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명수는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당시 창원군 상남면의 만세운동을 주도하여, 같은해 6월 마산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5월을 선고받고 마산형무소에서 수감생활을 하였다. 출소 후 1920년 12월 서울 종로 중앙기독교청년회관에서 개최된 조선청년회연합회에 남면청년회 부대표로 참가하는 등 활발한 청년운동을 펼쳤으며, 이후에도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