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연안에 서식하는 가자미과의 어류. 도다리의 분포범위는 우리나라 연안, 동중국해의 중북부 근해이다. 키우는데 3~4년이 걸리기 때문에 양식은 대체로 하지 않는다. 산란기가 끝나고 살이 차오르는 4월에 가장 맛이 좋고 가격도 가장 비싸다. 주로 회로 먹는 인기 어종이다. 몸길이가 30㎝ 이상 자라며 눈이 있는 쪽은 회색 또는 황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암갈색...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에서 서식하는 미더덕과의 동물. 바다에서 나는 더덕처럼 생겼다고 ‘미더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먹는다. 알이 차는 4~5월이 가장 맛이 좋으며, 국에 넣어 먹거나 쪄 먹는다. 오도독 씹히는 맛이 좋고 독특한 향이 나며 양식을 많이 한다. 몸은 굵고 곤봉 모양이다. 긴 타원형의 몸통부와 긴 자루 부위로 나뉘고, 자루의 뒤끝이 부...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숭어과의 어류. 숭어는 농어의 무리로 전 세계의 열대에서 온대에 걸친 해안 가까이에 널리 분포하며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염분이 적은 물]에서 담수에까지 살고 있다. 횟감으로도 유명하며 위는 ‘밤’이라 불리는데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몸의 길이가 300~500㎜에 이르며 800㎜에 달하는 개체도 눈에 띤다. 몸은 원통형이지만 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