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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기원 전후부터 7세기 중후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이전까지의 역사. 한국의 고대는 고구려와 삼한의 여러 소국들을 병합한 백제, 신라, 가야 등이 형성, 발전한 시기이다. 당시 한반도의 중부와 남부 지역은 마한·변한·진한으로 구분되었으며, 70여 개의 소국(小國)이 있었다. 백제와 신라도 각각 백제국(伯濟國)과 사로국(斯盧國)이란 이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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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분포하는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분묘. 고분(古墳)이란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한정된 시대의 지배층의 무덤을 말한다. 여기서 한정된 시대란 선사 시대 부족 사회에서 고대 왕조가 확립되는 삼국(三國)의 건국으로부터,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불교의 영향으로 화장(火葬) 무덤이 성행하여 고분 축조가 쇠퇴된 시기까지를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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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있는 원삼국 시대, 백제 시기의 유물 산포지. 두정동 유적(斗井洞 遺蹟)은 두정동 일대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원삼국 시대부터 백제 때의 주거지, 움무덤[토광묘], 독무덤[옹관묘], 구덩식 돌방무덤[수혈식 석실묘(竪穴式石室墓)],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橫穴式石室墳)], 분구묘(墳丘墓) 등이 확인되었다. 3세기부터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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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용원리 유적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토기. 용원리 유적은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산직 마을에 위치한다. 용원리 출토 검은 간 토기는 9호 돌덧널무덤[석곽묘]에서 2점, 72호 움무덤[토광묘]에서 1점이 출토되었으며, ‘흑색 마연 토기, 검은색 간 토기’로도 불린다. 용원리 출토 검은 간 토기는 표면이 검고 정선된 태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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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용원리 유적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고리자루칼 용원리 유적은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산직 마을 야산에 위치한다. 고리자루칼[환두대도(環頭大刀)]은 용원리 1호 석곽묘[돌덧널무덤]와 5호 석곽묘에서 출토되었다. 천안 지역의 백제 시기 분묘 유적에서는 다수의 고리자루칼이 출토되었는데, 청당동·두정동·화성리 등의 유적에서도 출토되었다. 고리자루칼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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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용원리 유적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중국제 도자기. 용원리 출토 중국제 도자기(龍院里 出土 中國 陶磁器)는 용원리 유적의 백제 분묘에서 발견되었다. 용원리 유적은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산직 마을 야산에 위치한다. 2013년 현재까지 천안 지역에서는 3건 5점의 중국 도자기가 출토되었다. 성남면 화성리 유적에서 청자호(靑磁壺) 1점, 용원리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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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매장 주체부를 중심으로 그 둘레에 도랑을 굴착한 형태의 분묘. 주구묘(周溝墓)는 매장 주체부를 중심으로 그 둘레에 도랑을 굴착한 형태의 분묘이다. 1990년대 초반 천안 청당동과 보령 관창리에서 주구묘가 발견된 이후로 마한의 고지(故地), 특히 한반도 서남 해안을 따라 많은 유적이 조사되고 있다. 낮은 구릉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집단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