이곳에서 유구로는 주거지와 원형의 화덕자리가, 유물로는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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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청주IC 확장건설계획으로 긴급 구제발굴 된 석소동유적은 충북대학교 박물관팀이 1992년 1월부터 40일간 발굴하였다. 석소동유적은 층위가 상당부분 깎이어 나가고 심하게 교란되어 선사시대의 유구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뗀석기와 간석기를 수습하였다. 그 가운데 구석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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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있는 구석기시대 한데유적·매장유적·생활유적. 신봉동 구석기 유적은 봉명·신봉 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조사한 5개 구역 중 Ⅰ지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산 10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해발 88~102m지역이다. 조사면적은 약 1500㎡로 구획은 자북방향에 맞추어 4×4m의 발굴 구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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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기원전 1만년 전부터 1천년까지의 시기로 석기시대의 마지막단계. 신석기시대에는 식량을 채집하고 뗀석기[打製石器]를 사용하던 구석기 단계에서 더 나아가 간석기[磨製石器]의 사용으로 농경·수렵·벌채용의 식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의 의존에서 벗어나 자연을 이용 개발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발전하였다. 이는 정착생활을 가능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문명형성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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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 율량동에 위치한, 구석기시대의 뗀석기가 발굴된 유적지. 청주 중원관광호텔 및 종합문화쇼핑센터 건립부지 내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으로 2003년 10월 8일부터 실시하였고, 발굴조사를 통하여 얻어진 성과에 대한 학술적 검토 및 향후 유적의 처리방안 논의를 위한 지도위원회의를 2003년 11월 23일 개최하였다. 지도위원회의에서 검토·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