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망둑어과의 어류. 민물고기인 밀어는 맛이 좋아 식용 물고기로 평이 좋으며 관상어로도 호평을 받는다. 서유구[1764~1845]의 『전어지』에 밀어는 크기가 밀알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해설이 있다. 몸의 길이가 대체로 60~80㎜에 달하고 120㎜가 넘는 것도 있으나 드물다. 몸은 원통형으로 길며 뒷부분은 옆으로 조금 납작하다. 비늘이...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잉어과의 어류. 백조어는 백조라고도 부른다. 강준치와 비슷하지만 작다. 길이는 21~25cm쯤 된다. 해마다 한겨울에 눈이 내린 뒤에 바다에 가까운 계곡에서 낚시로 잡을 수 있다. 회로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한다. 몸의 길이가 200~250㎜에 이르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300㎜가 넘는 것은 드물다. 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하며 체고는 높...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송사리과의 어류. 송사리의 무리는 호주를 제외한 세계의 열대와 온대의 민물 또는 기수에 사는 물고기이다. 수컷과 암컷에 따라 몸의 모양이나 지느러미의 생김새가 다르다. 수컷은 몸빛깔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것이 많이 있다. 몸길이는 보통 30㎜ 내외의 소형 어류이며 40㎜ 이상 되는 경우도 있다.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약간 휘...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잉어과의 어류. 참붕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담수어류로 회가 유명하다. 몸은 은색이며 등 쪽은 어두운 갈색이다. 몸의 옆면 중앙에는 뚜렷한 갈색의 가로줄 무늬가 있고, 각 비늘의 가장자리는 초승달 모양의 검은 반점이 배열되어 있어 몸 전체가 검게 보인다. 비늘이 비교적 크고 온몸의 비늘은 크기와 모양이 거의 같다. 옆줄의 비늘 수는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