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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 3·15 대로는 1977년 12월 15일 통합 마산역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마산역을 통과하는 경전선 폐선 부지를 따라 착공되었다. 1978년 8월 18일에 마산시[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일대]의 시가지를 남북으로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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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에 있는 다리. 가동교는 2005년 준공되어 동북아 국제 물류 중심항(Hub Port)인 부산 진해 신항만 진입·출입 도로에 있는 교량으로 부산 진해 신항만 교통 체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가동교는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 현재 가동교가 위치하고 있는 가동(佳洞)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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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술리의 ‘가(加)’는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더’를, ‘술(述)’은 마을을 뜻하는 ‘골’의 선행형태로 생각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가(加)’의 훈이 ‘더하다’이고, ‘술(述)’의 옛 훈 중에 ‘왈(曰)’을 뜻하는 ‘다’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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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를 연결하는 다리.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는 주남저수지의 좁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처음에는 돌로 쌓은 주남돌다리를 이용하여 두 마을을 왕래하였으나 큰 비가 올 때마다 붕괴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1932년 가술리 마을 사람들이 벽돌을 이용하여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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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월잠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가월은 화양리와 다호리로 에워싸인 반달처럼 생긴 동네이다. 달이 뜨면 이 마을이 제일 먼저 밝아오므로 가월이라고 불리는데, 처음에는 ‘놀람’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가월리의 월은 북을 뜻하는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가월리의 가(嘉) 혹은 가(加)는 가월리의 서편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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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가음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인 가음정동의 ‘가음’을 취하여 붙인 명칭이다. 가음정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고대에는 성산마을까지 해변이었는데, 인접한 가음정 앞까지도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해조류가 쌓여 거름더미가 되고 두엄이 형성되었으므로 생긴 명칭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엄이 더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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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과 사파동, 상남동 일대에 있는 공원. 가음정공원은 1977년 4월 18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전한 놀이 공간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1991년 공원 계획이 수립되면서 시설 조성 작업이 시작되었다. 2004년 9월 X-게임장을 개장하였고, 2006년 5월 테니스장을 조성하였다. 2006년 9월 산책로 정비 사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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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과 가음동을 연결하는 다리. 가음정교(加音丁橋)는 창원시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 시행된 가음정 지구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80년에 준공되었다. 가음정교는 교량이 가설된 하천인 가음정천(加音丁川)의 이름을 따서 가음정교라 명명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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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가음정리(加音丁里)의 명칭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전해 오고 있다. 하나는 ‘가음(加音)’이 ‘덤’의 차자(借字) 표기라는 것이다. ‘가(加)’의 훈이 ‘더하다’이고, ‘음(音)’의 자음이 ‘음’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덤’의 ‘더’는 북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이고 ‘ㅁ’은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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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에 위치한 부산 신항만 진입 도로의 터널. 가주 터널은 2002년부터 시작된 부산 신항만 진입 도로의 터널로, 건설을 시작하여 2005년 부산 신항만 진입 도로의 완공에 맞춰서 준공이 되었다. 부산 신항만 진입도로는 해양 수산부에 의해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신항만 북컨테이너에서 가덕 나들목에 이르는 3.76km의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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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가주동의 동 이름은 가도리(佳島里)와 주포리(主浦里)에서 한 자씩 따온 것이다. 가주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1908년(융희 2년) 창원군(昌原郡) 웅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가도리와 주포리를 통합하여 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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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마산 가포 신항만과 남해안 대로를 연결하는 국도 2호선의 진출입로. 마산 해양 신도시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산 가포 신항만 건설은 경제 발전과 시민 주거 여건 개선, 그리고 도시 경쟁력 향상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마산 가포 신항만은 정부 지원금 883억 원을 포함한 민간 자본 3,1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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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있는 마산항의 부두 중 컨테이너 전용 부두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부두. 가포 신항만은 마산항의 컨테이너 화물을 전용으로 처리할 목적으로 개발 중인 부두로 2013년 7월 개장 예정이다. 가포 신항만의 건설은 벌크 화물 중심의 마산항이 국제 무역항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 화물 전용 부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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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었던 해변 유원지. 많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마산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60~1970년대 여름철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가포 해수욕장이 1975년 오·폐수로 인한 오염으로 폐장되어 1980년대 이곳을 유원지로 지정하여 조성되었다. 1999년 가음정 지구 택지 개발 사업의 승인으로 각종 공사가 이어져 산림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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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위치한 국도 2호선의 터널. 2006년 1월부터 가포 터널 상행 및 하행 2,465m의 굴착 공사를 시작하여 2007년 4월에 가포 터널이 완공되었다. 가포 터널은 마창 대교 접속 도로 건설 과정에서 건설되었으며 현동 나들목과 가포동을 잇는 터널이다. 2007년 터널 공사 완료 후 2008년 5월에 접속 도로가 준공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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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동. 가포 유원지와 가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였으며 국립 마산 병원이 입지하고 있다. 가포동은 율구미 또는 밤구미로 불리었으며 ‘율’은 밤나무를 의미한다. 고려 원종 때 조근필이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밤씨를 얻어다가 청량산 일대에 심게 된데서 유래한 것이다. ‘구미’는 구시(仇沙)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구시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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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전리의 ‘갈(葛)’은 남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갈’을, ‘전(田)’은 밭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갈’의 자음이 ‘갈’이고, ‘전’의 훈이 ‘밭’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갈전리는 ‘남쪽에 있는 밭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갈전리 서쪽에 동읍(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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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계리의 감계(鑑溪)는 감계(甘界)의 또 다른 표기로 생각된다. 감계리는 자음으로 읽으며 파생된 표기일 것으로 보인다. 감계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본래 창원군 북쪽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감리(內甘里)·외감리(外甘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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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에 있는 자연마을. 감천 마을 중심지에 샘물이 솟는 우물이 발견되어 동민의 식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물맛이 뛰어나고, 달다고 하여 감천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감천의 감(甘)자는 북을 뜻하는 ‘ᄃᆞᆯ’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이고, 천(泉)자는 ‘甘’으로 차자 표기된 ‘ᄃᆞᆯ’의 ‘ᆞᆯ’을 첨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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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감천리는 산 아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마을’로 부르던 감리가 이웃한 신감리와 변별성을 갖기 위해 감천리로 표기되었다고 한다. 감천리는 두척산과 광려산의 산 아래의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지명으로 볼 수 있다. 『호구 총수』에서 감천리는 창원도호부 서면이운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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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차룡동 창원대로에서 남19로[구 공단4로]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구간 길이 약 7.38㎞, 폭 15m의 (중로2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강변로는 남천을 따라 창원대로부터 남19로(구 공단4로)까지 개설된 도로로서,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강변로를 따라 삼동교·연덕교·목동교·성산교·대방교·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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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덕곡리 어귀에 있던 포구. 거차포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등장한다. 거차포에 염분이 있다고 하였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는 “거차포가 진해현에서 서쪽으로 2리에 있는데, 함안군 읍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덕곡천 어귀에 있던 포구로 생각된다. 거차포의 ‘거차’는 ‘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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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서 동읍을 경유하는 철도. 경전선(慶全線)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연결하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로 창원시를 경유하고 있다. 노선 연장은 300.6㎞, 궤간은 1,435㎜(표준궤도), 역수 50개, 전철화 구간은 광주선 분기점에서 송정리까지 2.1㎞ 구간이다. 복선 구간은 없으며, 보안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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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1910년 10월 1일 마산부 진해면 경화동이 개설되었다. 일본 해군성에서 1910년(순종 4) 6월에 진해에 군항 시설을 시작하면서 동부 지역의 하구, 중동 2개 마을에 거주하던 한국인을 황무지였던 한일 거리에 강제로 집단이주 시키면서 한국인이 사는 동명을 경화동(慶和洞)이라고 하였다. 다른 동과는 달리 일본식 동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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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진해선의 역. 진해선은 일제 강점기에 해군 기지의 유지와 진해항의 연결을 위해 마산~진해 간에 연결된 철도이다. 경화역은 진해선의 건설에 따라 건립되었다. 1926년 진해선의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후 1987년에 지역 주민 등이 역에 근무하며 승차권을 발매하는 을종 승차권 대매소로 격하되었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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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등포마을의 옛 이름으로, 황무지로 되어 있는 높은 벌판 위에 형성된 마을이다. 본래 김해군 대산면 지역으로, 1906년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제동리라고 하여 의창군에 편입되었다. 1991년 1월 1일 의창군이 창원군으로 개칭, 1995년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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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사리는 큰 산이 있는 벌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지명이라 볼 수 있다. 『창원 군지』에 의하면 고사리의 옛 지명이 큰다블로 큰 산 아래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다고 한다. 고사리는 『호구 총수』에 고사촌으로 확인되며 함안군 비곡면의 방리에 속해 있다. 『함안군 지도』에는 고사동으로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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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시랑골은 금산리의 계곡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서, “고시랑 고시랑” 하며 속삭이는 듯한 소리가 나는 동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의 양지쪽 산사면과 밭에서 신석기시대 토기편이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면서 지금에 이른 듯하다. 본래 창원군 동면 지역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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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높다란 바위가 있어 고바우 또는 고암(高岩)이라고 하였다. 즉 남쪽에 있는 바위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다. 고암리의 전체 지명은 베틀의 각 부속 명칭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래 창원군 북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의창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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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미더덕 생산량이 전국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마을로 2003년도에는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로 조성되었으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체험 관광 상품 개발을 한창 진행하였다. 그 결과 2012년 3월에 농림수산부가 선정하는 ‘아름다운 어촌’과 ‘어촌 문화 체험 마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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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현’이란 옛 현감이 있었다는 뜻으로 포상 팔국의 하나인 포국으로서 내포라 했으나 고려 현종 때 내포에 현을 건치했다 하여 ‘우산 팔진’이란 현재의 명칭도 이때의 일이다. 그 후 진동으로 현청이 옮겨졌으며 현감이 어느 때부터 진동에 있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그 전의 현이라는 뜻으로 고현이라 칭해졌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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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곡안리의 ‘곡’은 골짜기를 뜻하며, ‘안’은 ‘내(內)’를 뜻하므로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지명으로 볼 수 있다. 『창원 군지』에 의하면 곡안리의 옛 이름이 신안이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실안’의 변이 형태로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곡안리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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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서 성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공단로는 창원시 신촌동 신촌광장에서 시작되어 창곡삼거리에서 웅남로와 분기하여 북서-남동축의 직선으로 성주동에 이르며, 이 길의 서쪽으로는 철도인 진해선이 나란히 달린다. 공단로는 남천의 서쪽에 들어선 공단의 중심축을 동서로 양분하며 개설된 도로로서, 양쪽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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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어린이 공원. 공룡어린이공원은 본래 주거 지역 내에 설치된 낙후된 공원이었는데, 주거 지역 공원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창원시에서 기존의 낡은 놀이 시설물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주제로 하여 새로운 놀이 시설로 전환하였다. 공룡어린이공원(정식 명칭은 제40호 공원)은 2000년 4월 6일 「경상남도 고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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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공공녹지로서의 자연지나 인공적으로 조성된 후생적인 조경지. 창원 지역은 1970년대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원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에 1983년 2월 성산 패총 관리 사무소가 개소되어 지역의 공원들을 체계적으로 계획·조성·관리하였다. 2013년 현재, 마산과 진해가 통합된 이후 창원의 공원은 총 429곳[조성 완료 206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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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 일상적인 생활권을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타국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문물·제도 등을 시찰하거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정병산과 주남 저수지 등의 자연 관광 자원 외에도 국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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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에 제작 발행된 일본 관광객 유치용 마산 홍보 혹은 마산을 방문한 일본인들에게 마산 도시를 안내하는 리플릿. 「관광의 마산[觀光の馬山]」이 발간된 1937년은 일본이 중국 대륙을 삼키기 위해 만주사변에 이어 중일 전쟁을 일으킨 해로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 극성을 부리던 시기였다. 이 때 한국을 전쟁 수행을 위한 대륙 전진 병참 기지로 사용하기 위한 산업 구조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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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와 원계리를 연결하는 다리. 광려천교(匡廬川橋)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 지구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97년에 준공되었다. 광려천교는 교량이 가설된 하천인 광려천(匡廬川)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광려천교의 제원은 교장 65m, 총 폭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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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해수욕장. 1975년 마산만에서 유입된 폐수로 인해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 가포 해수욕장이 그 기능을 상실하자 대체 방안으로 1976년 광암 해수욕장을 개장하였다. 1976년 처음 개장한 이후 한때 3만~4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등 창원, 마산, 진해 100만 주민들의 휴식처였다. 그러나 수질 오염이 가중되면서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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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어항. 광암항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국가 어항으로 동측으로는 거제도 어장에 인접하고 있다. 광암항이 위치한 진동면은 기후와 풍토가 연중 생활하기 적합하여 일찍이 신석기 시대부터 조상들이 터전을 잡고 살아왔다. 고려 때 감무를 두고 조선 시대 진해현으로 개칭되어 진해현 동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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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 이전에 제작된 전국 군현 지도집인 『광여도(廣輿圖)』에 수록된 경상도 창원부의 지도. 『광여도』는 18세기 전반에 제작된 『여지도』, 18세기 중반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와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승』 등과 함께 조선 시대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지도로서 지도와 함께 고을의 현황을 덧붙인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당시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유용한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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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광화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광복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광화동이 속한 지역은 1914년 창원군 진해면 동천리 일부를 분리해 일본인 마을인 산취정(山吹町)이 되었고, 광복 후 우리식 동명 개칭으로 광화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광화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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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에 있는 자연마을. 교동리는 한자말 지명일 것이다. 마을에 향교가 설치되었기 때문에 생겨난 지명으로 지금까지 교동으로 명명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향교가 진해현에서 북쪽으로 1리에 있다고 하였다. 교동리는 『호구 총수』에 등장한다. 당시 진해현 동면에 속한 방리로 나와 오늘에 이른다. 1782년(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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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교동은 향교가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으로 후에 교동리가 되었다.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구산면과 진북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창원부로 편입되었고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마산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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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수레·소·말·사람 등이 통행하던 다리. 교(橋)는 수레나 소·말이 통행할 수 있는 다리이고, 양(梁)은 사람만이 건너다니는 다리로서 돌다리·징검다리 등을 말한다. 근세에 편찬된 창원 지역의 지지를 살펴보면, 교량에 대한 기록은 없다. 아마 전통적 의미의 교(橋)에 해당되는 시설물로서 기록할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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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교방동(校坊洞)은 1958년 행정동으로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교방동은 법정동인 교방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방동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 총수』에 교방동리(校防洞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지금 교방동의 옛 이름일 것이다. 『경상도 읍지』에는 교방동리(校坊洞里)로 표기되어 창원 도호부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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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교원동은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 교원리로 확인되며, 외서면 교방동과 회원동의 일부가 합쳐져서 교원리가 되었다고 한다. 교원동은 교방동의 교와 회원동의 원이 합성되어 생겨난 지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 지명 총람』에서는 회원현에 향교가 있었기 때문에 교방리로 불리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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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과 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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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과 진동면을 잇는 국도 2호선과 국도 14호선의 터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및 진동면과 진전면, 그리고 경상남도 진주시와 경상남도 고성군의 교통 원활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1992년에 개통하였다. 이후 신동전터널의 개통으로 상행 구간과 하행 구간을 통합하여 경상남도 통영시 방향 구간 편도 2차선으로 개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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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복리(龜伏里)는 마을의 형세가 거북이 바다로 입수하려고 엎드려 있는 형국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 이름은 잉화리(芿火里)로 1789년 『호구 총수』에 기록되어 있으며 1873년의 『구산진 지도』에는 잉화곶으로 표기되어 있다. 구복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1789]에 잉화리(芿火里)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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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 구역. 구산면은 동·서·남의 3면이 바다에 접하며 고도 100m 내외의 낮은 산세가 바다에 들어가는 거북이 형국과 같아 거북 구(龜)자에 뫼 산(山)자를 써 구산(龜山)으로 이름 붙였다. 구산면은 신라 시대에는 성법 부곡이었으며 고려 시대에 와서 구산현으로 승격하였다가, 공양왕 때 칠원현에 속하였다. 『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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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덕동동에 있는 포구. 구산포는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구산현에서 동남쪽으로 3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대천(大天)이 창원 도호부 광산(匡山)의 남쪽에서 발원하여 구산포로 흘러 들어간다”고 하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덕동동에 위치한 포구로 구산진이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 생각된다. 구산포는 구산진에서 연원하는 지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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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구실은 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귀곡리(貴谷里)를 달리 부른 이름이다. 귀곡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처음 나온다. 『창원도호부권역 지명연구』에 따르면, 귀곡리의 귀(貴)는 남을 뜻하는 말의 변이형태 귀를 표기한 것이고 곡(谷)은 골이므로 귀곡리는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하였다. 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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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구암 1동의 동북쪽으로는 천주산이 위치하고 그 아래 3·15 국립묘지 위에 있는 애기봉 정상에는 거북모양의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소개 천변에서 올려다보면 거북이 상천(上天)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 거북 구(龜)자에 바위 암(巖)자를 붙여 구암이라는 마을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구전된다. 1570년 진주 정씨가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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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구암 2동의 동북쪽으로는 천주산이 위치하고 그 아래 3·15 국립묘지 위에 있는 애기봉 정상에는 거북모양의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소개 천변에서 올려다보면 거북이 상천(上天)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 거북 구(龜)자에 바위 암(巖)자를 붙여 구암이라는 마을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구전된다. 1570년 진주 정씨가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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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근린공원. 미술과 음악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산 음악관과 조각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2003년 5월에 1억 4,000만원의 비용으로 조두남 기념관을 완공하여 그 해 5월 29일에 개관하였다. 2005년 6월 15일에 조두남 기념관을 마산 음악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개관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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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25호선은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창원, 밀양, 대구, 상주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진해시 경계의 안민 고개에서 창원시 성주동에 이르러 중앙선에 붙는다. 반송로와 명곡로를 지나 북창원에서 국도 14호선과 합쳐진다. 김해시 진영읍에서 분기하여 다시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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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 국도 2호선인 신안~부산선은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경상남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중구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마산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봉암교에서 양곡동을 거쳐 매락 고개 너머 진해시 여좌동에 이른다. 최근에는 마창 대교가 개통되어 국도 2호선의 한 축이 귀산동을 거쳐 양곡동에서 본선과 접속된다. 도로의 명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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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거쳐 부산광역시 중구와 경기도 파주시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 77호선은 새로 신설된 국도로, 지방도를 이어서 만든 도로다. 전체 연장 1,288.1㎞의 노선으로 중복 연장을 뺀 전용 연장도 728.1㎞이다. 충청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남도 등 지방도로 분산돼 있던 도로에 자유로를 포함시켜 2008년 말 일반 국도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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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에서 창원 지역을 경유하여 창녕군 유어면에 이르는 국도. 국도 79호선의 구간은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부곡리까지 총연장 109.7㎞이다. 대부분이 4차로로 포장되어 있으며, 4차로는 58.2㎞ 2차로는 54.3㎞이다. 미포장 구간과 미개통 구간은 각각 1.4㎞, 2.7㎞이다. 창원시를 경유하는 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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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삼동동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공원. 2007년 개장된 창원시 가음정동의 장미공원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자 창원시에서 삼동동에 국화를 주제로 한 국화공원을 조성하여 2008년 10월 27일 개장하였다. 올림픽공원 내 면적 12,000㎡에 가을 국화를 비롯하여 각종 야생 국화와 초화류를 심어서 국화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사계절 관람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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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에 있는 자연마을. 진해만의 요새로서 해군에서 전달되는 군사 전령을 전하던 역촌 역할을 한 곳이므로 군령 마을이라 명명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군령 마을은 남쪽에 있는 포구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구령이 자음으로 읽게 되면서 파생된 지명일 것으로 보기도 한다. 군령 마을은 구령포리라는 이름으로 17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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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둑.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어시장 매립지 일대에 있는 바다를 메워 쌓은 둑이다. ‘굴강둑’이라는 지명은 바다가 운하처럼 육지 깊이 파고 들어온 것 같은 모습을 보고 ‘굴강둑’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굴강둑은 마산 어시장으로 유명한 매립지 일대로 지금은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바다를 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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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귀곡동의 귀(貴)는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귀’의 차자(借字)로 여겨지며, 곡(谷)은 골짜기를 뜻한다. 그러므로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귀곡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나오는 귀곡리라는 지명이다. 당시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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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귀산동은 귀산(貴山)에서 연유한 지명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산을 귀산이라고 지칭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귀산동은 남쪽에 있는 산성산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다. 『호구총수』에 귀산리라는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당시에는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는데, 1908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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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귀현동은 귀현(貴峴)이라는 고개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귀현은 귀현동에서 양곡동으로 바로 넘어가는 고개로 추정된다. 귀현동이라는 지명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악동리(岳洞里)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오고 있다. 이 후 악동리가 귀현리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당시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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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숙박 시설. 진해 군항제, 녹산 공단, 부산 신항만 등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된 숙박 시설로 2000년 3월 28일에 설립되었다. 부지 면적 995.12㎡이며,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객실은 36개이며, 노래방, 레스토랑 등의 부대 시설이 있다. 주변에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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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근곡리에 속한 자연 마을은 근곡[가실], 새터[신기], 원수골[온수동] 등이 있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근곡을 ‘가실’로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근곡리는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지명으로 볼 수 있다. 근곡리의 자연 마을인 새터는 가실의 동남쪽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며 원수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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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근화동은 국화인 무궁화를 동명으로 붙인 것이다. 광복의 기쁨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근화동은 조선 후기 좌천리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 일부와 합하여 일본인 마을인 국천정(菊川釘)이 설치되었다. 광복 후 동명을 우리식으로 개칭하며 근화동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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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자연마을. 금곡은 ‘부곡’의 오기로 보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 부곡임이 분명한 것을 일본인이 행정동명의 정비를 하면서 잘못 수록한 결과로 보고 있다. 부곡리는 보개산 중턱에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어 점골 또는 가맛골이라고 부르던 곳을 부곡으로 차자 표기한 이름으로 본다. 반면 금곡리를 동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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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관광농원. 창원시민들에게 자연 학습과 휴식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3년 과수원을 하던 곳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았다. 1995년 농원 규모를 26,446㎡로 확대하였다. 금동관광농원의 총면적은 26,446㎡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민박 건물(165㎡)·식당(132㎡)·원두막(10동)·놀이터·족구장 및 기타 휴게실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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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는 ‘금산(琴山)’에서 연유하는 지명일 것이다. 금산의 ‘금(琴)’은 지모신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인 ‘금’과 ‘산(山)’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금(琴)’의 자음이 ‘금’이고 ‘산(山)’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금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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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다공리(多工里)는 지금의 금산리를 이룬 옛 지명으로 추정된다. 다공리(多工里)는 『호구 총수』와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북면의 방리로 기록되어 있다. 『호구 총수』의 기록 순서를 참조하면 다공리는 지금 부산리 또는 금산리 부근에 있었던 마을로 추정된다. 『한국 지명 총람 1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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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암리는 동쪽에 있는 바위를 뜻하는 ‘금암’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금암리의 남동쪽에 위치한 영산곡에서 산제를 지냈다고 하는데, 산제를 지내는 곳에 있는 바위라는 뜻에서 금암[영암]이라는 지명이 생성된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고 한다. 금암리는 『신구대조 조선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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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강이나 내, 좁은 바닷목에 배가 건너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 나루란 말의 기원은 ‘나라(國)’에서 나왔거나 ‘나르다’라는 동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짐작된다. 단재 신채호는 『조선 상고사(朝鮮上古史)』에서 나라의 옛말은 ‘라라’이고, 이는 ‘나루’를 가리키던 명사로 곧 나라[국가]를 의미한다고 했다. 고대 국가의 성립 과정에서 인근 부족 또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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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숙박 시설. 진해 군항제, 녹산 공단, 부산 신항만 등 경상남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2년 9월 27일에 건립된 숙박 시설이다. 부지 면적 2,529.85㎡이며,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객실은 39개이며, 1층에 레스토랑, 커피숍 등의 부대 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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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난포(卵抱)’는 1993년 옛 지명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칭된 지명으로 리의 북쪽 봉화산 지세가 거북이가 알을 품은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에 지세를 누르기 위해 남루할 남(藍)자를 써 남포 또는 남개로 개칭되었다고 전해지지만, 『난중 일기』의 1592년 6월 16일 기록에서 남포(藍浦)가 확인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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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동에 있는 진해선 기차역. 남창원역이 있는 진해선은 21.2㎞의 철도이다.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1926년 11월 11일 개통되었다. 역의 수는 7곳이며, 그 중 4곳은 무배치 간이역이다. 1961년 4월 1일 역원 무배치 간이역(상남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80년 창원공업단지 건설로 현재의 위치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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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 창원대로에서 마산시 경계까지 연결되는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2.7㎞, 도로 폭원 25m(대로3류)의 왕복 5차로 도로이다. 남11로 주변에는 창원전문대학,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 산업기지개발공사,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두산기계, 현대정공, 동원산업, 창원농산물도매시장 등이 있다. 진해선(鎭海線) 철도가 지나며, 진해선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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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 창원대로에서 공단로까지 연결되는 간선도로. 한국전쟁 때 조국 수호를 위하여 낙동강 전선에서 장렬히 전사한 호국 영령들의 높은 뜻을 길이 후손에 전하기 위하여 충혼탑(忠魂塔)을 건립하였고, 그 이름을 따서 충혼로(忠魂路)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현재는 남13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간 길이 약 1.3㎞, 도로 폭원 35~40m(대로1류)의 왕복 8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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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남지동 창원대로에서 창곡 소하천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1.94㎞, 도로폭원 25m(대로3류)의 왕복 4차로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1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4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4로 주변은 1977년~1978년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진살미·덤불밑·새터앞·소태배기·아까들 등의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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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동 창원대로에서 남창원역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2.0㎞, 도로폭원 25m(대로3류)의 왕복 4차로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2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5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5로 주변에는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삼성중공업·두산중공업·대한화학·삼미종합특수강 등의 대기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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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연덕동 창원대로에서 진해선 철도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1.5㎞, 도로 폭원 약 25m(대로3류)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3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8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8로 주변에는 1977~1978년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골말·버던·속코·연산등의 옛 마을, 누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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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남지동 창원대로에서 진해선 철도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2.5㎞, 도로 폭원 약 25m(대로3류)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4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9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9로 주변은 1977~1978년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진살미·덤불밑·새터앞·소태배기·아까들 등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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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성주사역에서 성주광장 교차로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1.5㎞, 도로 폭원 약35~40m(대로3류)의 왕복 8차선 도로이다. 성주사(聖住寺)의 절 이름을 빌려 성주로라고 부르다가 남21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21로 인근에 조성된 공업단지에 GM 대우 오토 앤 테크놀로지 창원 공장·한화 테크윈·두산 인프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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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문동(南門洞)은 『호구 총수』에 남문리(南門里)로 등장한다. 웅천현 읍성의 남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처음에 남문 밖이라고 하였다가 남문리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1910년에 와성((臥城) 마을과 사도(沙道) 마을을 폐합하여 법정동이 되었고, 1973년 경상남도 진해시 편입에 따라 남문동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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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1955년 9월 1일에 경상남도 진해시 남빈동으로 개설되었다. 남빈동은 구부정[久富町]을 광복 이후에 우리식으로 개칭한 동명이다. 행정동인 태평동의 서쪽으로 남빈동 앞에서 바다가 된다. 남빈동은 남쪽의 바닷가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현재의 남빈동은 바다에 접해 있지 않다. 1914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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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에 있는 공원. 남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높이 100m 정도의 구릉에 청동기시대에서 삼한시대에 걸쳐 형성된 취락유적인 남산유적이 발굴되어 지방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이에 창원시에서 유적지를 역사교육과 함께 휴식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1996년~1997년까지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발굴이 있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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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산동 중앙에 있는 남산(南山)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여겨진다. 남산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은 『영남읍지(嶺南邑誌)』에 나오는 남산리라는 지명으로, 당시 남면 도상삼운에 속하였다. 1910년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되었고, 1914년 입석리와 삼정자리 일부가 병합되어 창원군 상남면에 편입되었다. 입석리는 현재 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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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는 남산리 앞쪽에 있는 자라산을 남산으로 지칭했는데, 마을 이름은 이 남산(南山)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남산리와 관련한 문헌 기록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 나온다. 당시 동면 일운에 속하였다. 1910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마산부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재편에 따라 창원군에 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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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에 있는 다리. 남산천 도로교(南山川道路橋)는 창원 터널 개통을 대비한 순환 교통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건설된 장대 교량으로 1996년에 준공되었다. 남산천 도로교는 남산천 위를 따라 복개하여 만든 도로이면서 교량이다. 교량이 건설된 하천인 ‘남산천(南山川)’의 지명과 복개 도로라는 의미에서 ‘도로(道路)’를 결합하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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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성동이라는 지명은 환주산성의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663년(현종 4) 대동법 시행에 따라 현재 남성동 자리에 조창(漕倉)을 두면서 마산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오늘날 마산 지역의 기반이 되는 곳으로 볼 수 있다. 남성동은 합포현에서 조선 시대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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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양동(南陽洞)의 ‘남(南)’은 남산동(南山洞)의 ‘남(南)’을 취한 것이다. 남산리는 한자말 지명으로 남산(南山)에서 연유된 지명일 것이다. 그러나 남산이 어떤 산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개더미가 있는 성산(城山)을 지칭했을 가능성도 있다. 남양동(南陽洞)의 ‘양(陽)’의 옛 훈에 ‘나뫼’가 있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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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양동은 월남리와 산양리가 합쳐져 법정동이 된 동명이다. 남양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월남리(月南里)·산양리(山陽里), 웅읍면(熊邑面) 성내리(城內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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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과 남양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총연장 6,090m로서 차선은 2차로이고 폭은 13m이다. 남영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서부터 해안가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북쪽으로 올라가는 창원시의 시도이다. 웅천동로에서 분기하여 남의로, 진해 대로와 교차하며 웅동로와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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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지동은 과거의 기록에는 남지리(南枝里)로 나타난다. 남지동의 ‘남(南)’은 ‘남’의 한자말이다. ‘지(枝)’는 ‘남(南)’으로 차자(借字)표기되는 ‘~’라는 음가를 첨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枝)’의 훈은 ‘가지’이다. ‘가지’는 ‘가디’가 구개음화한 형태라고 한다. ‘지(枝)’의 훈 ‘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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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서 양곡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창원공단의 중앙을 관류하는 남천의 서쪽에 개설되어 도로의 선형이 남천의 유향과 나란하다. 창원시에서는 봉림로와 함께 노출된 하천과 나란하게 개설된 대표적인 도로이다. 남천로의 양쪽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구간 길이 5㎞, 폭 30m의 왕복 6차선 도로이다. 남천로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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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대산벌판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조선 중기 남포제방 신축과 함께 집단 거주가 이루어졌다. 본래 김해군 대산면 지역으로, 1906년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제동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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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남포리에 있는 개. 남포는 구산면 남포리에 있는 개이다. 『경상도 지리지』에 여포(餘浦)라는 표기로 등장한다. 여포 봉화가 북쪽으로 완포현(莞浦懸) 고산 봉화를 바라보는데 거리가 수로로 30리라고 하였다. 『세종 실록』에는 여포와 함께 여음포(餘音浦)라는 표기가 등장한다. 『창원 도호부』에 여포에 봉수가 있는데 북으로 완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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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서 소계동까지 연결되는 고속 국도. 남해 고속 도로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부산 인터체인지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죽평리 순천 인터체인지 사이의 주요 시군을 잇는 고속 국도로서 창원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총 연장은 176.5㎞이다. 남해안의 주요 거점 지역을 연결하는 기능을 가진 데서 남해고속국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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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은 1973년 개통되었으며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을 기점으로 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종점으로 하여 동서를 잇는 고속 국도 102호선이다. 2013년 2월 28일 현재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경상남도 창원시까지 17.88㎞ 구간이 개통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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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를 연결하는 남해 고속 도로의 지선. 남해 고속 도로 제3지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기점으로 하여 김해시를 종점으로 하는 남해 고속 도로의 지선이다. 남해 고속 도로 제3지선은 총 사업비가 5,020억 원이다. 롯데 건설 컨소시엄이 민간 투자 사업자이고 공사를 추진할 법인은 부산 신항 제2배후 도로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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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과 불모산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남해안 대로는 총연장 17.22㎞이며 8차선으로, 폭은 41m이다. 남해안 대로는 양곡 교차로에서 분기하여 시작된다. 남해안 대로는 양곡 교차로에서 봉양로와 진해대로와 만나며 도로 중간에 마창 대교가 존재하고 있다. 이후 현동 교차로에서 남해해안로와 경남대로, 밤밭고개로와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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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곡리의 ‘내(乃)’는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사’를, ‘곡’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내(乃)’의 훈이 ‘사’이고, ‘곡(谷)’의 훈이 골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곡리는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무릉산 동쪽 골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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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내동(內洞)은 ‘안골’의 차자(借字)표기이다. ‘내(內)’의 훈이 ‘안’이고, ‘동(洞)’의 훈이 ‘마을’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다. 한편으로는 내모삼리(內毛三里)를 바꿔 내동이라고 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내동은 조선 말기에 간행된 『영남읍지(嶺南邑誌)』에 내동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당시 남면(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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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내리동의 ‘내(內)’는 ‘안’을, ‘동(洞)’은 마을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내(內)’의 훈이 ‘안’이고, ‘동(洞)’이 마을을 뜻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동리는 ‘안말’의 차자표기일 것이다. 내리동은 조선 말기에 간행된 『영남읍지(嶺南邑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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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과 중부 내륙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갈림목.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을 기점으로 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 국도 102호선으로, 1973년 11월 14일 준공되었다. 중부 내륙 고속 국도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기점으로 하고 경기도 남양주시를 종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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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 구역. 내서읍은 안성리, 중리, 평성리, 호계리, 용담리, 상곡리, 삼계리, 신감리, 감천리, 원계리 등 10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내서읍은 『창원 도호부』에서 서면 일운과 서면 이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확인된다. 조선말 내서면이 되었다가 1995년 창원군에서 마산시로 편입되면서 내서읍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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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포리(內浦里)는 만의 깊은 안쪽에 자리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안에 있는 개라고 하여 안개로도 불렀다. 내포리는 『호구 총수』[1789] 의하면 창원 도호부 서면의 내포리로 명칭이 확인되며 1895년(고종 32)에 칠원군 구산면에 속하였다. 1908년에는 창원부에 속하였고 1910년에는 마산부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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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연리·노촌리·옥정리, 대산면 신전리 일부를 병합하여 노연리가 되었다. 이 중 노촌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용연리와 옥정리는 『영남읍지(嶺南邑誌)』에 처음 명칭이 나오는데 모두 동면 삼운에 속하였다. 용연리와 옥정리는 지금 노연리의 용연마을, 옥정마을이다. 노연리가 속한 동면은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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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다구리의 명칭은 『진해 읍지』와 『교남지』에 다구리(多龜里) 일명 하구지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구리는 마을 뒤로 봉화봉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앞쪽으로 태봉천이 남해로 흘러든다. 2002년 지정·고시된 다구천[750m]과 도만천[800m]이 흐르고 있다.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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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다호리의 ‘다(茶)’는 북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다’를, ‘호(戶)’는 드나드는 문을 뜻하는 ‘지게’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다(茶)’의 자음이 ‘다’이고, ‘호(戶)’의 훈이 ‘지게’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다호리는 ‘북쪽으로 드나드는 지게 부근에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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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단계리의 ‘단(丹)’은 서를 뜻하는 ‘’을, ‘계(溪)’는 ‘시내’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단(丹)’의 옛 훈이 ‘다’이고, ‘계(溪)’의 훈이 ‘시내’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단계리는 ‘서쪽에 있는 시내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인접하고 있는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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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에 있는 조선시대 돌다리. 봉산리 봉산마을 마을회관 앞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조그만 개울이 하나 나오는데, 단계리 돌다리는 개울을 따라 300m 정도 올라가면 있다. 2매의 돌로 이루어진 일자형이며, 길이는 약 3.5m이다. 다리 밑은 잡석을 이용해 기둥 형태로 만들었으며, 남쪽의 석재는 표면에 균열 없이 매끄러운 화강암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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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모산리에 있던 자연마을. 모산리 남동쪽에 있던 작은 마을로, 옛날 이 마을 주민이 옹기 그릇을 팔아 부자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본래 김해군 대산면 지역으로, 1906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전리 일부를 병합해 모산리라고 하여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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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상천리 중앙에 있는 소래태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닭실의 유래는 옛날 이 지역에 산닭이 많이 있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와, 뒷산이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닭실이 속한 상천리는 『호구총수』에 상안천리(上案川里)와 하안천리(下案川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안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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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인 대정(臺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대내동(臺內洞)으로 개칭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내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각국 거류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대정(臺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월영대의 대(臺)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생각된다. 월영대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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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과 가음정동을 연결하는 다리. 대방교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74년에 준공되었는데 1958년에 건설된 교량을 개축하였다. 대방교(大方橋)의 명칭은 대방천(大方川)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대방천은 가음정동에서 가음정천에 합류하여 남천으로 흐르는데, 1958년 대방교를 건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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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풍수적으로 들 가운데 배가 떠 있는 형상이어서 대방리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도 대방리(大舫里)라고 표기되어 있다. 한편, 어원으로 파악해 보면 남산리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대방리의 ‘대(大)’는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대’의 차자(借字)이고, ‘방(方·防)’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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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 경남도청광장에서 성주광장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4.6㎞, 도로 폭원 약 35~40m(대로1류)의 왕복 6~8차선 도로이다. 대방로 인근에는 대방천(大方川)이 흐르며, 부칫골·새엣들·큰골·진등 등의 들판, 양지·음지 등의 옛 마을, 작은골·문동골·새치골·놀이골 등의 골짜기, 최산·대암산(大岩山)[669m] 등의 산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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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90년 경상남도 의창군 동면 죽동리와 산남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설된 마을이다. 죽동리 대방마을이 중심이 되었던 지역이었으므로 대방리라고 명명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의 대방리에 속했던 마을은 1895년(고종 32) 창원군 동면에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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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대산 북로는 총연장 10.77㎞이며 2차선으로 폭은 12m이다. 대산 북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리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유등리를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이다. 대산 북로의 주요 경유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리~노연리, 창원시 의창구 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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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산리는 『경상도속찬지리지』에 대산리(代山里)라고 표기되며, 『호구총수』에는 대산리(垈山里)라는 표기로 나온다. 두 기록상의 표기상 차이는 기록 과정에서 발생한 오기로 파악된다. 대산리의 명칭 유래는 정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나, 이를 어원으로 파악해 보면 ‘代’는 남을 뜻하는 변이 형태로 대산리는 남쪽에 있는 산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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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대산면의 ‘대(大)’ 혹은 ‘태(太)’는 ‘대(大)’를 뜻하는 ‘한’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산(山)’은 들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대산면 지역은 들이어서 큰 산이라고 부를 만한 산이 없기 때문이다. 들을 뜻하는 ‘뫼’가 ‘산(山)’의 훈인 ‘뫼’로 오인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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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궁정(弓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대성동(大城洞)으로 개칭되었다. 대성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궁정(弓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대곡산의 대(大)와 환주산성의 성(城)을 합성하여 대성동이라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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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본식 동명인 우의정(羽衣町)을 우리식으로 개칭한 동명(洞名)이다. 일본에 의해 개발이 되어 일본식 동명이 만들어진 동을 우리식으로 개칭한 경우에는 한자의 뜻을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사료된다. 크게 번영하라는 의미로 동 이름을 개칭한 것으로 보인다. 1914년 3월 1일 창원군 진해면 우의정(羽衣町)으로 획정되었다. 1947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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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파정(巴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대외동(臺外洞)으로 개칭되었다. 대외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파정(巴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월영대의 대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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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웅남면 지역으로, 1973년 7월 1일 마산시 남부출장소 웅남면으로 되었고, 1976년 9월 1일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 웅남지구가 되었다가, 1980년 4월 1일 창원시에 속하게 되었다. 1981년 법정동으로 설치되었고, 1985년 8월 1일 대원동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팔룡동 관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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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공원. 본래 녹지였던 곳에 창원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푸른 숲에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놓았다. 2008년 10월에는 대원레포츠공원 안에 람사르회의 총회의 개최 기념 및 환경수도 창원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에게 자연체험, 학습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고자 람사르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면적은 155,000㎡이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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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조선 시대 초기에 마천동에서 서북쪽 성흥사로 오르는 길 양쪽에 굴암산을 뒤로하여 사람이 살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대장리로 나온다. 대장(大壯), 즉 힘센 사람이 많이 나온 마을이라 대장동으로 불렸다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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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본인이 지어 붙인 복산(箙山)이라는 산 주위가 광복 후에 주거지가 되면서 동명을 짓게 되었다. 이름에서 유추해 보면 산에 대나무가 많다는 뜻인데 우리말로 바꿔서 대죽동(大竹洞)이 된 것으로 보인다. 복산(箙山)은 장복산에서 남주향한 줄기가 제왕산에서 다시 남쪽으로 뻗은 줄기이다. 1914년 3월 1일 창원군 진해면 복산으로 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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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고정(高町)이 우리식 동명인 대창동으로 개칭되었다. 대창동(大昌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영리 일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인 고정(高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마을 위치가 대곡산에서 발원하는 창원 소하천 옆에 있어 대곡산의 대(大)와 창원천의 창(昌)을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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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대천동은 한내[大川] 가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천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하여 일본인 마을인 천첨정(川添町)이 설치되었고,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대천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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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하천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촌이 속한 하천리는 본래부터 창원군 지역으로 『경상도읍지』에 처음 등장하며 당시 북면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으며 상천리 아래쪽이 되므로 하천이라 하였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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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오래 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한글 표기명은 대티리로, 한자 표기명은 대치리(大峙里)로 사용하고 있다. ‘대치리’의 ‘대치(大峙)’는 ‘한티’를 차자 표기한 것이다. 대(大)는 크다라는 뜻이고, 치(峙)가 고개를 뜻하기 때문에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대치리는 ‘한티’에서 연유하는 지명이다. 대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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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 의창편에는 대티리에 한적골재 마을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예전의 일(一)대티리와 이(二)대티리의 흔적으로 추정된다. 대티 마을을 한적골재라 한 것은 본래 한재골이 한적골로 변이되고 여기에 ‘재’를 덧붙인 것이다. 따라서 대티리는 큰 고개를 뜻하는 ‘한재’에서 비롯된 마을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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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에 대평리(大坪里)는 큰 들 가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대평’은 ‘큰 들’을 뜻하는 ‘한 뫼’에 가까운 표기로 읽어야 한다. ‘한 뫼’의 ‘한’은 크다[大]의 뜻이고 뫼는 들[坪]을 뜻하는 표기로 볼 수 있다. 한편 대평리의 옛 이름인 대산리의 ‘대산’도 ‘한 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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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흥동은 광복 후에 개칭된 동명으로 크게 일어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한다. 대흥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에 속한 속천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일본인 마을인 구도정(龜島町)을 설치하였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대흥동이 되었고, 1955년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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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곡리는 『한국 지명 총람』에 큰 골짜기의 의미로 덕실 또는 덕곡이라 한다 하였다. 덕(德)은 크다는 뜻으로 덕이 ‘싣~실’이 통자됨에 기대어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 표기로 보아 동쪽과 상관성을 지닌 지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었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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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德東洞)은 1912년 조선 총독부에서 발행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마산부 구산면에 속해 있었다. 1917년에 간행된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는 덕동리(德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덕동동(德東洞)은 덕동리(德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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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앞에 있는 개.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웅천현에서 서쪽으로 16리에 있다고 하였다. 덕산포의 덕(德)은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그러므로 덕산포는 ‘동쪽에 있는 산 부근에 있는 포구’를 뜻한다. 덕산개는 진해만 안에 있는 행암만 안쪽에 위치한 개이다. 만의 앞쪽에 여러 섬들과 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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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덕산동은 1789년(정조 13)의 통계인 『호구 총수』에 덕산리(德山里)라고 나오는 오래된 땅이다. 덕산의 경우는 주민들이 독메라는 마음 이름을 쓰고 ‘덕산’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있었다. ‘덕산’이란 ‘독메’를 차자 표기한 이름으로 ‘독메’가 야산을 가리키는 말인 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따라서 덕산(德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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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이름은 우항리(牛項里)였다. 우항리의 ‘우(牛)’는 ‘소’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이고, ‘항(項)’은 ‘목’을 위한 차자이다. ‘우(牛)’의 훈이 소이고, ‘항(項)’의 훈이 ‘목’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소목’의 ‘소’는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행태이고, ‘목’은 고개를 뜻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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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경전선 기차역. 경전선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잇는 철도로, 총길이는 300.6㎞이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덕산역은 경전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진영역과 창원역 사이에 있다. 일본은 1899년 5월 삼남지방의 풍부한 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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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덕곡리(德谷里)에서 ‘덕(德)’자와 해정리(楷亭里)에서 ‘정(亭)’자를 따서 덕정이 되었다.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하남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덕곡리·해정리의 일부와 부내면 사화리(沙火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덕정리라 하여 창원군 웅남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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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덕천리는 ‘덕천(德川)’에서 연유하는 지명일 것이다. 덕천의 ‘덕(德)’은 동쪽을 뜻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덕(德)’은 ‘득(得)’과 통자인데 ‘득(得)’의 훈은 ‘싣다’이고, ‘싣다’의 변칙어간은 ‘실’이다. ‘덕(德)’의 훈 역시 ‘싣다’로 통용되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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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공원. 도계체육공원은 도계동을 포함한 창원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서 2004년 7월 공사를 시작하여 2006년 5월 완공되었다. 축구장 1면(9,360㎡), 테니스장 3면(1,900㎡), 게이트볼장 1면(746㎡), 화장실 및 샤워장 1동(70㎡),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원시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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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계리의 ‘도(道)’는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도’를, ‘계(溪)’는 ‘시내’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도’의 자음이 ‘도’이고, ‘계’의 훈이 시내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도계리는 ‘북쪽에 있는 시내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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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차가 통행할 수 있는 비교적 큰 길. 우리나라의 도로는 삼국 시대에 본격적으로 개설되기 시작하였다. 487년(신라 소지 마립간 9년) “비로소 사방에 우역을 두고 관도를 수리하게 했다”고 한 기록이 그것이다. 이는 이전에 이미 관도가 설치·운용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때 정비된 관도는 대략적으로 동해안로·추풍령로·죽령로 등 신라 서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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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만동은 옛 이름인 도만리에서 따온 것이다. 주민들은 ‘도만잇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도(道)는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길을, 만(萬)은 마을을 뜻하는 말의 변이 행태로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보기도 하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하는 바는 없다. 도만동이 속한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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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다구리에 있던 포구. 도만포는 진동면 다구리에 있던 포구이다. 『태종 실록』의 1413년(태종 13) 7월 27일 기사에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바닷물이 붉어져 해괴제(駭怪祭)를 지내는 내용이 보인다. 전라도와 경상도 일대에 적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는데 여기서 도만포가 언급되었는데 “창원부 도만포(都萬浦)에서는 7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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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천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도천동이 본래는 도질잇골로 불렸었는데 일제 강점기 일본식 동명으로 앵전정(櫻田町)이 되었으며, 광복 이후 우리식 동명으로 도천동이 되었다고 전한다. 또는 조선 후기 도절리(道節里)가 있었는데 이후 도천리로 변이된 것으로도 추정한다. 도천동이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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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후반 8월의 어느 한 여름날, 여행을 떠나 긴 산길을 다라 거닐던 청년 작가 이혜민은 몇 채 되지 않는 집들이 드넓은 바다를 향해 옹기종기 어깨를 기대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났다.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함이 이혜민의 마음 깊숙이 차지해 버린 그 곳은 바로, 삼포 마을이었다.”[「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 비문 중에서] 2007년 12월 15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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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있는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의 진출입로.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을 기점으로 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 국도 102호선으로 1973년 11월 14일 준공되었다. 동마산 나들목은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의 4번째 인터체인지로서, 남해 고속 도로와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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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산리는 동산 밑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지명으로 추정되지만 동산이 어떤 산을 지칭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동산리는 국시봉의 동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산의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동산리는 『구 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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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동상동은 본래 속천리의 일부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거주 구역으로 분리되면서 번정(番町)이 되었다가, 해방 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되면서 동상동이 되었다고 한다.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나 원 지명인 속천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한다. 동상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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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동서동은 『경상도 읍지』에서 서성리로 확인된다. 서성리는 고려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주산성과 공간적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생성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합포현에서 조선 태종 때에 창원부로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제의 실시에 따라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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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동성동의 옛 마을인 동성리(東城里)는 환주산성의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성동은 합포현에서 조선시대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으며, 1910년 마산부제의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성리·중성리·오산리 등의 일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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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속하는 행정구역. 창원도호부 시절에 지금의 창원시 소답동에 있던 부성의 동북방에 위치한다고 해서 동면이라 불리게 되었다. 1895년(고종 32) 창원군 동면이라고 하여 35개리를 관할하였고, 1910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동면 전체가 1914년까지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재편에 따라 대산면, 봉산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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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와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의 본포교를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동읍로는 총연장 14.61㎞이며 2차선으로 폭은 14.1m이다. 동읍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남북으로 잇는 도로이다. 동읍로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 동읍 삼거리의 의창 대로에서 분기하여 대산북로와 접하고, 경상남도 창원시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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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동쪽 밭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란 뜻으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본래 창원군 북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908년 창원군에 편입된 구산면 동전리를 통폐합하고 동전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하였다. 1980년 4월 1일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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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전’은 본래 진해군 동면 지역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후에 동전리가 되었다. 동전리는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구산면과 진북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창원부로 편입되었으며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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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에 속하는 법정동. 동정동은 선상지 말단에 위치하여 우물이 많았다. 그 중 특히 동쪽의 우물이 유명해 동쪽 샘의 이름을 따서 동정(東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정리라 하여 창원군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에 편입되어 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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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와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동진교는 경상남도가 남해안 관광 벨트 및 관광 일주 도로 개설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한 장대 교량으로 2001년에 준공되었다. 동진교는 고성군 동해면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을 연결하는 다리라는 뜻에서 동해면의 ‘동(東)’과 진전면의 ‘진(鎭)’을 합하여 동진교라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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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돝섬에 있는 유원지. 마산 시민에게 해상 문화를 전하고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립되었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고 수목이 울창해 다시 가보고 싶어 하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2011년 4월 1일에 재건립되었다. 돝섬 해상 유원지는 1982년 민간 자본에 의해 건설·운영된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유원지로 문을 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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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두대동은 두대리(斗大里) 혹은 두대리(頭大里)로 표기된다. 두대리의 ‘두(頭)’ 또는 ‘두(斗)’는 중심을 뜻하는 ‘~’를, ‘대(大)’는 양달·음달에서 보듯 일정한 곳, 혹은 땅을 뜻하는 ‘달’의 변이형태 ‘대’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두(頭)’와 ‘두(斗)’의 훈이 각각 ‘머리’와 ‘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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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두동은 띠골과 점골 마을의 두 마을을 합쳐 두골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형되어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두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띠골 또는 모곡이라 하였다. 두동은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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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경정(京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두월동(斗月洞)으로 개칭되었다. 두월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경정(京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두월’의 두(斗)는 무학산의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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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호구 총수』에 나오는 두척리(斗尺里)는 현재 회성동을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두척리는 『호구 총수』 등에서 창원도호부 서면[일운]에 속한 방리로 나온다. 근대에 이르러 주변의 자연 마을을 합하여 두척리가 되었고, 이후 회성리와 합쳐져 지금의 회성동이 되었으며, 두척리 일부는 중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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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둔덕 마을은 여향산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마을로, 중심산이 있는 마을을 뜻한다. ‘둔덕’의 둔(屯)은 중심산을 뜻하는 ‘ᄆᆞᆯ~ᄆᆞᄅᆞ’의 변이 형태 ‘몯’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둔의 뜻에 취(聚)를 뜻하는 ‘모이다’가 있는데 ‘모이다’의 옛말이 ‘묻다’이기 때문에 차자되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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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있는 숙박 시설. 롯데 크리스탈 호텔은 롯데 그룹에서 1979년 8월 한국 태평양 관광 주식회사를 인수하여 1995년까지 운영하였던 숙박 시설이다. 1980년대 마산 수출 자유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부흥기를 맞아 고객이 급증하여 객실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당시 롯데 크리스탈 호텔은 로얄 호텔, 사보이 호텔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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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숙박 시설. 2004년 12월 24일, 경상남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된 숙박 시설이다. 부지 면적 2,355.16㎡이며, 지하 3층, 지상 13층에 49개의 객실을 갖고 있으며, 대형 로비, 웨딩숍, 웨딩홀, 연회홀, 노래방, 레스토랑, 커피숍, 펍바, 나이트 클럽 등의 부대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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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마룡리의 마(馬)는 중심을 뜻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마의 훈이 ‘’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용(龍)은 마로 차자표기된 ‘~’라는 음가를 첨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용의 옛 훈이 ‘미’ 혹은 ‘미르’였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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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 2동에 위치한 고속버스 터미널. 마산 고속버스 터미널은 1973년 동양 고속 창립 이후인 1974년에 건립되었다. 마산 고속버스 터미널은 민간이 운영하며 운행을 하고 있다. 운행 중인 고속버스 회사는 광주 고속, 삼화 고속, 중앙 고속, 천일 고속, 동양 고속, 한진 고속 등 6개 회사이다. 터미널 건물은 2층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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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숙박시설. 2005년 3월 28일, 경상남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된 숙박 시설이다. 부지 면적 2,523.68㎡이며, 지상 9층에 5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노래방, 레스토랑, 커피숍 등의 부대 시설이 있다. 주변에 마산 수출 자유 지역과 돝섬 가고파 랜드가 위치하고 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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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위치한 시외버스 터미널. 도심지 교통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1990년 5월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신축되었다. 대지 면적 7,857㎡, 건물 총 면적은 2,419㎡이며 주차장 면적은 3,894㎡ 규모이다. 마산 남부 시외버스 터미널은 주로 경상남도 고성군·통영시·거제시 등 서남부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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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위치한 고속버스 터미널. 마산 내서 고속버스 터미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2005년부터 내서 농산물 도매 시장 내 컨테이너 시설에서 운영해왔던 것을 2009년 11월부터 2년 간 총사업비 7억 5000만원을 투자해 2011년 11월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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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전선 철도 상에 위치한 교량 중 마산회원구 두척천 위에 개설된 다리. 경상도 지역과 전라도 지역 잇는 경전선 중 마산과 진주를 잇는 진주선은 1923년 12월 1일에 개통된다. 이 노선 중에 마산역과 중리역 사이에는 무학산[767m]의 북사면부에 흐르는 작은 하천인 두척천[현 회성천]이 흐르고 있는데, 마산 두척동 두척천교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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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발간한 향토지. 1996년 창원군 5개면과 도·농 통합, 그리고 본격적인 민선 지방 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1985년판 『마산 시사』를 증보 발간하기로 하고, 각계 전문 분야 15명으로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그리고 각계 분야 교수와 전문가 17명으로 집필 위원을 구성하여 1996년 10월까지 원고를 받아 4명의 편집위원이 1996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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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발간한 구 마산 지역 향토지. 2009년 9월 마산시청 회의실에서 1997년 발간된 『마산 시사』 이후의 마산 역사를 정리하여 지역의 소중한 역사로 보존하기 위한 발간 계획을 수립하고 13명으로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에서는 시사 편집을 위하여 12명의 편집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각계 전문 분야 60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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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버스 터미널. 마산 시외버스 터미널은 시외버스 회사들이 공동 출자한 공사비 5억 원으로 1978년 7월 30일에 착공하여 1979년 7월 26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준공하였다. 대지 면적 4,610㎡, 건축 총면적은 2,383.47㎡이다. 하차장은 3,784㎡이며 주차장은 7,369.21㎡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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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창동과 홍문동 사이에 있는 1943년에 창원 소하천에 설치된 교량. 창원 소하천은 대곡산[516m]의 동사면부에 위치한 계곡으로 동쪽으로 흘러 마산 합포만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산천(馬山川)·일화계(日和溪)라 불리기도 했다. 이 창원 소하천에 있는 7개의 다리 중 원래의 교량명이 확인되는 것은 5개로 월견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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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숙박 시설. 1990년 2월 26일 경상남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90년 3월 26일 설립 후 2000년대 초에 전객실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부지 면적 6,040.37㎡이며, 지하 3층 지상 6층에 48개의 객실을 갖고 있으며, 대형 연회장, 레스토랑, 중식당,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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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상업 회의소와 조선 공진회 마산부 협찬회에서 간행한 마산 안내서. 『마산 안내(馬山 案內)』는 지금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통합된 옛 마산시에 대한 안내서로서 일제 강점기인 1915년 마산 상업 회의소(馬山商業會議所)와 조선 공진회 마산부 협찬회(朝鮮 共進會, 馬山府 協贊會)가 공동으로 간행한 ‘안내 책자’이다. 『마산 안내(馬山 案內)』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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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찜·미더덕·어시장·오동동 ……. 잘 알려진 마산의 명물들이다. 마산의 명물 중에서 골목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제대로 모른다. 통합 창원시가 마산 도심 재생 사업을 하면서 골목을 부쩍 강조하고 있지만 스토리가 약하다. 스토리가 없는 게 아니다. 마산 어시장과 오동동·창동 골목에는 마산의 역사와 정취를 고스란히 전해 주는 테마가 있다. 산업과 상업의 유형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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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숙박 시설. 2006년 4월 27일, 경상남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된 숙박 시설이다. 60년 전통의 명문 사학인 경남 대학교의 협력 호텔로 국제 학술 회의, 세미나 등 지역에서 치르기 힘든 국제적 행사를 산학 협력을 통해 상호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마산 엠호텔은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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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에 위치한 연안 여객선 터미널. 마산 연안 여객선 터미널은 1981년 7월 9일 착공하여 총 공사비 16억 500여만 원을 들여 1983년 12월 31일 준공했다. 마산 연안 여객선 터미널은 대지 면적이 20,000㎡이고, 연 건물 2,794㎡의 2층 건물과 부설 선착장이 있다. 건물 안에는 여객 1천 명이 들어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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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에 경전선 구간인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용담리에 건립된 철도 터널.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구간 중 마산과 진주를 잇는 진주선은 1923년 12월 1일에 개통된다. 이 노선 중 호계리와 함안군 산인면 사이에 능선이 있어 이를 통과하기 위해 지하에 개설된 터널이다. 마산 용담리 용담 터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호계리에서 함안군 산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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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과 창포동 사이에 있는 1943년에 창원 소하천에 설치된 교량. 창원 소하천은 대곡산[516m]의 동사면부에 위치한 계곡으로 동쪽으로 흘러 마산 합포만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산천(馬山川)·일화계(日和溪)라 불리기도 했다. 이 창원 소하천에 있는 7개의 다리 중 원래의 교량명이 확인되는 것은 5개로 월견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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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의 광려천 위에 개설된 경전선 철도 상에 위치한 교량.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중 마산과 진주를 잇는 진주선은 1923년 12월 1일에 개통된다. 이 노선 중에 중리역 근처에는 광려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 하천은 대산[727m]의 북사면부에 흐르는 큰 하천이다. 중리천교는 광려천을 지나기 위한 철도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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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평화동과 대외동 사이에 있는 1900년경 창원 소하천에 설치된 교량. 창원 소하천은 대곡산[516m]의 동사면부에 위치한 계곡으로 동쪽으로 흘러 마산 합포만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산천(馬山川)·일화계(日和溪)라 불리기도 했다. 이 창원 소하천에 있는 7개의 다리 중 원래의 교량명이 확인되는 것은 5개로 월견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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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창원 소하천 좌우에 있는 호안 석축. 창원 소하천은 대곡산[516m]의 동사면부에 위치한 계곡으로 동쪽으로 흘러 마산 합포만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산천(馬山川)·일화계(日和溪)라 불리기도 했다. 일본인들이 신마산으로 이주하면서 창원 소하천을 정비하며 석축을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산 평화동 창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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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마산부 행정(幸町)[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에 거주하던 일본인 스와 시로우[諏方史郞]가 직접 자료를 모아 펴낸 마산부에 관한 종합 안내서. 스와 시로우는 1906년에 마산에 와서 터를 잡은 사람으로, 마산에 정주하기로 하고 마산을 비롯한 경상남도 지역의 역사를 연구하고 자료를 수집하며 『마산 항지(馬山港誌)』의 발간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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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남선 일보(南鮮日報)』의 편집국장이었던 다카스 메코우[高須瑪公]와 기자 나카타 준[長田純]이 마산에 관해 편술한 책. 『마산 현세록(馬山現勢錄)』은 일제의 통치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선 1929년에 간행된 것으로, 마산포 개항 3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일제의 통치를 통해 드러난 근대 도시로서의 마산의 발전상과 미래에의 매진을 내외에 알리기 위해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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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과 진해 지역의 공공 기관 및 산업 등 전반적 현황을 담아 편찬한 단행본. 『마산과 진해만』이 발간된 1911년은 1899년 개항으로 일본인들이 마산에 이주하기 시작한지 12년이 되던 해이자 오랫동안 치밀하게 추진했던 식민 군사 도시 진해의 건설 공사를 착공한지 1년 되는 해로 마산과 진해가 일본인들이 지배하는 도시로 변화하던 시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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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산리는 ‘마산(馬山)’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마산’의 ‘마(馬)’는 중심을 뜻하는 ‘’을, ‘산(山)’은 산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마(馬)’의 옛 훈이 ‘’이고, ‘산(山)’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마산’은 중심이 되는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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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경전선의 기차역. 마산역은 경상남도 철도 교통망의 중간 지역인 동시에 경전선의 경유역으로, 최초 건립은 일제의 군용 철도 마산포선의 일반인 개방을 위해 건립하였다. 이후 1977년에 산업 철도의 중추적인 역할 및 창원 시민의 원활한 철도 수송을 위하여 마산역·구 마산역·북 마산역을 합쳐 통합 마산역을 건립, 보통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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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군용 철도로 사용하기 위해 1905년에 완공한 삼랑진에서 마산포를 잇는 철도 노선. 일본은 1904년 2월 대규모의 군대를 한반도에 진주시켜 주요 지역을 사실상 강점한 상태에서 뤼순[旅順]항을 기습 공격함으로써 러일전쟁을 일으켰다. 이어 한국 정부를 강압하여 ‘한일 의정서’를 체결하였는데, 그 주요 내용은 한국을 일본의 동맹국과 같은 지위로 만드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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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은 고사에 의하면 삼한 시대에는 변한의 일부라는 설이 있으나 삼한에 속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신라 35대 경덕왕 이전에는 마산항을 골포(骨浦), 마산을 골포현(骨浦縣)이라 불러 골포현(屈自郡)에 영속시켰는데 골포현 당시의 성지는 지금도 시내 환주산[추산동 정수장 부근]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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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있는 국제 무역항. 마산항은 1960년대 중반부터는 상공업의 발달로 공업기능의 비중이 높아졌고, 1970년대에는 마산 수출 자유 지역이 설치되고 창원 종합 기계 단지가 건설되면서 국제 무역항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주변 지역의 공업 발달과 경전선·남해 고속 도로·구마 고속 도로 등의 교통 발달로 더욱 성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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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회원구는 2010년 7월 1일 마산시·창원시·진해시가 통합하여 신설되었으며, 행정 구역은 1읍 12동 71리 256통 2,141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구의 ‘회원(會原)’은 회원현에서 연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회원’은 회원현의 원과 의창현의 별호였던 회산(會山)의 회가 합성되어 생겨난 지명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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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서촌 마을에 있던 포구. 마역포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진해현에서 서쪽으로 1리에 있다”고 하였다. 『증보문헌비고』에는 마적포(馬赤浦)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마적포는 『동국여지승람』과 『읍지』에는 마역포라고 하였다고 되어 있다. 진동면 진동리 서촌 마을에 있던 포구로 생각된다. 마역포의 ‘馬亦’은 중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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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전리에 있는 자연마을. 예부터 바람새가 적고, 땅이 기름져 삼을 많이 심어 삼밭이 많았다고 하여 마전 마을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마전리는 『호구 총수』에 마전리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당시 칠원현 구산면에 속해 있었다.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마전동이 등장하고, 1917년에 간행된 『신구대조 조선 전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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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전리(麻田里)은 예로부터 삼밭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마전리가 속한 지역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구산현의 마전포로 확인되며, 『호구 총수』에 칠원현 구산면의 마전포리(麻田浦里)로 동명이 확인된다. 1895년(고종 32)에는 칠원군 구산면에 속했으며, 1908년에는 창원부에 속했고, 1910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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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전리에 있던 포구. 마전포는 구산면 마전리에 있던 포구이다. 마전포는 『태종 실록』에 등장한다. 경상도 진해현 마전포 등의 해수가 담황색으로 변하여 작은 고기가 죽어 떠올랐다고 하였다. 그러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마전포가 귀산현에 있다고 하였다. 마전포가 애초에 진해현에 속해 있다가 귀산현에 귀속되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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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에 위치한 창원시의 시도 터널. 마진 터널은 왕복 2차선의 단선 터널이다. 마진 터널의 제원은 길이 372m, 총 폭 6.5m, 유효 폭 6m, 높이 4.5m이다. 마진 터널은 1949년에 개통되었다. 이후 1980년 수해 때 터널 상반 일부가 무너져 한 때 통행이 불가했었다. 이후 1980년에 무너진 터널을 복구하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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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귀산동과 마산시 가포동을 잇는 다리. 2004년 4월 민자사업자인 (주)마창대교에 의해 착공하였으며, 2008년 6월 24일 준공식을 가지고 2008년 7월 1일 정식으로 개통하였다. 마창 대교는 마산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관광자원 역할을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마산·창원 시내의 교통량 분산과 더불어 연간 400억 원 가량의 물류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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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마천동은 북쪽의 마봉산 서쪽 기슭으로 흐르는 말내[馬川]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마천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1908년(융희 2년)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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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앞 해상에 있는 등대. 우리나라 등대는 도입 초기인 대한 제국기[1903~1910년]와 1960년 이후에 많이 건립되었다. 등대에는 벽돌, 철근 콘크리트, 철골조 등 다양한 건축 재료와 근대적 건축 기술이 도입되면서 크게 발전하였다. 막개도 등대는 물자의 교역이 늘어나면서 무역선과 군함이 늘어나게 되고 부산항과 마산항, 진해항의 항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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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합포구 현동과 월영동의 경계에 있는 공원. 무질서하게 훼손된 전답을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매년 시행되는 민속 축제인 만날제 행사장 조성을 위해 건립하였다. 2005년 12월 22일 실시 계획 인가 고시를 시작으로 약 77억을 소요하여 2007년 만날 근린공원을 준공하였다. 이어 운동 시설이 부족하여 2010년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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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곡리(盈谷里)의 영(盈)은 ‘차-, 찰’이라는 점에서 ‘영곡’은 ‘차실’의 차자 표기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영곡리는 차실의 또 다른 표기인 만곡리(滿谷里)를 계승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차실’이 처음에는 ‘만곡’으로 표기되던 것이 이후에 ‘영곡’으로 바뀐 것이라 추정된다. 이것은 ‘차실[滿谷]’의 한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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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다리. 명곡교는 창원시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 시행된 명곡 지구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82년에 준공되었다. 명곡교(明谷橋)는 명곡동(明谷洞)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명곡교의 제원은 교장 30.2m, 총 폭 38m, 유효 폭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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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명곡동에서 '명(明)'은 서쪽을 뜻하는 '발~바라'의 변이형태인 '발'을 나타내는 데서,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사용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명(明)'은 훈이 '밝다'이고, '곡(谷)'의 훈이 '골'이기 때문에 명곡동은 '서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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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 도계광장에서 명곡광장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명곡의 명(明)은 서쪽을 뜻하는 ‘발~바라’의 변이형태인 ‘발’을 나타내며, 곡(谷)은 골짜기를 나타낸다. 따라서 명곡동은 ‘서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명곡로는 명곡동에서 유래되었다. 구간 길이 약 2.88㎞, 폭 35~40m(대로1류)의 왕복 8차선 도로이다. 명곡로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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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오늘날의 명동 관내의 땅 이름은 『호구 총수』에 삼포리(參浦里)와 동도리(童島里)로 나온다. 그러나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명동리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삼포리나 동도리가 명동리에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명동리는 1973년에 웅천면이 진해시로 편입되면서 경상남도 진해시 명동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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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행정구역 개편전의 이름인 명곡동(明谷洞)에서 ‘명(明)’자와 서곡동(西谷洞)에서 ‘서(西)’자의 각 한 글자를 따서 명서동이 되었다. 명곡(明谷)의 ‘명(明)’은 서를 뜻하는 ‘~’의 변이형태 ‘발’을,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생각된다. ‘명(明)’의 훈이 ‘밝다’이고 ‘곡(谷)’의 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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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과 제덕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총연장 5.146㎞로, 왕복 2차선이며 폭은 12m이다. 명제로는 진해 국가 산업 단지의 동쪽을 잇는 창원시의 도로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에 위치한 해안 1로에서 분기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의 제덕로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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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외산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동쪽을 향하고 있어 해가 먼저 뜨고 밝은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명촌(明村)이라 칭하였다. 명촌이 속한 외산리는 『호구총수』에서 내오례산리(內吾禮山里)와 함께 외오례산리(外吾禮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오례산리가 나뉘어 내오례산리와 외오례산리가 되었을 것이다. 외산리라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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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모산리의 낙동강 가에 있던 나루터. 모산나루는 모산리 북모산마을에서 하남읍 수산리의 뱃길을 이어주던 낙동강에 있는 나루터이다. 수산리는 본래 수산현이 있었던 곳이고, 수산리 남동쪽의 대평마을에서 대산면 모산리로 가는 나루가 있었다. 모산리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50여 년 전만 해도 나룻배를 이용해 수산장에 가서 농사에 필요한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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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낙동강 가에 형성된 마을인 모산리의 ‘모(牟)’는 서를 뜻하는 ‘~’의 변이형태인 ‘보리’를, ‘산(山)’은 들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모(牟)’의 훈 중에 ‘보리’가 있고, ‘산’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모산리는 ‘서쪽 들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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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곡리의 ‘무(茂)’는 남을 뜻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무(茂)’의 훈에 ‘걸다’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곡(谷)’은 ‘무(茂)’로 차자표기된 ‘~’라는 음가를 첨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이다. ‘곡(谷)’의 훈이 ‘골’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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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동리의 ‘무(茂)’는 남을 뜻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무(茂)’의 훈에 ‘걸다’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며, ‘동(銅)’은 ‘무(茂)’로 차자표기된 ‘~’라는 음가를 첨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동(銅)’의 훈이 ‘구리’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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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성리의 ‘무(武)’는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무(武)’를, ‘성(城)’은 고개를 뜻하는 ‘재’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무(武)’의 자음이 ‘무’이고 ‘성(城)’의 훈이 ‘잣’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무성리는 ‘무성(武城)’을 차자표기한 ‘중심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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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본식 동명 일모정(日暮町)을 광복 후 우리 식으로 개칭한 동명이다. ‘무송동’이라는 이름은 부락에 소나무가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료된다. 1914년 3월 1일 창원군 진해면 일모정(日暮町)으로 획정되었다. 광복 이후인 1947년에 일본식의 일모정이라는 동명을 무송동으로 개칭하였다. 1955년 9월 1일 경상남도 진해시 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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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점리의 ‘무(武)’는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무’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점(店)’은 ‘주막’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점’의 훈에 ‘주막’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무점리는 ‘중심이 되는 곳에 있는 주막’에서 연유하는 지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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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46년 일본식 지명 앵정을 우리식 지명 문화동으로 개칭하였다. 현재의 행정동인 문화동(文化洞)은 1997년 행정동 월영 1동, 창포동, 월남동을 통합함으로써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문화동은 법정동인 월영동, 화영동, 대창동, 창포동 1·2·3가, 유록동, 청계동, 대외동, 홍문동, 문화동, 평화동, 신창동, 두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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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평산리와 죽전리 사이를 흐르는 반계천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보인다. 반계동은 1917년 간행된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 등장한다. 현재 반계동의 자연마을인 죽전과 평산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처음 등장한다. 평산(坪山)의 경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평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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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동리의 옛 이름은 율포리(栗浦里) 또는 율리(栗里)로 마을 주변에 밤나무가 무성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 반동리가 되었는데 이는 동리내에 7기의 고인돌이 있어 칠성안반(七星安盤)이라 하였으며 이를 줄여 ‘반동’이 되었다. 반동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1789]에 칠원현 구산면 율포리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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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반림동은 한자말 명명으로 생각된다. 반림동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반송동(盤松洞)에서 ‘반(盤)’을 취해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반송동은 마을 안에 반송나무[키가 작고 옆으로 퍼진 소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반림동은 옛 반송리(盤松里) 지역으로, 반송리(盤松里)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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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반송동과 퇴촌동 일원에 있는 공원. 1983년 7월 공원지정고시(건설부 제220호)가 있었으며, 1990년 12월에 조성계획 결정고시(건설부 제950호)가 있었다. 2005년 6월에 조성계획 변경고시(창원시 고시 제2005-29호)가 있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신축공사가 있었다. 2006년 10월에는 500㎡ 규모의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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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마을에 반송나무(키가 작고 옆으로 퍼진 소나무)가 많이 있으므로 반송리라고 이름 붙였다.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상남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남면의 두대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반송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하였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에 편입되어 리를 동으로 고치고 동부출장소 관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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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서 명곡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명곡동 명곡광장에 이르는 도로로서 주택가를 통과하는 대표적인 도로이다. 창원의 대표적 간선도로인 창원대로와 나란한 북서-남동향이다. 도로의 양쪽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국도 25호선 구간과 겹친다. 반송동을 경유한다고 반송로라고 불리는데,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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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노연리의 낙동강 가에 있던 나루터. 반월나루는 동읍 노연리 옥정마을과 밀양시 초동면 반월마을·새개마을을 연결해 주던 나루터이다. 옥정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1950년대까지는 나룻배가 운행되었으나 현재 반월나루였던 노연리 옆의 본포리와 밀양시 초동면 학포리 사이를 이어주는 본포교가 준공되고 육상교통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루터로서의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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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46년 일본식 지명 선정을 우리식 지명 반월동으로 개칭했다. 현재의 행정동인 반월동(半月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반월동은 법정동인 반월동, 신월동, 월포동, 장군동 1가, 중앙동 1·2가 일원, 대성동 1가 일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월동(半月洞)은 일제 강점기 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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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행정구역 개편 전에 반송동(盤松洞)에서 ‘반(盤)’자와 지귀동(知歸洞)에서 ‘지(知)’자를 따서 반지동이 되었다. 반지동은 본래 반송리에 속하였는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반송리라는 이름이 처음 나온다. 당시 남면(南面) 도상일운(道上一運)에 속해 있었다. 지이포는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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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을 기점으로 해운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1982년 9월 중앙로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었다. 이후 2005년 마산시[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일대] 도로명 사업에 의해서 중앙로에서 3·15 의거길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또한 3·15 대로의 동전 터널에서 월영 광장 구간의 도로가 밤밭 고개로로 분리되었다 총연장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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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있는 자연마을. 백일 마을의 어원은 고개[재]의 너른 곳에 이루어진 마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백일’의 백(柏)자는 고개를 뜻하는 옛 말의 잣을, 일(日)자는 넓음을 뜻하는 널의 변이 형태인 날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본 것이다. 백일 마을이 속한 북부동은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 북부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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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진해구에서 법정동으로 병암동은 없다. 병암동이란 이름의 유래는 행정동인 병암동의 북쪽에 있었던 자연 마을의 이름이다. 병암 마을의 명칭의 유래는 병풍 같은 바위가 뒷산에 있고 그 아래에 마을이 생겼기 때문이라 전해진다. 1996년 7월 1일에 실시된 진해시 행정 구역 개편으로 경화 3가동을 자연 마을인 병암 마을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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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본포리 낙동강 가에 있던 조선 후기 나루터. 본포나루는 1970년대까지 개인 소유의 나룻배 한 척으로 운행되었다고 한다. 운행 방식은 일정 지역에 정박해 있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있을 때마다 이동하여 운행하였고 운임은 쌀과 잡곡으로 치르거나, 지방이라는 표를 이용한 후결제 방식을 사용하였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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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포리의 ‘본(本)’은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믿’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本)’의 옛 훈이 근본이나 바탕을 뜻하는 ‘믿’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표기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포리는 ‘중심이 되는 개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본포리는 『호구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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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강리와 대산면 제동리를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봉강 가술로는 동읍의 봉강리와 대산면의 가술리의 이름을 따서 봉강 가술로라 부른다. 봉강 가술로는 총연장 5.98㎞이며 2차선으로 폭은 12m이다. 봉강 가술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강리를 기점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제동리를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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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강리의 ‘봉(鳳)’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강(岡)’은 산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이다. ‘강(岡)’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봉강리는 ‘동쪽에 있는 산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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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봉곡동이 속한 행정동인 봉림동(鳳林洞)에서 ‘봉(鳳)’자를 취하여 봉곡동이라 하였다. 봉곡동이 속한 지역은 본래 창원부에 속하였다가 1910년 마산부 부내면, 1914년 창원군 상남면, 1973년 마산시 상북동으로 편입되는 등 여러 차례 행정구역 변동이 있었다. 1976년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 관할 상북지소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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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곡리의 ‘봉(鳳)’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봉(鳳)’의 훈이 새이고, ‘곡(谷)’의 훈이 골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봉곡리는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의 뜻이 된다. 백월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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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곡리의 ‘봉’은 동쪽을 뜻하며 ‘곡’은 골짜기를 뜻하므로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지명이라 추정할 수 있다. 봉곡리는 『구 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창원부 진서면에 속해 있으며 도산리가 함께 등장하는데 봉곡리에 속한 자연 마을에 도산 마을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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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반지동과 의창구 봉곡동을 연결하는다리. 봉림교는 창원시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 시행된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90년에 준공되었다. 봉림교는 창이 대로와 창원천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봉림동(鳳林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봉림교의 제원은 교장 37.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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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봉림사(鳳林寺)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봉림사는 진경대사(眞鏡大師)가 명명한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봉림산과 봉림사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봉림리(鳳林里)가 보인다. 당시 남면(南面) 도상일운(道上一運)에 속해 있었다. 봉림리는 그 후 봉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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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서 사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봉림로는 창원시 봉림동 내동천교에서 사림동 경상남도청에 이르는 도로로서 창원대학교 입구의 퇴촌교부터 창원천과 나란히 달린다. 따라서 도로의 선형은 하천의 유향에 따라 굴절된다. 도로의 양쪽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봉림로가 지나는 곳의 대표 지명인 봉림동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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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산리의 ‘봉산(鳳山)’에서 연유한 지명으로 보인다. 봉산의 ‘봉(鳳)’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산’은 ‘뫼’를 표시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봉(鳳)’의 훈이 ‘새’이고, ‘산(山)’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봉산리는 ‘동쪽에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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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연안 습지. 1960년대 이후 마산과 창원 지역의 갯벌을 매립하여 공업 단지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마산만은 자정 능력을 상실하고 봉암 갯벌의 생명들도 사라져갔다. 1999년 봉암 갯벌을 매립하여 레미콘 공장을 짓겠다는 발표에 마산 지방 해양 항만청과 환경 단체는 마산만에 마지막 남은 갯벌인 봉암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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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양곡동 신촌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나루터. 1962년에 발간된 『창원군지』에는 “봉암천(鳳岩川)을 일명 남천(南川)이라 하는데 봉암진두(鳳岩津頭)에 해수(海水)가 교류(交流)하므로 망둥이, 고시락의 대산지(大産地)다. 옛날은 봉암진(鳳岩津) 나룻배로서 강을 건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양곡동 신촌마을의 이칭이 나룻가인데, 이는 마을 근처에 나루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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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과 성산구 양곡동을 연결하는 다리.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에 따른 진입 도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1982년에 준공되었다. 봉암교(鳳岩橋)는 봉암동(鳳岩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봉암교의 제원은 교장 360m, 총 폭 22.5m, 유효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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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봉암’이라는 지명은 동 뒤에 있는 산 봉우리 모양이 봉(鳳)과 같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봉암동은 본래 합포현 지역으로 조선 태종 때 창원군에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내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합에 의해 봉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봉암리라 칭하고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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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암’은 봉황처럼 생긴 봉바우가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봉바우 또는 봉암이라 불리어 지다가 봉암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봉’은 동쪽을 뜻하고 ‘암’은 바위를 뜻하므로 봉암리는 ‘바위 동쪽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닌 지명으로 볼 수 있다. 봉암리가 적석산과 깃대봉의 동쪽 부근에 위치하므로 이들 산지의 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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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지역에 있던 포구.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웅천현에서 동쪽으로 10리에 있다고 하였다. 부곡포의 ‘부곡(釜谷)’은 지모신을 뜻한다. 그러므로 ‘신이 깃들어 있는 골짜기에 있는 포구’를 뜻한다. 『진해 땅 이름』에 의하면 부곡포는 두동리 앞 개를 지칭했을 것이라고 한다. 두동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형성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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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부림동의 옛 마을인 쑥걸이에 숲이 조성되어 있어 ‘부림’이라는 지명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림동은 서성리의 일부가 분할되어 생긴 마을이므로 환주산성의 서쪽에 형성된 마을의 일부라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부림동은 합포현에서 조선시대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고 1910년에 창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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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및 안골동, 웅동만, 제덕만 일원에 건설중인 항구.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 북안,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및 안골동, 웅동만, 제덕만 일원에 있는 항구이다. 1995년에 시작하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3조 3881억 원이 투입되었는데 정부 6조 4728억 원, 민자 6조 9153억 원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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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산리는 부산(富山) 아래 생겨난 마을이라는 뜻으로 부산은 마을의 배산격인 베틀산에 비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은 ‘, 산, 산, 부산으로 변이된 형태를 표기한 것이며 베틀산의 ‘베틀’은 , 리, ㅣ, 배, 베틀로 변이되었다. 부산과 베틀산의 시원적 형태라 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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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는 자연마을. 용추 폭포 근처에 있어서 용추 마을이라고도 한다. ‘부암’이라는 이름은 오래되지 않았으며, 용추 폭포에서 용이 등천하면서 꼬리를 치는 서슬에 갈라진 바위가 많아 부암이라고 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부암리는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창원부 웅동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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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평리는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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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부흥동은 광복 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명칭 유래에 대한 명확하게 알려진 사실은 없으나, 광복과 관련해 다시 일어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부흥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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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 창원대로 창원병원사거리에서 창원대학교를 연결하는 보조 간선도로. 용지로가 속한 용지동은 옛 용지리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용지리는 용지[현 용지호수]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현재 북15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간 길이 약 3.4㎞, 폭 25m(대로3류)의 왕복 4~5차선 도로이다. 북15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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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 창원대로에서 용추계곡 입구까지 연결되는 보조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3.3㎞, 폭 약 25m(대로3류)의 왕복 4~5차선 도로이다. 상남로에서 북16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북16로 주변에는 창원시민생활체육관, 한국기계연구소, 사파초등학교, 사파중학교 등이 있으며, 많은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다. 주변 문화 유적으로는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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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전에 창원도호부 읍성 북쪽에 형성된 마을이었기 때문에 북동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 북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은 『영남읍지(嶺南邑誌)』에 나오는 북동리라는 지명으로 백천리(栢泉里), 소답리(召畓里)와 함께 나온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나 『교남지(嶠南誌)』에서 보이던 죽계리(竹界里)가 기록에서 사라지고 대신 백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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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7-4번지 일대에 있는 가구 전문점 밀집 거리. 북마산 가구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7-4번지 위치한 가구점 40여 개가 밀집한 가구 전문 거리이다. 북마산 가구 거리는 1959년 이 거리[당시 마산 추산동] 최초로 중앙 가구사가 생겨나자 입소문을 타고 가구를 사기 위한 사람들로 발걸음이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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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창원읍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북면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창원군 지역으로, 지개(芝介)·고암(高岩)·월산(月山)·대산(垈山)·남백(南柏)·갈전(葛田)·승산(承山)·월촌(月村)·대천(大川)·화원(花院)·내감(內甘)·감호(鑑湖)·동전(東田)·외감(外甘)·무동(茂洞)·내곡(乃谷)·신리(新里)·상천(上川)·외산(外山)·상리(上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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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북부동은 『호구 총수』에 북문리(北門里)로 나오는데, 북문리는 웅천현 읍성의 북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져 생성된 마을이다. 1910년 서곡리(鋤谷里)가 백일리(栢日里)에 합해지고, 1914년 백일리와 북문리가 합하여 북부리(北部里)라는 법정동이 되었다. 북부동은 ‘북문 밖’의 줄임말로 붕박이라고도 한다. 북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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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부리에는 북부(北部)마을·동부(東部)마을·서부(西部)마을이 있는데, 모두 한자말 지명일 것으로 생각된다. 대산역(大山驛)이 있던 지역에서 각기 북·동·서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세 개의 마을 중에서 북부리를 대표적인 이름으로 한 것은 대산면에서도 가장 북쪽에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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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불모산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창원도호부 남쪽 악상리 미을무산에서 사철(沙鐵)이 난다.”는 기록이 있는데, 미을무산은 불모산의 또 다른 표기이다. 따라서 불모산리 지역은 본래 악상리였다고 여겨진다. 이 후 불모산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기록된 불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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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비봉동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비포리(飛浦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후 1833년(순조 33)에 편찬된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에는 비봉동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표기 변경의 이유는 알 수 없다. 주민들은 비봉동을 날부리로도 불렀는데, 날은 광(廣)을 뜻하는 널의 변이 형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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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자연마을. 사도 마을은 모래가 많아 사도라고 한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사도곡리로 불리었는데 동쪽 들이 있는 골짜기로 풀이하고 있다. 1789년(정조 13)의 『호구 총수』에는 사도곡리로 나오는데 남문리와 함께 웅천현 읍내면에 속해 있었다. 1899년(고종 36)의 「웅천군 지도」에서는 사도리로 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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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도 읍지』에 나오는 신기리(新基里)는 지금 사동리(社洞里)가 된 옛 마을로 추정된다. 신기리가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동면의 방리로 처음 나오며 『영남 읍지』에서 신기리로 바뀌어 오늘에 이른다. 『경상도 읍지』와 『영남 읍지』의 방리 기록 순서를 대비하면 신기리가 사동리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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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림동(士林洞)은 한자말식 명명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사림동이라고 명명했는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다만, 사림(士林)은 유림(儒林)과 같은 뜻으로 ‘유학(儒學)을 신봉하는 무리’를 나타내므로, 현대의 의미로 해석하면 학문을 숭상하는 무리라는 의미일 것이다. 창원대학교가 사림동에 자리를 잡고 학문의 전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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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숙박 시설. 사보이 호텔은 경상남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된 숙박 시설로 1990년 10월 11일에 설립되었다. 1990년 10월 설립 후 2004년 3월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신관을 증축하였다. 부지면적 2,715.19㎡이며, 지상 10층의 본관과 지하 2층,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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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사파동은 사파정동에서 ‘사파’를 취해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과거에는 사파정리(沙巴丁里), 혹은 사파리(沙杷里)로 등장한다. 사파리의 ‘사파(沙巴)’는 ‘사레’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사(沙)’가 자음으로 차자되어 ‘사’를 표기하고 있고, ‘파(杷)’가 훈으로 차자되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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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는 사파정리(沙芭丁里)이다. 사파정리의 ‘사파(沙芭)’ 또는 ‘사파(沙巴)’는 사파리를 자음으로 읽게 되면서 파생된 표기이고 ‘정(丁)’은 등성이를 뜻하는 ‘등’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나중에 덧붙었을 것이다. 품질이 좋은 남면 쌀의 주산지로서, 쌀밭들에서 살무정-·살푸정-사파정으로 말이 변했다고 한다. 사파정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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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다리. 사화교는 창원시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 시행된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78년에 준공되었다. 사화교(沙火橋)는 사화동(沙火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사화교의 제원은 교장 17.1m, 총 폭 35m, 유효 폭 25.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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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화동은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나오는 사화포(沙火浦)라는 명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민간에서 전하는 바로는 사화리 일대가 모래판이어서 ‘사불’ 또는 사화(沙火)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어원을 밝혀 보면 ‘사(沙)’는 동쪽을 뜻하는 ‘사’의 차자(借字)로 보이며, ‘화(火)’는 갯벌을 뜻하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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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남리는 『호구총수』에서부터 그 명칭을 확인할 수 있다. 산남리(山南里)는 한자말 지명으로 마을이 산남리 뒷산인 태봉산 남쪽에 형성되어 그와 같이 명명되었다. 산남리가 속한 동읍은 창원도호부 시기에 2008년 현재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부성의 동북방에 자리한다고 하여 동면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산남리는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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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공원 내에 있는 산책로. 시의 거리는 1990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산호동 용마산 ‘산호 공원’ 일원에 지역 문인들의 시비와 노래비를 건립함으로써 조성된 예술의 동산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용마산 일원은 ‘산호 공원’이라 불린다. 산호 공원은 과거 봉수대가 있었던 용마산[해발 84m]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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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근린공원. 시가지 중심에 있는 근린 공원으로 주변에 마산 도서관이 위치해 있고, 도심 내 산책로 및 등산로를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와 가족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노후된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여 2012년 2월 팔각정자 및 쉼터, 휴식 시설을 준공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정자, 데크로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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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산호동의 ‘산호’라는 지명은 뒤에는 용마산, 앞에는 합호의 바다가 있다는 생성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구 총수』에 나오는 마산포가 지금의 산호동을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포구인 마산포와 조세 수납처인 마산창이 『경상도 지리지』에서도 이 일대로 확인된다. 마산이라는 지명은 중심산을 뜻하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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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계리는 『한국 지명 총람』에 ‘서남쪽에 매봉채라는 산이 있고 매봉채 서쪽 골짜기를 수리골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매봉채와 수리봉은 산의 봉우리 모양이 매 또는 수리 머리와 같아 붙여진 지명으로 삼계리는 매봉채와 수리봉 아래의 마을이라는 뜻에서 새계[鳥溪]마을로 불리다가 변이되어 ‘세계’로 불리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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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귀현동·귀곡동·귀산동을 관할했던 행정동. ‘삼귀동(三貴洞)’이라는 명칭은 삼귀동(三貴洞)이 관할했던 세 개의 법정동 귀현동·귀곡동·귀산동의 ‘귀’(貴)를 살려 만들어낸 한자말이다. 삼귀동은 1973년 창원군 창원면과 상남면, 웅남면 등이 마산시에 편입되면서 마산시의 행정동으로서 창원군 웅남면에서 마산시에 편입된 귀현동·귀곡동·귀산동을 관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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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과 귀산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삼귀로는 총연장 5.99㎞이며 2차선으로 폭은 10m이다. 삼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에서 시작하여 귀산동을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시도로이다. 삼귀로의 시작은 두산 중공업 입구에서 시작하여 적현로를 지나 마창 대교를 경유하고 귀산동에서 끝난다. 종점은 다른 도로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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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삼동동에 있는 공원. 2004년부터 5개년 계획에 의해 1차년은 토지보상이 있었고, 2차년은 잔디광장 및 조경 사업이 있었다. 2007년 7월 벽천 및 분수 공사가 완공되면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공원 면적은 25,693㎡이며, 주요 시설로는 높이 8m·길이 30m의 벽천, 바닥 분수, 5개의 돌고래 분수, 프로그램 분수, 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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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동과 신촌동을 연결하는 다리. 삼동교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된 장대 교량으로 1974년에 준공되었다. 삼동교(三東橋)는 삼동동(三東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삼동교의 제원은 교장 100.5m, 총 폭 30.8m, 유효 폭 23.8m, 교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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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모삼리(毛三里)에서 ‘삼(三)’자와 동해정리(東海亭里)에서 ‘동(東)’자를 따서 삼동이 되었다. 삼동동은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삼동리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온다.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하남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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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남산동에 있는 공원. 삼정자전통놀이공원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인식시키고 더불어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8억 원의 사업비로 2007년 7월부터 2008년 5월까지 1차 공사가 완공되었으며, 전통놀이공원 조성 사업인 2차 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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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에 있는 다리. 삼정자교는 창원시 성산구와 김해시 장유면을 잇는 창원 터널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된 장대 교량으로 1993년에 준공되었다. 삼정자교(三丁子橋)는 삼정자동(三丁子洞)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삼정자교의 제원은 교장 250m, 총 폭 21m, 유효 폭 20m, 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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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고문헌의 기록을 살펴볼 때 대파쌍정자리(大把雙丁子里)에서 파생되었거나 축약된 지명으로 여겨진다. 대파쌍정자리의 ‘대(大)’는 ‘크다’는 뜻이고, ‘파(把)’는 두 팔을 펼쳐 벌린 길이를 뜻하는 ‘발’의 차자(借字)로 생각된다. 또 ‘쌍정자(雙丁子)’는 짝을 이룬 두 그루 정자나무를 뜻하므로 대파쌍정자리는 두 팔을 벌려 둘레를 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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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곡리의 ‘상곡’은 위쪽[상]에 위치한 마을인 윗실 또는 중심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지명으로 볼 수 있다. 상곡리는 『호구 총수』에서 창원 도호부 서면이운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이 폐지되면서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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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공원. 상남 단정 공원(구 상남공원)은 2005년 10월 공원 조성 계획이 수립되었다. 2006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7년 2월 야외공연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 이벤트 광장으로 조성되었다. 상남 단정 공원은 의열단 독립운동가 배중세의 추념식이 개최되는 장소이므로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국지사의 위상을 높이고자하는 목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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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공원. 상남분수광장은 구상남초등학교(1922~1988) 터에 2007년 7월부터 2008년 2월 27일까지 창원시에서 18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였다. 공원 면적은 3,706㎡이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 분수대, 벽천, 막구조, 파고라, 징검다리, 목교, 수목의자, 조명의자, 야외무대 등이 있다. 그 외 지방문화재인 고인돌과 상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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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82년 법정동으로 설치될 때, 그곳에 상남면 면사무소가 있었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상남면은 창원 도호부 남면(南面) 도상(道上)에서 ‘상’을 취하고, ‘남면(南面)’에서 ‘남’을 취해 생성된 지명이다. 본래 합포현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23부제를 실시하여 창원도호부가 창원군(昌原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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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호구 총수』에 나오는 상남리가 상남동의 옛 마을로 추정되며 창원도호부 서면[삼운]에 속하는 방리로 나온다. 『영남 읍지』에는 부남리(孚南里)로 표기되며 근대에 이르러 다시 상남동이 되고 이후 상남리·오동리·산호리로 나누어졌다. 상남리는 위에 있는 남쪽 마을, 부남리는 아래에 있는 남쪽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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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상복동(上福洞)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상리(上里)와 장복리(長福里), 정리(井里) 일부를 병합하여 상리와 장복리의 이름을 한자씩 따서 상복리(上福里)라고 하였다. 상동리, 상리동, 상리의 ‘상(上)’의 ‘위’를, ‘동(洞)’, ‘리(里)’ 등은 마을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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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의 기록에 의하면 상천리(上川里)는 상안천리(上案川里)의 축약 표기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서 안천리는 ‘안천’에서 유래된 지명일 것이다. 안천 역시 안산과 마찬가지로 ‘앞내’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안천리는 ‘앞내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이는 하천리(下川里)의 앞실마을과 동궤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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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곡동은 한자말 지명으로, 서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란 뜻이다. 서곡동은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나온다.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지이리(西只耳里)와 부내면(府內面) 명곡리(明谷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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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있는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의 진출입로.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을 기점으로 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 국도 102호선으로 1973년 11월 14일 준공되었다. 서마산 나들목은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 3번째 인터체인지로서, 남해 고속 도로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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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원부 서쪽에 있어 서문안 또는 서문내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서상리(西上里)와 서하리(西下里),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는 서부리(西府里), 『교남지(嶠南誌)』에는 서상리와 서하리로 기록되어 있다. 창원도호부 읍성 안 서쪽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으로 보인다. 서상동은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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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성동의 옛 지명인 성산리는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서성리는 환주산성의 서쪽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서성동 지역은 합포현에 속했으나 조선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다. 1910년 창원부가 폐지되고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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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위치한 유원지. 부족한 마산 시민의 휴식 공간의 활용과 뚜렷한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83년부터 서원곡 유원지 개발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투자 업체의 자금난과 일부 지주들의 반발로 10년 넘게 끌어오다 뒤늦게 개발에 들어가 1996년에 완공하였다. 이후 차도와 보행로가 분리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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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중동은 웅천현 읍성의 서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만들어진 지명이다. 처음에 성 밖 즉, 서문 밖이라고 하다가 서문리(西門里)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호구 총수』에 처음 나오는 이름이다. 서중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에 속한 지역으로 서중이라 하였다가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에 편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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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있는 근린공원. 지역 주민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건립된 공원이다. 면적은 10만 887.3㎡이며 주요 시설로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족구장, 롤러스케이트장, 잔디 광장, 휴게 시설, 체육 시설, 야외 무대, 화장실, 음수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서항 근린공원과 인접한 서항 지구에 2017년까지 490억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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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곡리(石谷里)는 돌이 많은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석곡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에 철원현 구산리의 석곡리와 구령포리로 기록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에 칠원군 구산면에 속했다가, 1908년 창원부에 속하였으며,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창원군 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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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석동의 고유명은 돌리여서 『호구 총수』에 돌리(乭里)로 차자 표기되어 있고, 웅천군 공토성책에는 석리동(石理洞)으로 차자 표기되어 그 사이 소리대로 차자 표기가 훈차 표기로 변하여 석동으로 표기되었다. 민간 어원은 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진해구의 북쪽에 위치한 것으로 보아 우리말의 북쪽을 뜻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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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산리는 ‘석산(石山)’에서 연유하는 지명일 것이다. 석산의 ‘석(石)’은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돌’을, ‘산(山)’은 산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석(石)’의 자음이 ‘돌’이고, ‘산(山)’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석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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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석전’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이 예전부터 돌이 많아 돌밭이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하여 석전(石田)이라 한 것이다. 석전 1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서 조선 태종 때 창원군에 편입되고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내서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합에 의해 다시 마산부에 속했다. 1958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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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석전’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이 예전부터 돌이 많아 돌밭이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하여 석전(石田)이라 한 것이다. 석전 2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서 조선 태종 때 창원군에 편입되고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내서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합에 의해 다시 마산부에 속했다. 1958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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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성내동은 웅천현 읍성 안에 취락이 이루어져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사대문 안 인 읍성 내에서 사는 사람들은 지방 양반인 지방 관리들이어서 읍살이를 한다고 하였고, 성 밖에 사는 사람을 외살이를 한다고 하였다. 성내동은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 웅신현(熊神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골포현이 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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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성산이 있어 붙여진 명칭으로 ‘성산’은 성산구 내동에 있는 구릉으로 성에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성산구는 창원시에 속한 반송동, 중앙동, 상남동, 사파동, 가음정동, 성주동, 웅남동 등 7개 동을 합해 2010년 7월 1일자로 창원시 성산구로 형성되었다. 성산구는 창원 분지의 중앙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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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성산동은 조개더미가 있는 성산(城山)에서 연유한 이름이다. 성산동에 통합된 정동과 목동의 명칭유래를 보면, 정동(井洞) 혹은 정리(井里)는 본래 진목정(眞木亭)이었는데, 옛날에 온천수가 솟아 나와 각처에서 피부병 환자들이 몰려와 마을 분위기가 좋지 않자 개를 잡아 온정(溫井)에 넣어 이 웅덩이를 없앴다고 전해지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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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불모산동·천선동·남산동·안민동·성주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불모산에 있는 성주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성주동은 본래 창원부 남면 도상삼운에 속하였다가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창원군 상남면에 속하였다. 1973년 마산시 구역 확장에 따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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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 있는 진해선 기차역. 성주사역이 위치한 진해선은 21.2㎞ 구간의 철도이다.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1926년 11월 11일 개통되었다. 역의 수는 7곳이며, 그 중 4곳은 무배치 간이역이다. 성주사역과 관련한 시로 정영자의 「성주사 간이역」과 박해수의 「성주사역」 등이 있다. 1926년 11월 진해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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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성산리는 지금의 성호동 일대에 있었던 옛 마을로 추정되며 『호구 총수』 등에서 창원 도호부 서면[삼운]에 속하는 방리로 나와 근대까지 이어진다. 성산리의 성산이 될 수 있는 산은 환주산으로 『마산 시사』에 따르면 환주산에는 고려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주산성지가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산리는 환주 산성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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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천주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 ‘받치는 작대기’라는 뜻에서 작대골이라 하였고, 소계라고도 하였다. 또 대추 한가운데 있으므로 초계라고도 하였다.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는 소계리(召溪里),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소계리(召界里)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는 기록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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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리에 있는 포구. 소달포는 진전면 이명리에 있던 포구이다. 소달포는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진해현에서 서쪽으로 10리에 있으며, 여항산(餘航山) 남쪽에서 발원하여 바다로 흘러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소달포의 ‘소달(所達)’은 서쪽을 뜻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所’의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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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소답리의 ‘소(召)’는 동쪽, ‘답(畓)’은 논의 의미이므로 동쪽에 있는 논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로 파악된다. 즉 창원도호부 동쪽에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소답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으로는 『여지도서(輿地圖書)』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나오는 소답리(召沓里)라는 지명이다.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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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소사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소사 또는 소새라 하였다.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으며, 1910년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죽항리(竹項里)와 합하여 의창군(義昌郡) 웅동면 소사리가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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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속천동은 『호구 총수』에 속고천리(束古川里)로 나오고, 1899년(고종 36)에 간행된 읍지에는 속천(束川)으로 나오는 우리 고유의 동명이다. 속천동은 동쪽에 있는 해변 마을로서 일제 강점기에 아사히마치[旭町]라는 일본식 동명으로 고쳐졌으나, 광복 후 우리의 고유 명칭으로 다시 사용하고 있다. 속고천리나 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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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정리의 ‘송’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솔’을, ‘정(丁)’과 ‘정(亭)’은 등성이를 뜻하는 ‘등’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송(松)’의 훈이 ‘솔’이고, ‘정(丁)’과 ‘정(亭)’의 옛 자음이 ‘뎡’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송정리는 ‘동쪽에 있는 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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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송죽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제 강점기 죽천통(竹川通)으로 불렸으며, 광복 후 우리식으로 동명을 개칭하며 죽(竹)자를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죽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창원군 진해면 동천리의 일부를 일본인 거주지역인 죽천통(竹川通)으로 분리하였다. 해방 후 우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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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송학동은 일제 강점기 진학정(眞鶴町)으로 불렸으며, 광복 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되면서 학(鶴)자를 따와 송학동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송학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창원군(昌原郡) 진해면 진학정(眞鶴町)이 되었다가,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송학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송학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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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수도동은 제덕동 바깥지개에서 1.5㎞ 정도 떨어진 섬이 독립하여 법정동이 된 것이다. 『호구 총수』에 수도리로 나오나, 앞선 고려 시대 1262년(원종 4) 2월에 “왜구가 물도(勿島)에 침입하였다”고 하면서 물섬을 물도(勿島)로 차자 표기하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물섬이 물도(勿島)로 차자 표기되었다가 『경상도 속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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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낙동강 가에 있던 조선 후기 나루터. 수산나루에서는 동력선 한 척과 나룻배 한 척이 있었다고 하며 수산교가 건설되기 이전까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한다. 운임은 쌀, 잡곡, 현금으로 지불하였다.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수성마을 북쪽 강변에 위치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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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와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수산 대교(守山大橋)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 도로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낙동강 위를 횡단하는 장대 교량이다. 수산 대교가 1997년에 개통되면서 국도 25호선이 수산교에서 수산 대교를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수산 대교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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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동리와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수산교는 1959년에 건설된 교량을 개축하여 1997년에 준공한 장대 교량이다.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 도로로 구축한 수산 대교가 1997년에 준공되면서 국도 25호선이 수산교에서 수산 대교를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된다. 이후 사람들이 수산 대교를 수산교라 부르고, 현 수산교를 구 수산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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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수성동은 2007년 5월 28일 신축 이전한 동서동 주민 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행정적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성동은 서성동·부림동·수성동·남성동·동성동과 함께 행정동인 동서동에 속한다. 수성동의 옛 마을이 『경상도 읍지』에서 서성리로 확인되며, 창원도호부 서면 삼운에 속한 방리로 환주산성의 서쪽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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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수송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일제 강점기 약송정(若松町)을 광복 후 우리식 동명으로 바꿀 때 송(松)자가 그대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수송동에서 수자(字)가 쓰인 연원은 알 수가 없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일본인 마을인 약송정(若松町)이 설치되었으며, 광복 후 우리식 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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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앞 바다가 잔잔한 호수와 같고 수정(水晶)과 같이 그 물이 맑아 붙여진 이름이다. 수정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1789]에서 안령포리와 수정포리로 지명이 확인되며 1895년(고종 32)에 칠원군 구산면에 속하였다. 1908년에는 창원부에 속하였으며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창원군 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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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있는 자연마을. ‘수치’란 지명은 임진왜란 때 우리 수군 함대가 원포 앞바다에 유박을 하면 용수를 공급하였던 데서 유래한다. 수치 마을은 『호구 총수』에 수치암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1910년 식민지 통치와 더불어 원포리에 흡수되어 법정동이 되었다. 동쪽은 과거 원포만이었으나 지금은 STX 조선 해양, 서쪽은 합포 반도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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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이란 어떤 곳에서 잠을 자고 머무르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따라서 숙박 시설은 잠을 자고 머무를 수 있는 모든 곳으로 일반적으로 호텔·여관·모텔·콘도미니엄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이해된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宿食)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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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에 일본식 동명(洞名)인 암호정(岩戶町)을 광복 후 우리식으로 숭인동으로 개칭하였다.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지역은 광복 후에도 이전의 지명이 없었기 때문에 좋은 의미를 가진 한자를 사용하였다. ‘숭인(崇仁)’이라는 한자의 의미를 반영한 것으로 사료된다. 1914년 3월 1일 창원군 진해면 암호정(岩戶町)으로 획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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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시락리에 위치한 자연 마을로는 시락[시락포], 아래소포[하소포, 아랫속개], 윗소포[웃속개, 상소포], 정실[정곡, 성송포리] 등이 있다. 시락 또는 시락포는 동쪽 개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소포는 서쪽 개에 형성된 마을로 아래소포는 정실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윗소포는 아래소포 보다 먼저 형성되어 붙여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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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리에 있는 포구. 시락포는 진전면 시락리에 있는 포구이다. 시락포는 『경상도속찬지리지』에 등장하는데, “시락포에 염분이 있다”고 하였다. 시락포의 ‘시락(時落)’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시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時’의 자음이 ‘시’이고, ‘落’의 자음이 ‘락’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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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시화마을은 화천리의 대표적인 마을이다. 마을에 큰 감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감꽃’이라는 의미로 시화(枾花)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시화마을이 속한 화천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 등장한다. 대천리와 화원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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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차룡동에 있는 진해선 기차역. 진해선은 경전선의 창원역과 통해 사이를 잇는 길이 21.2㎞의 철도이다.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1926년 11월 11일 개통되었다. 역은 모두 7곳이며, 그 중 4곳은 무배치 간이역이다. 1961년 4월 1일 무배치 간이역(용원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64년 11월 1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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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에 있는 자연마을. 칡덩굴과 수목이 울창한 산등성이였으나, 언제부턴가 산등성이를 개간하면서 집터와 밭을 일구어 민가를 형성하였다하여 섶밭 마을 즉 신전촌이라 일컬었다고 한다. 곡내에서 감천 마을이 먼저 조성되고, 이어서 새로운 마을로 형성되었다 하여 새로운 감천 즉 신감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구전이 전해지고 있다. 신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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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감리는 『창원 군지』에서 감천리에 새로운 동네가 생겼다고 해서 신감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신감리가 감천리에서 분화되었고 마을의 변별력을 위해 ‘감천’에다 신(新)이 덧붙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감리도 감천리과 같이 두척산에서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 아래 마을이라는 생성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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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신곡이란 지명은 원래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신곡과 인접한 용등마을은 200여 년 전 동리가 없어져 저습지가 되었다가 일본인들에 의해 개척되어 마을이 다시 형성되었다. 이 후 용등마을과 계곡을 사이에 두고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신곡이라 한 것으로 보인다. 신곡이 속한 우암리는 『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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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도 읍지』에 나오는 신기리(新基里)는 지금 사동리(社洞里)가 된 옛 마을로 추정된다. 신기리(新基里)가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동면의 방리로 처음 나오며 『영남 읍지』에서 신기리(新基里)로 바뀌어 오늘에 이른다. 『경상도 읍지』와 『영남 읍지』의 방리 기록 순서를 대비하면 신기리가 사동리(社洞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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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에 위치한 국도 2호선의 터널. 신동전 터널은 2004년부터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이 진행한 현동~임곡2 국도 건설 공사 공구 내에 위치한 터널이다. 2012년 2월에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은 총 공사 길이 6.56㎞ 중 3.5㎞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우산동 방향 구간을 우선 개통함에 따라서 신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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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면 지역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새말 또는 신촌·신리라고 하였다. 신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처음 등장하며, 당시 북면에 속한 마을이었다.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고,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목리·하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신리라 하여 다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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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는 통술집 거리. 신마산 통술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 1가 양쪽 상가에 11곳이 넘는 통술 전문 식당이 밀집해 있는 거리이다. 통술은 싱싱한 해산물 위주의 안주를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내는 술상으로 ‘한 상을 통째로’ 내어 온다고 해 통술이라 불린다. 오래전 바닷가 선원들을 접대하던 요정에서 유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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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新)’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방(榜)’은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매’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신(新)’의 훈이 ‘새’이고, ‘방(榜)’의 훈이 ‘태(笞)’를 뜻하는 ‘매’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방리는 ‘중심이 되는 지역의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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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는 아무리 퍼 올려도 마르지 않아 ‘신비의 샘’으로 알려진 마금산 온천이 있다. 마금산 온천에 대한 문헌 기록은 조선 초엽부터 나타난다. 조선 초엽에 마금산계곡에서 솟아난 약수가 각종 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자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들었으나, 모여든 사람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어 약수를 매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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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1990년 신월동을 법정동으로 설치하면서 신월동 지역의 옛 이름인 신덕리(新德里)의 ‘신(新)’자와 토월리(吐月里)의 ‘월(月)’자를 따서 명명하였다. 신월동의 명칭은 신덕리(新德里)의 ‘신(新)’자와 토월리(吐月里)의 ‘월(月)’자를 따서 명명하였으므로, 두 마을의 형성 및 변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덕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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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월동(新月洞)은 1912년 조선 총독부에서 발행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하였다. 당시 마산부 외서면에 속해 있었다. 1917년에 간행된 『신구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는 신월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신월동은 신월리(新月里)가 동으로 개칭된 것이다. 신월리는 대곡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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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대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대산리는 갈전(葛田)마을과 승산(承山)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승산마을을 일명 신죽골이라고 한다. 성산김씨가 많이 살고 있었으며, 이 집안에서 벼슬을 하여 새로 집을 지었다는 뜻에서 신죽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승산리(承山里)의 승은 북을 뜻하는 ‘~’를, 산은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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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유정(柳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신창동(新昌洞)으로 개칭되었다. 신창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유정(柳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마을 위치가 창원 소하천 옆에 있어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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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도농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정비로 창원시에 편입되었다. 신천은 신촌리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창녕군 부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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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 낙동강 가에 있던 나루터. 신천나루는 창원시 북면 하천리와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를 오가던 나루터였다. 나룻배 한 척이 운행되었으며, 운임은 쌀과 잡곡을 주로 내었고 현금을 지불할 경우 3전 정도였다고 하나 정확한 액수는 아닌 듯하다. 지방이라는 표를 휴대한 사람은 이용 후 한꺼번에 운임을 냈다고 한다. 창원시 북면 하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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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촌(新村)의 ‘신(新)’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촌(村)’은 마을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신(新)’의 훈이 ‘새’이고, ‘촌(村)’이 마을을 뜻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촌동은 ‘동쪽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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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의 기록에 의하면, 지금의 신촌리 지역에 초미흘(草未訖)이란 이름이 먼저 나온다. 초미흘의 ‘초(草)’는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초(草)’의 훈에 풀을 뜻하는 ‘새’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미흘(未訖)’은 마을을 뜻하는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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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가 봉곡리로 표기된 것은 두 지명에 쓰인 신(新)과 봉(鳳)이 ‘새’로 읽힐 수 있는 등가성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상관성에 따라 신촌리의 신을 ‘새’로 읽으면 신촌리는 ‘새마을’에 가깝게 불리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촌리의 신은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 ‘새’의 표기로 볼 때 신촌리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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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교량으로 척산천 위에 건설되어 있는 다리. 1938년부터 1945년 사이에 마산항에는 대대적인 부두 건설 공사, 도로의 확장과 교량 건설이 이루어졌다. 신포교는 이 시기에 건설된 소교량으로 1942년에 준공되었다. 신포교(新浦橋)는 신포동(新浦洞)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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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포동은 법정동으로 신포동 1가와 신포동 2가로 나누어져 있으며, 행정동인 동서동 관할 하에 있다. 신포동의 ‘신포(新浦)’는 새로운 포구라는 뜻이다. 신포동은 일제 강점기 마산항이 개발되면서 새롭게 형성된 포구라는 의미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신포동은 합포현에서 조선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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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1가에 있는 장어구이 전문점이 밀집한 거리. 신포동 장어구이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1가에 장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운집해 있어 창원 지역의 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테마 거리 중 하나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신포동 일대에 장어구이 전문점이 자연 발생적으로 하나 둘 생겨나 지금의 장어구이 거리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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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에 있는 다리 신항 램프교는 부산 진해 신항만 진·출입 도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2005년에 준공되었다. 부산 진해 신항만 진·출입 도로와 신항만 배후 도로인 가락 대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부산 진해 신항만 교통 체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신항 램프교는 부산 진해 신항만에서 ‘신항’을 가져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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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중정(仲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신흥동(新興洞)으로 개칭되었다. 신흥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 일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중정(仲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새로 일어난 마을이란 뜻에서 신흥동이라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되나 확실치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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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신흥동은 이엽정(二葉町)이 광복 후 우리식 지명으로 바뀌며 붙여진 지명이다.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나, 해방 후 새롭게 일어난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흥동은 일제 강점기 중평한들 서남쪽에 일본인에 의해 조성된 마을인 이엽정(二葉町)으로 불렸다가 광복 후 신흥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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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심리(深里)는 포구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심리는 『호구 총수』[1789]에 칠원현 구산면 심리로 지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1895년(고종 32)에 칠원군 구산면에 속하였다가 1908년에는 창원부에 속하였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고 1914년 창원군 구산면에 속한 법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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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잇는 국도 5호선 터널. 쌀재 터널은 왕복 4차선의 복선 터널이다. 상행 터널인 쌀재 1터널의 제원은 길이 1,465m, 폭 10m, 높이 7.2m이며 하행 터널인 쌀재 2터널의 제원은 길이 1,470m, 폭 10m, 높이 7.2m이다. 쌀재 터널은 기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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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자연마을. 안계 마을은 안계 마을의 안담 지역에서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으로 넘나드는 산마루 길모양이 말안장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질마재 즉 안현이라 부르다가 해방 전 1930년 경 삼계에서 분동이 되어 안계 마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안계리는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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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안곡동은 안곡 반도 끝 서쪽에 먼저 취락이 이루어져서 취락을 가리키는 마을 이름이 되었다. ‘안곡(安谷)’이라는 이름은 1899년(고종 36)에 간행된 『웅천 군지』에 표기되어 있다. 안에 있는 골짜기를 줄여서 안골이라고 통칭하던 것을 안곡(安谷)으로 차자 표기한 동명이다. 안곡동은 『웅천 군지』에도 확인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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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안골동의 동명은 바다가 방 안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안골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안곡 또는 안골포라 하였다. 안골포는 1908년(융희 2)에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으며,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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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앞의 개. 조선 시대 수군 만호진이 설치된 곳이고, 그 자취와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굴강이 있다. 안골포 해전이 있었던 임진왜란의 전적지이다. 바다에서 보았을 때 안쪽이 깊은 산골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안골포는 완벽한 원형으로 쑥 들어온 만을 지칭하는 코브(cove)라는 용어가 어울리는 해안이다. 만의 입구는 좁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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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 안녕 부락에 안씨가 먼저 들어와서 부락 이름을 안씨가 편히 살 곳이라 뜻으로 안녕 마을이라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안녕 마을에 있는 안녕포가 입사식(入社式)과 관련된 포구이기 때문에 생겨난 지명일 것이라고도 한다. 안녕 마을이 속한 수정리는 『호구 총수』에 수정포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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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안민 고개길 위에 만들어진 다리. 안민 생태교(安民生態橋)는 장복산과 웅산 사이의 야생 동물 생태 이동 통로인 소교량으로 2005년에 준공되었다. 안민 고개의 ‘안민(安民)’과 생태 통로의 ‘생태(生態)’를 합성하여 안민 생태교라고 명명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안민 생태교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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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25호선의 터널. 안민 터널은 안민 고개를 관통하는 터널이라서 안민 터널이라고 한다. 안민 고개의 어원적 기원은 임진왜란과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인근 지역까지 침범하였으나 역원이 있어 왜군의 침범을 면해 편안히 살게 되었다고 하여 ‘안민(安民)’이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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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과 남산동의 경계에 있는 교량. 안민교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74년에 준공되었다. 안민교(安民橋)는 안민동(安民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와 현지조사에 따르면 안민교의 제원은 교장 80.2m, 총 폭 35m, 유효 폭 29m, 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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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 시대부터 이 지역에 있었던 안민역(安民驛)과 안민원(安民院)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안민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을 보면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안민리라는 지명으로, 당시 남면 도하이운에 속하였다. 그런데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창원 도호부 남쪽 남지리(南枝里)에 안민원이 있다.”라는 기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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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 있던 마을. 안민리는 창원시 장복산(長福山)의 안민고개 아래에 있는 안민동의 옛 마을이며, 안민리는 『호구총수』에 처음 나온다. 1980년에 창원시 안민동이 되었으며, 일반 주택과 아파트 단지로 변하여 전통적 자연마을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경상도지리지』(1425)에 안민역(安民驛)이, 『경상도속찬지리지』(1469)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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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안성리에 있는 자연마을. 옛적부터 안심하고 피란하기에 더할 수 없는 좋은 지세를 가지고 있다하여 안성이라 명명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안성리의 안(安)자는 알을, 성(城)자는 성을 뜻하는 잣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안’은 옛 지명 표기에서 대체로 ‘알’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사용되었거니와 ‘성’의 옛 뜻이 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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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안성리의 ‘성’은 마을을 나타내는 지명 접사인 골을 나타내며 안성리는 주변 지역들보다 형성 시기가 빨라 중심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지명이다. 안성리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 『호구 총수』, 『경상도 읍지』 등에서 확인되며, 창원 도호부 서면일운에 속했던 지역에서 1914년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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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앵곡’이란 골짜기 이름에 동(洞)자를 더하여 이름 붙인 것이다. 꾀꼬리가 살고 있는 골짜기 또는 꾀꼬리 소리가 들리는 골짜기[일본식으로는 우구이수타니]란 동명(洞名)은 원래 고유의 명칭이 아닐 것이다. 일본이 해군의 군사 시설을 앵곡동 지역에 설치하고 한국인을 강제 이주시키면서 만든 명칭으로 사료된다. 광복 후에도 명칭이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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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의 지리·역사·공공 및 민간단체·산업 등 지역의 전반적 현황을 담아 편찬한 단행본. 『약진 마산의 전모』가 발간된 1941년은 1931년 만주 사변과 1937년 중일 전쟁으로 중국 대륙을 유린한 일본 제국주의의 세력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다. 또한 이 책이 발간된 1941년 5월은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기 7개월 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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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양(梁)’은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돌’의 차자(借字)이며, ‘곡(谷)’은 골짜기의 뜻이므로 북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여겨진다. 문헌에 나타난 양곡동에 대한 기록을 보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양곡포(梁谷浦)가 웅천현에서 서쪽으로 5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고, 『호구총수(戶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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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경상도 읍지』와 『영남 읍지』에서 창원 도호부 서면 일운에 속한 방리로 나오는 양춘덕리(陽春德里)가 지금의 양덕동을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근대에 이르러 양동(陽洞)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양동은 사율리(斜栗里) 등과 합쳐져 양덕리(陽德里)가 되었다. 본래 춘덕리(春德里)이던 것이 양(陽)이 덧붙여져 양춘덕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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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경상도 읍지』와 『영남 읍지』에서 창원 도호부 서면 일운에 속한 방리로 나오는 양춘덕리(陽春德里)가 지금의 양덕동을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근대에 이르러 양동(陽洞)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양동은 사율리(斜栗里) 등과 합쳐져 양덕리(陽德里)가 되었다. 본래 춘덕리(春德里)이던 것이 양(陽)이 덧붙여져 양춘덕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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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공원. 삼각형 형태를 띠고 있는 공원 바깥 3면이 모두 도로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에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생활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76년에 자연 녹지에서 여러 차례 용도 변경만 이루어진 채 공터로 있던 삼각지 부지를 사업비 16억 6500만원을 투입하여 2004년 3월에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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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촌 마을의 양(良)은 옛 뜻이 알이고, 촌(村)은 마을을 뜻하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표기하기 위해 차자된 것으로 생각된다. 양촌 마을은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창원부 양전면에 속해 있었다. 동쪽은 곡안리, 서쪽은 진전천을 사이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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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와 동산리에 형성된 온천. 양촌 마을과 동산 마을 뒷산인 인성산 아래에 위치한 양촌 온천은 양촌 온천, 마빈 온천, 동산 온천 등으로 불린다. 예전부터 약물이 난다 하여 인근에 있는 피부병 환자나 관절염 환자 등이 즐겨 찾던 곳이다. 어디를 파도 온천이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부한 온천수를 지닌 곳으로 199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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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촌리는 해가 지는 중심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닌 지명이라 전해진다. 양촌리는 『호구 총수』에서 양전리로 추정되며 『호구 총수』와 『경상도 읍지』에서 진주부 동면에 속한 방리로 확인된다.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서는 양전면 양촌리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서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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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과 남성동의 어시장 일대에 바다 생선회 전문 식당이 밀집한 지역. 어시장 횟집 거리는 경상남도 마산합포구 동성동과 남성동의 어시장 일대에 바다 생선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어시장은 1760년(영조 36) 마산창이 설치된 이후 관원과 조군을 배치하고 선창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시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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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에너지 테마 공원. 에너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교육, 홍보의 장으로 혐오 시설을 친환경 공원으로 변화시켜 님비 현상 해소와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혐오 시설로 인식되어 온 쓰레기 매립장과 하수 종말 처리장이 있던 곳에 2001년부터 공원 조성 사업을 계획하여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6년 6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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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여양리는 여항양리의 축약된 이름으로 ‘여향’은 여향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여항산 남쪽이 있는 마을을 뜻한다고 한다. 여항양리는 군덕리와 옥방리를 통합한 것으로 군덕리는 여항산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을이라 중심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지명으로 볼 수 있다. 여항산의 다른 이름은 각때미산 혹은 각데미산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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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여좌동은 본래 여명리와 좌천리가 자리하고 있어 두 동명의 머릿글자를 따서 여좌동으로 개칭하였다. 여좌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의 여명리·좌천리·신좌천리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으며 광복후 여좌동으로 개칭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였으며,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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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여좌천 좌우에 있는 호안 석축. 여좌천은 장복산[582m]의 서사면부의 지류인 안골에서 발원하여 남행하여 여좌천과 태백동을 거처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태백동에서 중초천과 합류하여 행암만으로 유입되는데 총길이 약 1.6㎞이다. 여좌천은 여명리(餘明里)와 좌천리(左川里)의 머리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이름이다. 수량은 풍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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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연도동은 제덕동 바깥지개에 4㎞ 정도 떨어진 섬이 독립하여 생긴 법정동이다. ‘연도(椽島)’라는 이름은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지명이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호구 총수』에는 일연도리(一椽島里)로 나오는데 ‘일연도(一椽島)’의 일(一)은 대(大)를 뜻하며, 연(椽)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셔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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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계동과 문화동을 연결하는 다리. 창원천 주변은 봄이 찾아오면 주변에 황홀하게 핀 벚꽃들이 만발하여 창춘남녀 누구라 할 것 없이 만나기 좋은 약속장소로 소문이 나 만남의 다리 즉, ‘연애(戀愛) 다리’라 불리게 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연애교의 제원은 교장 11m, 총 폭 5m, 유효 폭 4.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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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동리의 영(永)은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 길의 표기라 할 수 있다. 영동리는 파산의 남쪽에 있는 지형성에 따라 남쪽에 있는 마을을 뜻한다. 또한 학동리 서쪽에는 수리봉이 있고 조동 마을 뒤 서남 쪽에 부앙골이 있다 하였는데, 부앙골은 수리봉을 부엉이로 인식하였다. 조동(鳥洞)은 새로 인식하여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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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禮谷洞)은 1912년 조선 총독부에서 발행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에는 마산부 구산면에 속해 있었다. 1917년에 간행된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는 예곡리(禮谷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예곡동(禮谷洞)은 예곡리(禮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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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곡리는 예곡리의 명칭으로 불리게 된 직접적인 상관성이 인지되지 않는다. 예곡리의 예(禮)가 북을 뜻하는 ‘~’의 변이형으로 보이며 이를 ‘절’로 읽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곡리를 ‘북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할 것으로 추정한다.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다. 『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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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합에 따라 동성동, 오산리, 상남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오산’과 ‘동성’의 이름을 따라 오동리라 한데서 오동동의 지명이 생성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오산리는 ‘오산’에서 연유한 지명이며 오는 중심을 뜻하는 ‘’을, 산은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중심이 되는 산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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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어시장 맞은편에 복요리 전문점들이 밀집한 거리. 오동동 복집 거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어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골목으로 20여 곳이 넘는 복요리 전문 식당들이 밀집한 거리이다. 창원 마산만은 낙동강이 남해로 흘러드는 리아스식 해안에 위치해 있어 복어 서식이 용이한 지역이다. 이로 인해 예부터 참복, 까치복,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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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대 아구찜 전문점이 밀집해 있는 거리. 오동동 아구찜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대에 20개점이 넘는 아구찜 전문점이 밀집해 있는 거리이다. 입이 크고 볼품 없게 생긴 아구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너무 흔해서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던 어류였다. 1960년대 초 오동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일명 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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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통술 전문점 밀집 거리. 오동동 통술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오동북 19길 뒷길 통술 전문 식당이 밀집한 거리이다. 통술은 마산합포구에서 시작된 경남 전통의 술 문화 중 하나다. 장기간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만선으로 육지로 돌아오면 그간의 회포를 풀어내기 위해 요정을 찾곤 했다. 요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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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서리는 월안리, 탑동리, 회동리, 동대리, 서대리의 다섯 마을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쓰이다가 이들을 통합하면서 오서리가 지명이 되었다. 오서리의 북쪽에 형성된 마을인 월안리는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달안이라고도 부른다. 탑동리는 탑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창원 군지』에 의하면 옛날에 오층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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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계리(玉溪里)는 마을을 둘러싸듯이 우뚝 솟은 서쪽의 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옥과 같이 맑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 이름은 옥포(玉浦)이다. 옥계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1789]에 칠원현 구산면 옥포리로 기록되어 있고 1895년(고종 32)에는 칠원군 구산면에 속하였다. 19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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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온천. 온천이란 따뜻한 물이 땅속에서 흘러나오는 샘으로 천연적으로 생긴 구멍에서 자연적 힘에 의해 인체에 따뜻하게 느껴지는 물이 지표로 나오는 장소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섭씨 25℃ 이상을 온천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국가들은 대부분 20℃이상, 미국은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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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삼동동에 있는 공원. 1988년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창원대로 변에 올림픽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공원 면적은 128,000㎡이다. 주요 시설로 야구장,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건강지압보도, 어린이 놀이터, 화장실 2개소 등이 있다. 또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국화공원도 올림픽공원 내에 조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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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완암동(完岩洞)은 ‘완암’에서 연유한 지명이다. 완암동에서 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절골 바로 위에 옛날 장수가 세웠다는 장수바위가 있다. ‘완암’은 이 장수바위를 지칭했을 가능성이 있다. 장수가 바위를 세웠다면 그 바위는 장수의 성년식과 관련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장수가 돌을 들어 세움으로써 성년식을 마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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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완월리 일부와 신월리 일부를 병합하여 완월동으로 개칭했다. 현재의 행정동인 완월동(琓月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완월동은 법정동인 완월동, 장군동 3·4·5가, 중앙동 3가로 이루어져 있다. 완월동(玩月洞)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 총수』에 완월리(翫月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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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호(감계리)의 바깥에 위치하여 외감이라 부르게 되었다. 외감리는 『호구총수』에 내감계리(內甘界里)와 함께 외감계리(外甘界里)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이 후 『경상도속찬지리지』에 감계리(甘界里)라는 지명이 나오며, 외감리라는 표기로는 『경상도읍지』에 처음으로 보인다. 본래 창원군 북면 지역으로 1895년(고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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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외동은 마을의 서쪽에 있는 내동(內洞)과 짝이 되는 지명으로 ‘밖골’ 혹은 ‘넘골’의 차자(借字)표기이다. 외모삼리(外毛三里)가 나누어져 외동(外洞)과 모삼동(毛三洞)이 생긴 것으로 보기도 한다. 외동은 1912년에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하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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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외산리는 오례산리(吾禮山里)에서 연유한 지명으로 추정되며, 오례산리는 ‘오례산(吾禮山)’에서 연유한 지명으로 보인다. 오례산의 ‘오례(吾禮)’는 ‘알다’의 어간 ‘알’의 선행형태로서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오(吾)’의 자음이 ‘오’이고, ‘례(禮)’의 자음이 ‘례’이기 때문에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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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추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외추 마을은 추곡리에 속해 있는데 추곡리는 ‘가래실’을 차자 표기한 것이다. ‘추(楸)’의 뜻이 가래나무이고 ‘곡(谷)’의 뜻에 골짜기를 뜻하는 실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내추리를 안가래실, 외추리를 바깥 가래실이라고 한다. 즉, 가래실은 남쪽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데 외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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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자연마을. 요장 마을은 옛날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광활한 갈대밭이 영천산 앞에까지 펼쳐져 있어 요주라 했다. 또한 요주의 모습이 기러기가 앉아 있는 그림 같았다 하여 삼진 지역의 8개의 아름다운 경치 중에 요주낙안(寥州落雁)을 손꼽았다고 한다. 이렇게 갈대로 연유해서 요장이라 이름했다고 명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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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요장리는 『호구 총수』에서 진해현 동면의 방리로 기록되어 있다. 요장리는 『경상도 읍지』 편찬 시기에는 동촌리로 불린 적이 있어 동촌리(東村里)로 기록되어 있다. 『영남 읍지』에는 동촌리가 기록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주도리(酒島里)에 통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근대에 이르러 주도리가 요장리로 다시 쓰여 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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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강리는 본래 신풍리였다. 신풍리의 ‘신(新)’은 동쪽을 나타내는 ‘~’의 변이형태 ‘새’를, ‘풍’은 마을을 뜻하는 ‘골’로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신’의 훈이 ‘새’이고 ‘풍’의 훈에 ‘걸다’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한편, ‘풍’이 그와 같이 차자되었다는 사실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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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담리라는 지명은 용담리의 자연 마을인 못안과 수곡 마을과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수곡 마을의 옛 이름인 무리동이 『여지도서』에서 확인되며 무리동이 무리골로 불리어지다가 한자지명인 수곡(水谷)으로 정착된 것으로 불 수 있다. 용담리는 중심을 뜻하는 ‘뫼[포덕산]’ 아래 형성된 마을로 ‘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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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동의 ‘용(龍)’은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미’ 혹은 ‘미르’를, ‘동(洞)’은 마을을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용’의 훈이 ‘미’ 혹은 ‘미르’이고, ‘동’이 마을을 뜻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용동은 ‘중심이 되는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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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용원 컨트리클럽은 1986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서 개장하였는데, ‘용원’이란 용의 보금자리라는 의미로, 골프 코스가 평탄하고 넓은 페어웨이로 조성되어 있다.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골프 코스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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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원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에 마산부(馬山府)에 각각 편입되었다. 1914년의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원리(院里)·용재리(龍在里)·가동리 등의 마을 일부를 합하여 의창군(義昌郡) 웅동면 용원리가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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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잠리는 ‘용잠(龍岑)’에서 연유하는 한자말 지명일 것이다. 용잠의 ‘용(龍)’은 용잠리의 안산(案山)에 해당되는 구룡산(九龍山)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용잠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으로 나온다. 당시 동면(東面) 이운(二運)에 속해 있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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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전리의 ‘용(龍)’은 중심을 뜻하는 ‘~’를, 혹은 ‘산(山)’을 뜻하는 ‘뫼’의 선행형태인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생각된다. 다만, 용전(龍田)의 ‘용(龍)’은 구룡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전(田)’은 훈이 밭이다. 결국, 용전리는 ‘구룡산 자락의 밭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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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의 기록에 의하면, 용정리의 ‘용정(龍井)’은 용정동의 ‘용정(用丁)’의 또 다른 표기로 생각된다. 용정동(用丁洞)의 ‘용(用)’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쓸’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용(用)’의 훈이 ‘쓰다’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용정(用丁)’은 송정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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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과 신월동에 걸쳐 있는 공원. 용지 공원은 2009년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85개 공원 가운데 창원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서 용지 호수를 중심으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용지 공원은 창원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문화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77년 4월에 공원 지정이 고시되었고,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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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용지동은 옛 용지리(龍池里)의 이름에서 옮겨 왔는데, 용지(龍池)[현 용지호수]는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는 용지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용지동은 조선시대 말기 상남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두대리(斗大里) 일부를 통합하였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 남부출장소 용지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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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에 있던 저수지.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위치하고 있었던, 물을 가두기 위해 쌓은 제언이다. 이 제언은 둘레가 1,744자이고 수심이 5자였다고 한다. 용지제는 광복 이후까지 한동안 농업용수의 본래적 기능을 일정하게 담당하고 있었으나 창원의 개발과정에서 변화의 계기를 맞게 된다. 특히 1974년 용지제가 위치한 용지동 등이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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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호동(龍湖洞)은 용지동이 분동된 것으로, 과거부터 있었던 마을 이름인 용지동(龍池洞)을 달리 지칭하여 용호동으로 명명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용호(龍湖)나 용지(龍池)는 결국 같은 뜻의 한자말이기 때문이다. 용지동은 용이 못에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용호동은 용지동에서 분동되었기 때문에 형성 및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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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牛山洞)은 1912년 조선 총독부에서 발행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마산부 구산면에 속해 있었다. 1917년에 간행된 『신구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는 우산리(牛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우산동(牛山洞)은 우산리(牛山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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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암리의 ‘우(牛)’은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소’를, ‘암(岩)’은 ‘바위’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우(牛)’의 훈이 ‘소’이고 ‘암(岩)’의 훈이 ‘바위’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암은 ‘동쪽에 있는 바위’를 뜻하는 것이 된다. 한편, 마을 뒤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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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웅남동(熊南洞)은 웅남면(熊南面)에서 ‘웅남’을 취했으며, ‘웅남’의 ‘웅(熊)’은 지모신(地母神)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이다. ‘웅(熊)’의 훈이 ‘곰’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남(南)’은 한자말로서 창원의 중심지에서 남쪽에 있기 때문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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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양곡광장에서 남강주유소까지 연결되는 도로. 웅남로는 진해와 마산 방면에서 창원공단으로 들어오는 입구의 도로이다. 웅남로는 대체로 마산만과 남천을 끼고 개설되어 있는데, 도로의 북쪽 조간대권에서는 공단 조성 직전까지 염전이 운영되고 있었다. 도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웅남동을 지난다고 하여 웅남로로 불린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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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웅천현(熊川縣)의 동쪽에 위치하여 웅동(熊東)으로 명명하였다. 1910년 마산부제(馬山府制) 실시로 마산부 진해면이 되었고 1914년에 창원군 진해면으로 바뀌었다. 1931년에 진해면이 진해읍(鎭海邑)으로 승격되었다. 1955년에 읍이 다시 진해시(市)로 승격함에 따라 리(里)가 동(洞)이 되었다. 1997년에 웅동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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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웅천현(熊川縣)의 동쪽에 위치하여 웅동(熊東)으로 명명하였다. 1910년 마산부제(馬山府制) 실시로 마산부 진해면이 되었고 1914년에 창원군 진해면으로 바뀌었다. 1931년에 진해면이 진해읍(鎭海邑)으로 승격되었다. 1955년에 읍이 다시 진해시(市)로 승격함에 따라 리(里)가 동(洞)이 되었다. 1983년에 의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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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과 남양동을 연결하는 다리. 웅동교(熊東橋)는 구 진해~부산 간 국도 2호선 상에 있는 소교량으로 1952년에 준공되었는데, 2004년 1월 국도 2호선의 노선 변경으로 현재 시도로 상의 교량으로 변경되었다. 웅동동(熊東洞)의 ‘웅동’을 빌려 웅동교라 명명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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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과 안골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총연장 5.12㎞이며 2차선으로 폭은 12m이다. 웅동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서 시작하여 진해구 안골동 613-6을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시도로이다. 웅동로는 진해구 남양동 협성 주유소 건너편[시점]에서 안골동 진해 유치원 앞[종점]까지를 잇는 도로이며, 1차선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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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예조좌랑 남제(南悌)가 왕명을 받들어 작성한 웅천 제포(熊川 薺浦)의 지도. 「웅천 제포 지도(熊川薺浦地圖)」는 『해동 제국기(海東諸國記)』에 추가 수록되어 있는 웅천 제포(熊川 薺浦)의 지도이다. 「웅천 제포 지도」는 1474년 3월 예조좌랑 남제가 삼포(三浦)에 거주하는 왜인들의 집에 발생한 화재를 조사 정리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왕명을 받들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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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웅천동의 옛 이름은 곰내로 곰(熊)은 짐승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검(儉)[君], 곰[神]등의 뜻을 가진 옛말을 소리대로 표기한 것이다. 웅천은 존장(尊長)이 있는 곳을 표시하고 그 마을이 시냇가에 있음을 표시한 것이며, 옛날 곰이 많이 살고 있어 곰들이 내려와 냇물을 먹고 가는 곳이라 하여 웅계(熊溪)라 하였다가 웅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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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조선 시대 웅천현의 역사와 인물, 물산 지역적 특성 등을 기록한 읍지. 『웅천현 읍지』는 1866년(고종 3)에 국가의 명으로 편찬된 지방지이다. 우리 나라 최초의 지방지는 한강 정구가 함안의 역사와 인물, 특산물, 산천 등을 기록하여 간행한 함주지가 처음이다. 이러한 함주지의 체계를 그대로 계승하여 『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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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원계리는 광려천의 동쪽에 있는 시루봉 아래 위치하고 있어 동쪽산 아래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의 살내로 불리던 것이 한자말 지명으로 되면서 원계리로 표기되었다고 한다. 또한 서쪽에 있는 삼계리 보다 먼저 들어선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계리는 『경상도 읍지』에서 창원 도호부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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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과 성산구 가음정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원이 대로는 총연장 9.23㎞이며 10차선으로 폭은 60m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대표 캐릭터인 ‘원이’에서 이름을 따와 원이 대로라고 명명하였다. 원이 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서 시작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을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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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에 있는 어항. 원전항은 남동쪽에 실리도가 있어 남동풍의 풍파가 몰아치는 경우에도 안전하고 어선이 이용하기 용이한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원전항은 199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 기본 시설 계획이 수립되었다. 2001년 실시 설계 하였으며, 2002년 대안 입찰을 하고 12월부터 공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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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던 자연마을. 원지동은 『호구총수』에서 외감계리, 내감계리와 함께 등장한 이후 『창원군지』에서는 외감리에 원지동이라 부르는 들이 있었다는 기록 외에는 찾기가 어려워 정확한 명칭 유래를 확인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이를 어원을 통해 접근해 보면 원(院)은 감계원(甘界院)에서 연유한 것이며 지(旨)는 옛 훈이 “”이기 때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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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원포동에는 국립 여관격인 팔현원(八峴院)이 있었는데 원개라고 하고 원포(院浦)로 차자 표기를 하였다. 원개 주위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동명이 되었다. 『호구 총수』에 원포리(院浦里)로 나오며, 1910년 식민지 통치와 더불어 법정동 정리 때 수치 마을이 원포리에 흡수되었다. 1973년 웅천면의 경상남도 진해시 편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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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계리의 옛 명칭인 북계리의 ‘북(北)’은 북쪽을 뜻하는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북계리를 월계리로 바꿨다는 사실에서도 입증되는데, ‘월(月)’의 옛 훈은 ‘’인데 ‘북(北)’을 ‘월(月)’로 바꿨다는 것은 ‘북’이 곧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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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본정(本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월남동(月南洞)으로 개칭되었다. 월남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본정(本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옛 월포 해수욕장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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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월림동(月林洞)은 과거 나주 임씨의 세거지로 마을 앞에 소나무 숲이 우거진 것이 특징이다. 마을 앞의 소나무를 나주 임씨 조상이 성씨의 융성을 위하여 많이 조성하였다고 하며, 마을 이름도 수풀 사이로 비치는 달빛을 비유하여 월림이라 하였다고 한다. 월림동은 1912년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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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월산리(月山里)와 남백리(南栢里)에서 ‘월(月)’자와 ‘백(栢)’를 따 ‘월백(月栢)’이 되었다. 월백리의 옛 지명에 반야동이 있는데, 마을에 절이 많고 거기서 『반야심경』을 읽었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본래 창원군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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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있는 자연마을. 월산(月山)의 ‘월(月)’은 북을 뜻하는 ‘’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산(山)’은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월산마을은 ‘북쪽에 있는 산 아래에 있는 마을’을 지칭하는 것일 것이다. 북쪽에 있는 산은 백월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원래는 반야동리(班也洞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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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영리에서 월영동으로 개칭되었다. 행정동인 월영동(月影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월영동은 법정동인 월영동, 대내동, 해운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영동(月影洞)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 총수』에 월영리(月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월영동에 있는 월영대(月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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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잠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나온다. 동월리의 ‘월(月)’과 도잠리의 ‘잠(岑)’이 합성되어 월잠리라는 지명이 생겨났을 것이다. 동월리와 도잠리 역시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동월리와 도잠리는 가월리(加月里)가 나누어져 생겨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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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월산 밑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월촌이라 칭하였다. 월촌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나온다. 월촌리(月村里)와 월산리(月山里) 일부가 합쳐져 월촌리가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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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에 있는 교량으로 장군천 위에 건설되어 있는 다리. 신마산과 구마산을 연결하는 신구마산 간 중앙 도로[중앙 간선 도로] 개설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34년에 준공되었다. 현재는 국도 2호선인 3·15 대로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으며, 마산합포구청 앞에 위치하고 있다. 월포교(月浦橋)는 옛 월포 해수욕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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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주정(湊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월포동(月浦洞)으로 개칭되었다. 월포동은 일제 강점기 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주정(湊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지금은 마산항 건설로 사라진 옛 월포 해수욕장이 위치하던 지역이라 월포동으로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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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 낙동강 강변에 있던 조선 후기 나루터. 유등나루는 대산면 유등리 유청마을과 유등마을 북쪽 낙동강 강변에 위치한 두 곳의 나루터이다. 이는 낙동강이 홍수와 범람으로 인해 지형이 변함에 따라 나루터가 이동, 또는 사용 중지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두 곳의 나루터 중 어느 곳이 먼저 폐기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두 곳의 나루터 중 유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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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와 대산면 유등리를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유등로는 총연장 5.86㎞이며 2차선으로 폭은 12m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와 의창구 대산면 유등리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종점인 유등리의 명칭을 가져와 유등로라고 명명하였다. 유등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에서 시작하여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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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등리에서 ‘유(柳)’는 ‘버들’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유(柳)’의 훈이 ‘버들’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등(等)’은 ‘유(柳)’로 차자표기된 ‘버들’의 ‘들’이라는 음가를 첨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차자표기에서 ‘등(等)’은 ‘든’이나 ‘들’을 표기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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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인 녹정(綠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유록동으로 개칭되었다. 유록동(柳綠洞)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그들의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녹정(綠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마을의 위치가 창원 소하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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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법정리. 유산리의 옛 이름은 입석리이다. 입석리가 된 연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빗돌 즉, 비석(碑石)을 나타낸 표기로 빗돌이 비들로 변이되고 여기에 산(山)을 뜻하는 미가 첨기되면서 비들미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비석을 의미하는 비들의 의미가 상실되어 버들로 변음되면서 버들미가 되었고, 버들미를 한자로 버들 유(柳)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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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티리는 율치리(栗峙里)라고도 하며 ‘동쪽에 있는 고개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주민들은 ‘율치’를 ‘밤치’로 부르기도 하므로 ‘율’의 훈이 ‘밤’으로 바뀌면서 마을 이름도 따라 바꾸어 부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밤나무가 많아 붙여진 지명이라 전한다. 율티리에 있는 자연 마을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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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대방동은 들 가운데 배가 떠 있는 형상으로 음지마을[일명 음달마을]과 양지마을[일명 양달마을]로 나누어져 있었다. 두 마을 중 남쪽에 있는 것이 음달마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동네에 양달마을, 음달마을로 구분되어 쌍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산지의 북사면에 위치하는 마을은 음달, 남사면에 위치하는 마을은 양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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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음지도를 연결하는 다리. 창원 해양 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장대 교량으로 2005년에 준공되었다. 음지도에 조성된 창원 해양 공원 진입 교량으로 연륙교이다. 음지교(陰地橋)는 창원 해양 공원이 있는 음지도(陰地島)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와 현지 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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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다리. 창원시 마산합포구 여항산 기슭에 있는 의림사 입구와 연결되는 소교량으로 1990년에 준공되었다. 의림교(義林橋)는 의림사(義林寺)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옛 의림교의 제원은 교장 11m, 총 폭 7m, 유효 폭 5.2m, 교고 3.3m, 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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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소계동에서 도계동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10.9㎞, 폭 35~40m(대로1류)의 왕복 8차선 도로이다. 1980년대 창원시의 계획도시 개발정책의 일환으로 국도 14호선의 일부인 소계광장에서 도계광장 구간의 도로 확장과 함께 완충 녹지를 조성하면서 도로 명칭을 창원의 옛 명칭인 의안(義安)에서 따와 의안로(義安路)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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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과 동읍 무성리를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의창 대로는 총연장 10.99㎞이며, 8차선으로 폭은 43m이다. 의창 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에서 시작하여 동읍 무성리를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시도로이다. 의창 대로는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과 동읍을 남서~북동 방향으로 잇는 도로로서 창원 육교에서 창원대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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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한 행정 구역. 의창구는 본래 창원부의 읍성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이후 회원과 합치며 창원이라는 지명으로 변하게 되었는데 구를 설치하며 옛 이름인 의창을 복원하였다. 의창구는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의안군으로 불렸으며 1282년(고려 충렬왕 8)에 의창군으로 개칭되었다가 1408년(태종 8)에 회원과 병합하며 창원 도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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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동. 고려 때 처음 생성된 지명인 의창현(義昌縣)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1973년 7월 1일 이전에는 창원군 창원면이었다, 1973년 7월 1일에 마산시 의창1동과 의창2동이 되었다가 1976년 4월 1일 마산시 의창동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창원시 의안동, 동정동, 소계동으로 나뉘었다가 1997년 7월 14일에 대동제 실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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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이동이란 동명은 호구총수에 이동리(泥洞里)로 나오는 고유명이며 진해만과 연접하여 진흙땅이 많은 동네여서 이름 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지명 연구에서는 니(泥)는 서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 뻘, 동(洞)은 마을의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서쪽에 있는 마을로 풀이하기도 한다. 1912년 5월 25일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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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역과 창원시 진해구 사비역 사이에 있는 철교. 진해역과 창원시 진해구 제4 비료공장 사이에 있는 철교[진해 기점으로부터 4.321㎞]이다. 이동천을 가로 질러 철도용 교량을 건설한 것으로 1966년 9월 16일에 준공되었다. 교량의 총길이는 27.14m이며, 전체 길이를 4등분하여 각 지점에 콘크리트 교각을 세워 상판을 지지하게 했다. 교각은 넓은 기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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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명리에 있는 자연 마을로는 이명, 감나뭇골[시동], 목하전[목화전], 솔달[정달], 중동[원이명] 등이 있다. 이명은 입사식과 관련된 지명으로 ‘남쪽에 있는 ~마을’을 뜻하고 감나뭇골[시동]은 감나무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시동리는 지모신이 깃들어있는 곳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목화전리는 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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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목리(梨木里)에서 이(梨)는 서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과 배의 표기로 추측된다. 목(木)은 마을을 뜻하는 ‘골’의 표기에 따라 ‘서쪽에 있는 마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지명 총람』에 따르면 “이목리의 서쪽 야반산 상봉에 바람바우가 있다” 하였다. 바람 바우의 바람이 바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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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익선동의 명칭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제 강점기 홍매정(紅梅町)으로 불렸다가 광복 후 개칭한 동명으로 알려져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속천리의 일부에 일본인 마을인 홍매정(紅梅町)이 설치되었으며,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익선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익선동이 되었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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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판어리는 지금 인곡리를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판어리는 『호구 총수』와 『구산진 지도』[1972]에서 칠원현 구산면의 방리로 나온다. 이후 광인동으로 바뀌었다가 1914년 인곡리에 통합되었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인곡리에 광인 마을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옛 판어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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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직곡리(直谷里)는 당시 인곡리와 병존하다가 1914년 인곡리로 통합되면서 정곡(正谷)[바른골, 바랑골] 마을이 되었다. 직곡리와 정곡의 대응에서 ‘바르다’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대응성은 의곡리(義谷里)의 의(義)[바르다|옳다]의 뜻을 직(直)·정(正)으로 대치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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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1980년 4월 1일 출범 당시 구 창원의 인구는 12만 명이었다. 이후 창원 공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본격적인 가동과 도시 개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유입 인구가 급증한다. 이에 1987년에는 20만 명을, 1989년에는 30만 명을, 1994년에는 40만 명을, 1997년 9월 10일에는 50만 명을 돌파하였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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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부에서 내륙 쪽으로 깊숙이 만입한 고성군과 내륙으로는 함안군, 김해시와 인접해 있는 경상남도의 중심 도시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과 천주산 북쪽으로 낙동강에 이르는 평야 지형이었던 관계로 교통이 불편하여 주변과의 교류가 일정 부분 한정됨으로써 이전부터 사회·문화적으로 독특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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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제 강점기부터 있었던 절이 있어서 인사동으로 불려졌다. 인사동이 속한 지역은 조선 후기 진해군에 속했던 속내 또는 속천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사정(寺町)을 설치하였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인사동이 되었고,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인사동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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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본식 동명 노송통(老松通)을 광복 후 인의동(仁義洞)으로 변경하였다. 광복 전의 일본식 동명과는 상관없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일본인에 의해 개발된 동들의 경우는 마을의 유래가 없기 때문에 좋은 의미의 한자를 붙이는 경우가 많았다. ‘인의(仁義)’라는 한자 의미를 부여한 동명으로 사료된다. 광복 후인 1947년에 일본식 동명인 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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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숙박 시설. 인터내셔널호텔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하는 창원시에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위한 관광 및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인터내셔널호텔은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을 위한 숙박서비스와 함께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행사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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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일동리의 다른 이름은 대산(大山)이다. 대산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태산(太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일동리의 ‘일동(一洞)’은 대산의 다른 이름으로 생각된다. ‘일(一)’의 훈이 ‘대(大)’의 훈과 마찬가지로 ‘한’인데다가 ‘동(洞)’ 또한 마을을 뜻하는 ‘말’의 차자(借字)표기로 ‘산(山)’으로 차자표기된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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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일암리의 옛지명은 일음리로 너른 마을의 의미를 지닌 지명으로 추정된다. 일음리와 같은 지명인 비라리도 너른 곳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일암리는 일음리를 자음으로 읽게 되면서 ‘음’이 ‘암’으로 발음되었기 때문에 파생된 지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암리에 속한 자연 마을 중 들땀은 일암리에서 중심되는 마을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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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임곡 마을의 사방에 토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토성의 둑에다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어서 해적들의 시야를 가려 성안을 보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성 둑에 숲이 있는 곳이라 하여 숲실 즉, 임곡으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임곡 마을은 1789년(정조 13) 『호구 총수』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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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임곡리에 속한 자연 마을은 임곡[술실], 장승배기, 진담불, 진목, 큰내골[대산] 등이 있다. 임곡리는 ‘술실’이라고 불리던 마을로 ‘동쪽 벌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진전천이 동쪽으로 흘러 진해만으로 유입되면서 하구에 벌이 형성되어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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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있는 공원. 자산 솔밭에 광장 및 산책로와 휴양 시설, 운동 시설과 교양 시설 등을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마산의 또 하나의 도심 속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체력 단련장, 솔숲 어린이 놀이터, 야외 공연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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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자산리에서 자산동으로 개칭되었다. 현재의 행정동인 자산동(玆山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자산동은 법정동인 자산동, 교방동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자산동(玆山洞)은 자산리(玆山里)가 동으로 개칭된 것이다. 자산동은 『구 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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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역참 터. 조선시대의 역로는 대·중·소로 크게 구분되는데 『속대전(續大典)』에 의하면 대로는 경기 12역, 중로는 경기 7역, 충청 24역, 전라 4역, 경상 5역, 강원 6역, 황해 11역, 평안 13역, 함경 37역이고, 기타는 소로로 규정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창원도호부역원조에는 “자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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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자연마을. 자연마을의 지명은 자연 환경, 역사, 문화, 사회. 경제 활동 등에 의해 붙여지고 있다. 지명은 시간적, 공간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만으로도 그 마을의 역사, 지리적 특징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마을을 보면 많은 지명들이 자연 지리적 위치에 의해 불리오고 있다. 둔덕은 중심산[여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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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과 마산회원구 양덕동을 연결하는 다리. 마산 자유 무역 지역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1971년에 준공되었다. 자유 지역교(自由 地域橋)는 마산 수출 자유 지역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와 현지 조사에 따르면 자유 지역교의 제원은 교장 120m, 총 폭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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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자은동은 『호구 총수』에 자론리(自論里)로 나오고 고종 36년의 웅천구진의 지도에는 자안(自安)으로 나오며 웅천군 공토성책에는 자은동(自隱洞)으로 나오나 주민들은 잔노이라고 부르고 있다. 자론리의 발음이 잘못되어 잔노이로 된 것인지, ‘잔노이’를 ‘自論里’로 차자 표기한 것인지 알기 어렵다. 자은동의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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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통정(通町)을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장군동(將軍洞)으로 개칭되었다. 장군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와 완월리 각 일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통정(通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장군동 1가에 고려 시대 왜구와 싸우다 전사한 장장군(張將軍)의 묘(墓)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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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자연마을. 장기 마을의 ‘장기’는 장터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이다. ‘장’이 장을 뜻하고, ‘기’의 훈이 ‘터’이기 때문에 차자되었을 것이다. 또한 『경상도읍지』에 따르면 진해현에서 남쪽으로 6리에 있는 장기 마을 앞에 4일장이 개설되었기 때문에 장기 마을이라는 지명이 생성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789년(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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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가음동에 있는 공원.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를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창원대로 변 조성의 일환으로 장미 테마공원을 만들었다. 2006년 6월 공원조성방침을 결정하고 2006년과 2007년 사이에 장미 공원 조성을 위한 선진공원 벤치마킹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2007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실시설계를 하였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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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진해구를 잇는 국도 2호선의 터널. 하행 방면의 장복 1터널은 1985년에 준공되었으며, 상행 방면의 장복 2터널은 1988년에 준공되었다. 장복 터널의 경우 왕복 4차선의 복선 터널로 이루어져 있다. 상행 구간인 장복 2터널의 제원은 길이 848m, 폭 8.8m, 높이 6.7m이며, 하행 구간인 장복 1터널의 제원은 길이 8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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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공원. 장복산에 산책로 및 녹지대를 조성하여 등산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장복산 기슭의 자연 경관을 이용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1979년 태풍 쥬디호에 의해 산사태가 발생하여 폐허가 되었지만 시민의 정성으로 복구되어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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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장군내 주변에 취락이 형성되면서 마을 이름도 장군천(將軍川)으로 불렸다. 장군천은 천자봉에서 시작되는데, 천자가 놀았다라고 해서 장군천으로 불렀다고 한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에 장군천리로 표기되어 있다. 장군천리를 줄여 장천리로 부르고 있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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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에 있는 육지와 저도를 연결한 다리. 저도 연륙교는 도서 낙도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다리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의 육지와 섬인 저도를 잇기 위해 건설되었다. 저도 연륙교는 두 개로 1987년에 준공된 옛 저도 연륙교와 2004년에 준공된 새 저도 연륙교가 있다. 저도 연륙교는 ‘저도(猪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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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30만㎥ 이상의 유수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수리 시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잡아서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의 시설로, 지표수의 활용도를 높이는 용수원(用水源)을 말한다. 저수지는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는 농업용수의 주요 공급원 노릇을 하지만 공업 도시로 변모할수록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또는 치수의 기능이 중요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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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문헌에 나타난 적현동에 대한 기록은 『호구총수(戶口總數)』의 적연해리(赤硯海里)·적연리(赤硯里)라는 명칭으로, 당시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다.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적현리(赤峴里)로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창원부 웅서면(熊西面)에 속하였다. 적연해리라는 명칭이 없는 것은 그동안 적연리로 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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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동 봉암교에서 삼귀동까지 연결되는 보조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4.7㎞, 폭 25m(대로3류)의 왕복 5~6차선 도로이다. 적현로 인근에는 1975년과 1977년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었으며, 가무령과 황모 등의 야산, 옛 마을인 나릿가, 골짜기인 범난골 등이 있다. 황모에는 고려시대 충정왕 때 첨의부참리가 되어 회산부원군에 봉해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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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에 있는 자연마을. 언덕에 계단식 논이 만들어져 있어 전안 마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행정상 신감리에서 해방 전에 분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전안 마을의 동쪽은 내서읍을 관통하는 광려천, 서쪽은 광려산 준령을 등지고 경상남도 함안군 여향면 내곡리, 남쪽은 신감리, 북쪽은 삼계리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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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과 북면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정렬 대로는 총연장 12.16㎞이며 왕복 4차선으로 폭은 20m이다. 정렬 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에서 시작하여 북면 마산리를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시도로이다. 정렬 대로는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과 북면을 남~북 방향으로 잇는 도로로서 소계 광장 교차로에서 의창대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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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었으며 201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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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제덕동은 냉이개[薺浦] 주변에 이루어진 취락으로, 『호구 총수』에는 제덕동과 관계된 마을로 제진리(薺鎭里)·선창리(船倉里)·우부리(右部里)가 등장한다. 제진리는 수군진이 설치되어 있던 안지개이고, 선창리는 선창이 있는 바깥지개[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괴정 마을]이고, 우부리는 지금은 마을이 없으나 안지개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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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동리는 『창원시사(昌原市史)』에는 재동리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오자(誤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제동리의 ‘제(齊)’는 남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고’를, ‘동(洞)’은 마을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제(齊)’의 옛 훈에 ‘화(和)’를 뜻하는 ‘고다’가 있고, ‘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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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에 있는 근린공원. 제황산 근린공원이 있는 제황산은 마치 부엉이가 앉은 것과 같다하여 부엉산이라고 부르다가, 해방 후 제황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해발 90m 산 정상에는 일본의 노·일 전쟁 전승 기념탑이 세워졌으나 이를 헐고 1967년에 해군 군함을 상징하는 탑을 건립하였다. 진해구에서 발굴된 유물들과 문화재 등을 전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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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제황산동은 제황산(帝皇山)이 마을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제황산’은 부엉산 동쪽에는 제황(帝皇)이 탄생할 명지가 있다고 한 데서 기인한 이름으로 전한다. 제황산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의 일부를 분할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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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조개비산은 산이 아니라 산남리의 남쪽 끝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그 이름을 한문화하여 합산(蛤山)마을이라고도 한다. 「지형도(1:25,000)」에도 합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개비산마을을 포함하고 있는 산남리가 태봉산의 남쪽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조개비산은 이 마을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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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의 진해역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의 경화역 사이에 놓인 고가 철교. 조천교는 진해역과 경화역 간을 기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23년 7월 15일에 준공되었다. 두 역은 경전선(慶全線)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진해선(鎭海線)에 속해있다. 진해선은 1926년 11월 11일 철로가 개통되었으며 경유 역은 창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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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 벌등마을 낙동강 변에 있던 조선 전기 나루터. 창원 지역 낙동강 강변의 나루는 80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졌으나 역사서에 나타나는 나루는 주물연진과 임해진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주물연진에는 낙동강 뱃길과 관련된 전설이 전한다. 옛날에 근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큰 화물을 싣고 낙동강 뱃길을 이용하여 상경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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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죽곡동은 옹기를 굽던 곳이 있어 독점이라고 부르던 마을 이름이 듣기 좋지 않다하여 대밭골이라 부르기로 하고 죽곡(竹谷)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죽곡’으로 표기한 연유는 마을 주위에 해장죽[시누대, 식대]이 많이 자랐기 때문이다. 1899년(고종 33)에 제작된 「웅천군 지도」에 죽곡(竹谷)이란 마을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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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죽동리와 관련된 문헌 기록으로는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기록된 죽동동(竹東洞),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기록된 죽동리 등으로, 죽동리와 노촌리 일부가 합쳐져 죽동리가 되었다고 한다. 죽동리의 ‘동리(東里)’는 금산리 동쪽에 형성된 마을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죽(竹)’은 동리라는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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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에 있는 자연마을. 예부터 마을에 대나무가 무성하다고 하여 대밭골 또는 죽전이라 명칭하고 있다. 그리고 수정리에 끝에 있다고 해서 대밭끝이라고도 불린다. 죽전 마을이 속한 수정리는 『호구 총수』에 수정포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당시 칠원현 구산면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수정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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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목이라고 하였던 이름을 죽항으로 표기하여 한자 이름으로 굳어버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죽항리는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창원부 동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에 소사동에 법정동으로 통합되었다. 동쪽은 용추 폭포, 서쪽은 봉동산[481m], 남쪽은 소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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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원도호부 읍성 가운데 형성된 마을이므로 중동(中洞)이라 하였다. 중동과 관련된 문헌 기록으로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황동리(黃洞里)와 함께 보이는 중동리(中洞里)라는 지명이다.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나 『교남지(嶠南誌)』에도 중동리와 황동리가 기록되어 있지만 이후 문헌에서는 중동리만 확인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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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중리는 가운데 형성된 마을, 즉 중심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지명으로 볼 수 있다. 중리는 『호구 총수』에 창원 도호부 서면이운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개편때 상곡리, 원계리, 두척리, 호계리 각 일부를 통합하여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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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간이역. 1923년 12월 1일 경남선[마산~진주]의 개통으로 인하여 주위의 가장 큰 마을인 중리 마을의 이름을 따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23년 12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이용객 감소로 인해 1977년 5월 16일 수화물·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으며 2001년에 역원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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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는 2001년 개통되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기점으로 하고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종점으로 하여 남북을 잇는 고속 국도 45호선이다. 2013년 2월 28일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경기도 양평군까지 283.2㎞ 구간이 개통되어 있다.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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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와 대구광역시를 잇는 고속 도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 지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내서 분기점과 대구광역시 금호 분기점을 잇는 고속 국도였으며, 현재는 중부 내륙선[고속 국도 45호선] 일부와 중부 내륙 지선[고속 국도 451호선]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중부 내륙 고속 도로 지선은 현재의 중부 내륙선 일부와 중부 내륙 지선을 일컫는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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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중성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성리와 성산리의 일부를 통합해 일본인 마을인 표정(俵町)을 광복 이후 우리식 이름인 중성동으로 개칭한 것이다. 중성리는 서성리와 동성리와 함께 성에 형성된 마을 중 성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중성동은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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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다리. 마산과 창원 지역에 대규모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마산·진해 간 국도 2호선을 이용하는 교통량이 증가하였다. 중앙 도로교는 마산~창원~진해 간 국도 2호선을 확장하면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79년에 준공되었다. 마산~창원~진해 간 국도 2호선의 중간으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의 중앙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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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과 상남동의 완충 녹지에 있는 공원. 2005년 4월부터 7월까지 배수로 780m·집수정 29개소·타워등 2개를 설치하고,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식재하면서 공원을 조성하였다. 2006년 11월에는 화장실의 개축 공사를 완공하였다. 공원 면적은 중앙동 34,233㎡·상남동 31,241㎡ 등 총 65,474㎡ 규모로 조성되어있다. 주요 시설로는 농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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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창원시와 창원 분지의 중앙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서 중앙동이라 하였다. 1973년 7월 마산시 남부 출장소 용지동과 마산시 웅남1동이 설치되었으며, 1976년 9월에는 경상남도 창원 지구 출장소 용지지소로 변경되었다. 1980년 4월 창원시가 신설되면서 외동과 내동이 되었으며, 1985년 8월 외동을 법정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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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도정을 중앙동으로 개칭하였다. 행정동인 중앙동(中央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중앙동은 법정동인 장군동 2·3가 일원, 중앙동 2·3가 일원, 대성동 2가, 신흥동 일원, 완월동 일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동은 일본이 1914년 행정 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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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행정동 중앙동은 법정동 중앙동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중앙동은 진해시[현재 진해구]가 되기 이전의 행정 구역의 중심 시가지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앙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며 충무로 1가동과 충무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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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서 사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중앙로는 창원시의 실질적인 중심 지구를 통과하는 도로이다. 창원시청과 그 앞의 광장을 중심으로 경상남도의 행정 중심인 사림동의 경상남도청과 창원공단 관리의 중추인 외동 동남공단관리사무소를 잇는다. 중앙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창원시의 중심에 개설된 도로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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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로터리. 서진해 방사선 도로와 중앙 교통 광장에 있는[구 진해 경찰서 앞] 동산을 ‘중원’이라고 한다. 중원 로터리의 역사는 100년 전 일제 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진해 시가지로 조성한 ‘중평 한들’의 중앙에는 한 그루의 팽나무[포구나무]가 서 있어서 정자 나무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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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중평동은 조선 후기 중평한들로 불리던 들에 형성된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평동은 본래 속천리에 속한 중평한들이었고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중평리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송엽정(松葉町)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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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나 이 명칭을 어원으로 보면 지개리는 지개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창원도호부에서 북면 지역으로 드나드는 문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지명이 생겨났을 것이다. 『창원군지』에 의하면 굴현(窟峴)을 지개라 하였다고 한다. ‘굴현’은 창원면과 북면의 경계가 되는 고개의 명칭이며, 마을의 명칭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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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지형이 쥐의 귀처럼 생겼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또는 옛날 어느 도사가 마을 뒷산에 도장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돌아갔다고 하여 지귀(知歸)라 하였다고도 한다. 지귀동 지역은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지이포라는 지명으로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 곳에 염분(鹽盆)이 있었다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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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을 잇는 지방도. 일반 지방도인 지방도 1002호선의 구간은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까지이며 총연장 116.31㎞이다. 대부분이 2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로는 109.87㎞, 4차로는 5.3㎞, 6차로는 1.14㎞이다. 지방도 1002호선 중 경상남도 창원시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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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잇는 지방도. 일반 지방도 1004호선의 구간은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까지이며 총연장 37.89㎞이다. 대부분이 2차로와 4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로는 24.82㎞, 4차로는 12.22㎞, 8차로는 0.85㎞이다. 지방도 1004호선 중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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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양곡동에서 성주동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1020호선은 마산-창원-장유를 잇는 지방도로 개설되었으나 마산과 창원에서는 대부분 도시 도로에 편입되었다. 다만, 창원시 대방동에서 상점령에 이르는 구간에 원래의 모습이 남아 있을 뿐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5.98㎞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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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경유하여,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동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을 잇는 지방도. 일반 지방도 1021호선의 구간은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동 부터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까지이며 총연장 174.66㎞이다. 대부분이 2차로와 4차로, 1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로는 125.98㎞이며 1차로가 28.18㎞, 4차로가 12.5㎞, 나머지 0.4㎞가 8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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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을 잇는 지방도. 일반 지방도 1029호선 구간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부터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까지이며 총연장 39.11㎞이다. 구간 대부분이 2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로는 16.97㎞, 1차로는 4.5㎞, 미포장 도로는 17.22㎞, 미개통도로는 0.38㎞이다. 지방도 1029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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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서 본포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대구~창원선으로도 불리는 지방도 30호선은 창원시 동읍 본포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내륙의 창녕-밀양-경상북도 청도-대구광역시 수성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9.63㎞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도로 명칭이 지방도 1015호선에서 지방도 30호선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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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서 대산면 북부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무안~부산선이라고도 하는 지방도 60호선은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방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을 잇는 지방도로서 창원시 북면, 동읍, 대산면을 경유한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27.3㎞이며, 폭 8~20m의 왕복 2~4차선 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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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령리(常令里)와 상관적인 고적으로 상령역(常令驛)이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서 확인되는데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서쪽 5리 상령역촌 앞에 1일과 6일 시장이 있다” 하였다. 또한 『한국 지명 총람 10(의창)』에서 “상령 시장[진북장]이 1일과 6일에 서며 동촌 서쪽에 있다” 고 기록되어 있는 것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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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일원에 있는 근린공원. 진동면 지역에 공원을 확충하여 지역민의 여가 생활 공간 제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산시에서 건립하였다. 2005년 8월 공원 조성 계획 수립 및 결정을 시작으로 2011년 12월에 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였다. 사업비로는 도비 20억, 시비 35억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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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성북리(城北里)는 지금 진동리의 성산(城山)마을의 옛 이름으로 추정된다. 성북리는 『호구 총수』에서 진해현 동면에 속한 방리로 나온다. 근대에 이르러 성산리로 바뀌었다가 1914년 진동리에 통합되었다. 『한국 지명 총람 10』[의창]에서 진동리에 성디[城山|城北] 마을이 있다 하였는데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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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鎭東面(진동면)은 조선 시대 러시아가 현재의 마산을 租借(조차)해서 해군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할 시점에 일본은 러시아 함대의 길목을 잡기 위해 군항지를 진동[당시 진해만]에서 웅천[現 진해]으로 옮긴 후, 당시 鎭海縣(진해현) 관할의 동면, 북면, 서면 중 동면을 진동(鎭東)으로 이름지어 선포함에 따라 진동이라고 불려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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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와 인곡리를 잇는 국도 2호선의 터널. 진전터널은 2010년 12월 22일에 국도 2호선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진동면의 10.3㎞ 구간의 진동 우회 도로를 신설하여 4차로로 개통함에 따라 건설되었다. 우회 도로는 2000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총 사업비 2,426억 원을 투입하여 10년 9개월에 걸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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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북면(鎭北面)은 러시아가 현재의 마산을 조차해서 해군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할 시점에 일본은 러시아 함대의 길목을 잡기 위해 군항지를 진동[당시 진해만]에서 웅천[現 진해]으로 옮긴 후, 당시 진해현 관할의 동면, 북면, 서면 중 북면을 진북(鎭北)으로 이름지어 선포함에 따라 진북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진북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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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리에 위치한 국도 2호선의 터널. 진전 터널은 2010년 12월 22일에 국도 2호선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진동면의 10.3㎞ 구간의 진동 우회 도로를 신설하여 개통하였다. 우회 도로는 2000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총 사업비 2,426억 원을 투입하여 10년 9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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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전면은 여양리, 고사리, 평암리, 금암리, 창포리, 곡안리, 근곡리, 동산리, 봉곡리, 봉암리, 이명리, 율티리, 오서리, 시락리, 양촌리, 일암리, 임곡리의 17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진전’이라는 지명은 1914년에 진해부의 서면에 위치한 진서면(鎭西面)과 양전면(良田面)이 통합되면서 생겨난 지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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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과 두동을 연결하는 다리. 진주교(鎭鑄橋)는 진해 마천 지방 산업 단지[옛 진해 마천 주물 단지] 진입과 출입 도로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1990년에 준공되었다. 진주교(鎭鑄橋)는 진해 마천 주물 단지(鎭海 馬川 鑄物 團地)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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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생태 공원. 진해 내수면 환경 생태 공원은 뛰어난 자연 환경과 우수한 습지 생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내수면 연구소로 일반 시민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공유하고 휴식을 취하고 자연을 함께 체험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원래 농림 수산 식품부에서 운영하던 내수면 연구소로 민물고기를 연구하던 곳이었으나 제10회 람사르 총회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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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과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 총연장 23,700m이며 왕복 6차선으로 폭은 35m이다. 진해 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에서 시작하여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를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시도로이다. 진해 대로에서 부산광역시를 경유하는 지역은 송정동 경계로부터 약 1㎞구간이며 나머지 22.7㎞의 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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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있는 공원. 2002년 3월에 진해만 생태 숲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2004년 6월에 생태 숲 조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청소년 수련원과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하고, 2008년 12월 광석골 쉼터 공사를 완료하여 2009년 3월 20일에 진해 드림 파크로 개장하였다. 진해 드림 파크는 진해만 생태숲, 목재 문화 체험장, 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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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시사』는 1991년에 발간한 진해시의 향토지 『진해 시사』의 편찬은 1974년에 논의되어 1979년에 4,000매 정도의 원고가 모였으나 간행되지는 못하였다. 이후 1989년에 다시 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가 구성되어 1991년에 발간되었다. 『진해 시사』는 1권 양장본으로 전체분량은 1318쪽이다. 1991년에 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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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인의동에 있는 버스 터미널. 제일 여객의 부도 이후 2001년부터 동아 여객에서 운영하고 있다. 건물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대합실, 사무실이 있으며 매점, 자판기, ATM기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진해 시외버스 정류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인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일 운행횟수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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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해변 공원. 해안가에 친환경적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와 가족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원이다. 2006년에 공원이 1차적으로 조성되었고, 2007년에 2차로 추가 조성되었다. 명칭은 공원이나 법적으로는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공원 중앙에는 연면적 477㎡에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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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1953년 무렵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해시[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오가는데 육로로는 시간이 많이 걸려, 소요 시간이 1시간 10분대인 뱃길을 이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3년 이후 진해~거제 간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던 여객선은 2011년 부산~거제를 잇는 거가 대교 개통 이후 여객선 이용객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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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한 행정 구역. 진해(鎭海)는 바다를 지키는 진(鎭)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진해구가 속한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거주가 이루어진 장소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조선 후기에는 웅천현이었으며 1908년 창원부에 합병됐으나 일제 강점기 진해를 군항으로 만들고 1912년 군항 지역을 진해면으로 개칭하였다. 1931년에 창원군 진해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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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진해시 진해항까지 연결되는 철도.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철도로서 진해항의 명칭을 따서 진해선(鎭海線)이라 불리게 되었다. 노선 거리는 약 21.2㎞, 궤간은 1,435㎜(표준궤도)이다. 역은 7개로 그 중 전철화 구간인 창원~신창원 구간은 4.8㎞로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이다. 복선 구간은 없으며, 열차자동정지장치(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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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진해선의 기차역. 진해선은 일제 강점기에 해군 기지의 유지와 진해항의 연결을 위해 마산~진해 간에 연결된 철도이다. 진해역은 진해선의 건립과 함께 건립되었다. 1926년 진해선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후 1961년에 해병대 전용선이, 1966년에는 진해 화학 전용선이 각각 개통되었다. 2002년에는 역사의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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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있는 국제 무역항. 진해항은 한반도 동남단에 위치하고, 남쪽을 제외한 세 방향으로 둘러싸여 천연의 병풍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방에는 멀리 거제도와 가덕도를 비롯한 크고 작은 섬들이 외해로부터 진입하는 파랑을 막아주는 천연적인 항만이다. 진해항은 구한말 군항으로 개발된 이후 우리나라 해군의 요람지였으며, 1965년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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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다호리에 속해 있는 짝지마을은 옛날에 이곳에 배가 닿는 곳이라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짝지는 닻의 옛날 말이다. 짝지마을이 속해 있는 다호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등장한다. 당시 동면(東面) 이운(二運)에 속해 있었다. 구룡산의 한 줄기가 동쪽으로 길게 뻗어 동판저수지에 닿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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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차상리·용산리·용원리를 병합하고 차상리와 용산리의 첫 음절을 따서 차룡리라 하였다. 차룡리로 병합되기 전의 관련한 기록은 차상리의 경우『호구총수(戶口總數)』에 차의상리(車衣上里)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와 『교남지(嶠南誌)』에는 차상리로 되어 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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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창곡동(昌谷洞)은 창산리(昌山里)와 와곡리(瓦谷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이기 때문에 그 명칭의 유래는 창산리와 와곡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창산리의 ‘창(昌)’은 남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 ‘걸’을, ‘산(山)’은 산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여겨진다. ‘창’의 훈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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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창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성호리와 중성리 각 일부를 통합하여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석정(石町)을 해방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창동은 조선 시대에 조창(漕倉)이 있었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마산 시사』에 의하면 지금의 남성동 제일 은행 자리에 조창이 있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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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창선동은 광복 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동명을 붙일 당시 창고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명확한 기록이나 전하는 이야기는 없다. 창선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읍정(邑町)이 되었다가,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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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남해 고속 도로의 터널. 남해 고속 도로는 부산광역시의 동래구에서 시작되어 경상남도 김해시와 창원시를 거쳐 경상남도 함안군~사천시~하동군 등지를 지나 전라남도 순천시까지 가는 총 길이 176.5㎞의 남부 지방을 관통하는 고속 도로이다. 남해 고속 도로의 부산광역시에서 창원시까지의 거리는 42.3㎞이다. 도로 폭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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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김종하가 펴낸 창원군의 연혁·산천·고적·인물 및 금석문을 기록한 향토지. 『창원군지』는 창원군의 연혁·산천·고적·인물 등 1962년 발간 당시까지의 창원군[현재의 마산시·진해시·부산시 강서구 일부 포함]의 자연·인문 현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자료를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상·하 2편으로 나누어서 서술하였는데, 상편에는 자연환경을 포함한 문화 현상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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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창원시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 발행한 상·하 2권의 시지. 『창원시사』는 창원시의 자연환경과 문화 전반에 대해 11편 88장의 항목을 구성하여 서술하였고, 부록을 더하였다. 1988년 단행본 『창원시사』가 편찬 간행된 뒤 10년의 세월이 지나자, 그동안 많은 발전과 변화를 겪은 창원시의 모습을 종합적인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증보판을 발간하게 되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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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관광 자원을 전세 버스를 타고 체험 관광하는 여행.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마산 종합 운동장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의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 시청으로부터 사업자로 선정된 회사의 전세 버스로 출발하여 창원시의 자연, 역사, 문화, 예술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체험 행사이다. 창원 시티 투어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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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과 의창구 소계동을 연결하는 다리. 1978년 8월 18일부터 경전선 폐선 부지를 따라 중앙 대로[현재 3·15대로] 건설 공사가 착공되었는데, 창원 육교는 이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1979년에 준공되었다. 3·15대로와 의창 대로를 연결하기 위해 진해선 철로 위에 건설되어 있다. 창원 육교는 마산시와 창원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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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종합 버스터미널.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버스터미널로서, 전국에서 처음 시비로 건립되었다. 현재 창원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건립되기 전 창원 지역은 대외 교통 체계가 미흡하고 터미널 시설도 뒤떨어지며 운행 횟수도 매우 적어 마산 지역의 터미널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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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 사이를 흐르는 주천강에 놓인 조선 후기 돌다리. 건립 시기와 경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옛날 주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마을 사람들은 비가 올 때마다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동읍 덕산리 정병산에서 돌을 운반하여 다리를 세우기로 한다. 마을 사람들은 정병산 봉우리에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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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동에 있는 경전선의 기차역. 창원 중앙역은 경상남도 지역의 인적 물류의 중간 지역인 동시에 경전선의 경유역으로, 2000년 삼랑진~진주 경전선 철도 복선화 계획[경전선 개량 기본 계획]에 의해서 경전선의 노선이 변경됨에 따라서 건립되었다. 2000년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의 발표로 인해 역의 건립이 추진되었다. 2005년 창원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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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는 골프장.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창원컨트리클럽은 골퍼들이 편리한 교통으로 시간적인 여유를 누리고, 소음과 공해에서 벗어나 천연 자연을 그대로 살린 자연 친화적인 코스에서 골프를 누리게 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1년 7월 16일 (가칭)창원C.C인수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7월 30일 창원C.C인수추진위원회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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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과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을 잇는 지방도 1020호 상의 터널. 1993년 하행 방면의 창원 터널이 먼저 개통되었다. 이후 1997년 상행 방면의 창원 터널이 개통되었다. 창원 터널은 왕복 4차선의 복선 터널이다. 상행 터널의 제원은 길이 2,345m, 폭 9.4m, 높이 4.7m이며, 하행 터널의 제원은 길이 2,340m, 폭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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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해양 공원. 창원 해양 공원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해양 공원으로, 해양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건립하였다. 2005년 군함 전시관 및 해전사 체험관 개관을 시작으로 2008년에 준공하였다. 퇴역함인 강원함과 해전사 체험관, 그리고 해양 생물 테마 파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원 둘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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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특2등급 비즈니스호텔. 창원호텔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하는 창원시에 기업들의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위한 관광 및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3년 1월 설립되었다. 창원호텔은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을 위한 숙박서비스와 함께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행사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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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의 창원광장에서 마산시 경계까지 연결되는 도로. 창원대로는 창원시의 중심 간선도로이자 시도 1호선이기도 하다. 창원대로가 통과하는 팔룡동에는 신창원역과 창원종합터미널이 있고, 외동에는 동남공단관리사무소가 있다. 창원대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창원시의 대표적 간선도로이면서 큰 길이기 때문에 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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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순조 32) 창원대도호부사 김이종이 편찬한 읍지. 『창원부읍지』는 당시 창원대도호부사이던 김이종(金彛鍾)이 조정의 명을 받아 저술하였다. 1700년대 후반에 편찬되었던 『여지도서(輿地圖書)』의 내용을 새롭게 보충하기 위해 편찬을 기획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총 20책으로 경상도 관할의 71읍 읍지가 모두 수록되어 있다. 『창원부읍지』는 서울대학교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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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중앙부에 위치한 옛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통합되어 만들어진 도시. 창원시는 한반도의 동남단 경상남도의 중부 남단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부산·마산·사천을 연결하는 동남 임해 중화학 공업 지역 내의 대규모 기계 공업 단지로서 마산 자유 무역 지역과 함께 경남 산업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통으로 볼 때 경상남도의 중부에 위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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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대원레포츠공원 내에 창원시어린이교통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부지 면적은 3,967㎡이며 주요 시설로는 차도(L=132m, B=3.25m), 자전거도로(L= 156m, B=1.5m), 교통신호기 6종, 신호등 표지판 70개, 지하터널 1개, 철길건널목 1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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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 있는 경전선 기차역. 경전선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잇는 철도로 총 길이는 300.6㎞이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창원역은 1970년대 말까지는 한적한 시골역에 지나지 않았지만 1980년대 창원 공업 단지의 완성과 경상남도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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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과 대원동을 연결하는 다리. 창원천교는 창원 대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80년에 준공되었다. 이후 용원 지하 차도 건설로 인해 현재의 교량으로 재가설되었는데, 1998년에 준공되었다. 창원천교(昌原川橋)의 명칭은 교량이 건설되어 있는 창원천(昌原川)에서 유래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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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과 귀곡동에 있는 무역항. 대형 화물선 부두로 주로 철재, 기계류,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창원항은 마산항계 내의 적현부두인 제4부두와 귀곡부두인 제5부두, 그리고 민간 자본으로 설치된 전용 부두로 이루어져 있다. 197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항만 부두를 건설하였다. 1976~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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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과 성산구 남산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창이 대로는 총연장 9.78㎞이며 왕복 8차선으로 폭은 45m이다. 창이 대로의 명칭은 창원의 공식 마스코트인 ‘창이’의 이름에서 따와서 창이 대로라 명명되었다. 창이 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서 시작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을 종점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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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창포리는 진해현 시절 창(倉)이 있었기 때문에 형성된 지명이다. 『여지도서』에는 “수진군기고와 별향고가 진해현에서 서쪽으로 10리 되는 바닷가에 있다”고 하였다. 창포 마을은 1789년(정조 13) 『호구 총수』에 창포리(倉浦里)라는 표기로 등장한다. 당시 진해현 서면에 속해 있었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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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인 빈정(濱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창포동으로 개칭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동(昌浦洞)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빈정(濱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빈정’의 빈(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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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창포리는 『진해현 지도』[1872]에 통창(統倉)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통창이 있는 마을로 창이 있는 포구라는 뜻에서 창포리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창포리는 『호구 총수』에서 진해현 서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에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서면과 양전면을 통합하여 진전면으로 개칭하고 창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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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과 천선동을 연결하는 다리. 천선교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83년에 준공되었다. 천선교(遷善橋)는 천선동(遷善洞)에서 유래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천선교의 제원은 교장 29.4m, 총 폭 8m, 유효 폭 6.4m, 교고 6.5m, 경간 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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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성주사가 건립된 후 승려들이 많이 살던 곳으로, 착한 사람들이 옮겨와 살았다고 하여 천선동(遷善洞)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어원으로 살펴보면, ‘천(遷)’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기록으로 미루어 보건대 ‘벼랑’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천선리는 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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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이동과 풍호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총연장 5.06㎞이며 왕복 4차선으로 폭은 25m이다. 천자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서 시작하여 진해구 풍호동을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시도로이다. 천자로는 남흥 아파트 사거리에서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어지다가 대유 이엔지 부지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풍호동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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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 의안로 분기점에서 북면고개까지 연결되는 보조 간선도로. 천주로(天柱路)의 명칭은 인근에 있는 천주산(天柱山)[638.8m]에서 유래되었다. 구간 길이 약 1.8㎞, 폭 25m[대로3류]의 왕복 5차선 도로이다. 천주로가 속한 서상동에는 남문아래, 서하등의 옛 마을, 야산인 동산, 저수지인 서상저수지와 산동저수지, 천주산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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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차량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시설.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비롯되었다. 경부선 철도가 1904년 12월 27일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 개통되면서 종단 철로의 기본축이 형성되었다. 곧이어 1906년 경의선이 개통되고, 1914년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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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 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들판에 농경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이다. 산남 750,000m², 주남(용산) 2,850,000m², 동판 2,420,000m²로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져 있고 배후습지성 호수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도 주남 저수지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저 거대한 저수지일 뿐이었고, ‘주남 저수지’라는 명칭을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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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서정(曙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청계동(淸溪洞)으로 개칭되었다. 청계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서정(曙町)을 광복 후 우리 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마을의 위치가 창원 소하천 옆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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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과 신창동을 연결하는 다리. 1938년부터 1945년 사이에 마산항에는 대대적인 부두 건설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와 동시에 물자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로의 확장과 교량 건설도 이루어졌는데 경교는 이 시기에 건설된 소교량으로 1943년에 준공되었다. 1898년 마산항이 개항하면서 마산 지역에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면서 일본인 마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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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청안동(晴安洞)은 청천리(晴川里)와 안성리(安城里)가 어울려 진 법정동명이다. 청천리는 『호구 총수』에서 청천진리(晴川陣里)로 나오는데 효종 때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수군진을 이진하면서 생긴 지명이다. 안성리(安城里)는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나오는 마을 이름으로 작은 안골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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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에서는 추곡리를 가래실이라 한다. 속지명이 가래실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호구 총수』에 나오는 ‘추곡’은 ‘실’을 반영한 표기로 파악할 수 있다. ‘추(秋)’는 가을 또는 그 변이형 갈이고 ‘곡(谷)’은 실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실’이 ‘래실’로 삼음절화 되어 불리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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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추산동에는 마산 시립 박물관과 문신 미술관이 입지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성리(西城里)·성호리(城湖里)·성산리(城山里)의 일부를 통합하여 일본식 지명인 신정(新町)이라 하였고 광복 후 우리식 이름인 추산동으로 개칭하였다. 추산동은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조선 시대 태종 때 창원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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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행정동 충무동의 지명은 법정동 충무동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충무동은 충무공 이순신의 전적지라서 붙여진 지명이다. 충무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오오테토오리[大手通]으로 불렸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며 충무로 5가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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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 일본식 동명인 연작정[連雀町]을 충의동으로 개칭하였다. 광복 후 동명을 개칭을 할 때 원래의 동명을 따라가지 않은 곳은 좋은 의미의 한자의 명칭을 붙였는데 충의동은 충(忠)과 의(義)의 한자 의미를 부여한 동명으로 추정된다. 1955년 9월 1일 경상남도 진해시 충의동으로 획정되었다. 2010년 7월 1일 경상남도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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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 캔버라호텔은 2007년 호텔 설악파크 리조트를 운영하는 S&T그룹에서 기존의 호텔을 인수한 뒤 개보수를 통해 호텔 설악파크 창원 지점 형식으로 문을 열었다. 2008년 현재 중저가 비즈니스호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숙박 외에 고객에게 제공하는 특전으로 7층 커피숍 라운지에서 차 제공, 셀프 세탁기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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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에 있는 숙박 시설. 진해 군항제, 녹산 공단, 부산 신항만 등 경상남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0년 3월 28일에 건립된 숙박 시설이다. 부지 면적 1,398.50㎡이며,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객실은 3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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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태백동은 장복산의 한 줄기인 태백산을 뒤로하여 위치하고 있다. 태백산 아래 이루어진 마을로서 태백산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동이다. 태백동의 북쪽에 있는 태백산은 일제 강점기에 도불산이라 하였다. 태백동의 본 마을은 철도 아래 동네이며 1937년 이전까지 돌림병의 격리 병사가 있었고 국도변에 몇 세대가 살고 있었을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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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태봉리에 있는 자연마을. 태봉 마을은 옛 현감의 자손이 출생하면 태어난 아이의 탯줄을 묻은 곳으로,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길이 없으나 구전된 것으로 보면 태를 묻은 곳이라 하여 ‘태봉’으로 이름한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태봉리는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에서 진해현 동면 방리로 나와 오늘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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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태봉리는 지금 태봉리의 옛 이름이다. 『호구 총수』에는 태봉리가 진해현 동면에 속한 방리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경상도 읍지』와 『진해현 지도』에는 태봉리로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는 “광산에 태봉암이 있었다” 하였으며 태봉암의 한자로 태(胎)가 쓰였고 『호구총수』에는 태봉리(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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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태평동은 속천리의 일부로 일본식 동명 스에히로토오리[日出通]를 광복 후 우리식으로 개칭한 동명이다. 평화를 뜻하는 이름을 채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한말 웅천군 웅중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0년에 창원군 진해면으로 편입되어 속천리 일부인 일출통으로 명명되었다. 1947년에 일출통을 태평동으로 개칭하였다.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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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도로·철도·수로(水路) 등을 통하게 하기 위해 땅속을 뚫은 통로. 경상남도 창원시의 터널은 총 27개소이며, 총연장 27.19㎞이다. 2013년 현재 창원시에 개설되어 있는 터널을 고속 도로 터널, 일반 국도 터널, 지방도 터널, 시도 터널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고속 국도 터널 경상남도 창원시를 통과하는 남해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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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해상에 있는 토끼섬의 등대. 진해 토끼섬 등대는 1967년 7월 31일 건립되었다. 낡고 노후한데다 주변 나무에 가려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제시 등을 오가는 주변 항해 선박의 시인성에 문제가 있어 2005년에 마산 지방 해양 수산청이 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항로 표지 기능을 구축하는 등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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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과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교량. 토월 지천교는 창원시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 시행된 토월 지구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소교량들로 1980년에 준공되었다. 토월 지천교는 토월 지천 1교에서 토월 지천 17교까지 있다. 토월 지천교는 교량이 가설된 장소인 토월지천(吐月支川)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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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에 있는 다리. 토월교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74년에 준공되었다. 토월교(吐月橋)는 교량이 건설되어 있는 토월천(吐月川)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토월교의 제원은 교장 60m, 총폭 15m, 유효폭 9m, 교고 5m, 경간 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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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토월리(吐月里)로 병합된 신덕리(新德里)와 고산리(高山里)의 지형이 마치 산 너머에서 달을 토하는 형색이라 하여 토월리(吐月里)라고 하였다. 고산제는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등장한다. 고산제는 창원도호부에서 남쪽으로 20리에 있다고 하였다. 고산의 ‘고(高)’는 전단산의 또 다른 이름인 수리봉의 ‘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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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 창원대로에서 창원광장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신월동을 기점으로 하여 외동까지 흐르는 토월천(吐月川)의 명칭을 따서 토월로(吐月路)라 하였다. 토월은 지형이 마치 산 너머에서 달을 토하는 형색이라는 의미이다. 구간 길이 약 2.9㎞, 폭 35~40m(대로1류)의 왕복 6~8차선 도로이다. 토월로 인근에는 토월천이 흐르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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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에 있는 다리. 토월천교는 창원 대로 확장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86년에 준공되었다. 토월천교(吐月川橋)는 교량이 건설되어 있는 토월천(吐月川)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토월천교의 제원은 교장 40m, 총 폭 50m, 유효 폭 44.2m, 교고 4.4m, 경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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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통신동은 진해 우체국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통신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랑화정(浪花町)이 되었다가, 광복 후 우리식 동명찾기로 통신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통신동이 되었고, 2010년 7월 1일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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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진해선의 기차역. 1961년 해군 진해 기지 사령부 내에 통근을 위해서 건립하였다. 통해역은 1961년 1월 1일에 통제부역[역원 무배치 간이역, 여객]으로 개역하였다. 이후 1986년 4월 21일에 통해역으로 개칭되었으며, 2006년 11월 1일에는 진해선의 마산~진해 간 통근 열차의 폐지로 인해서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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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퇴촌동의 ‘퇴(退)’는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므르’를, ‘촌(村)’은 마을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퇴(退)’의 옛 훈이 ‘므르다’이고, ‘촌(村)’의 훈이 ‘마을’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퇴촌동은 이 마을의 동쪽에 있는 용동(龍洞)과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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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분기점에서 창원대학교 입구까지 연결되는 국지도로. 퇴촌동(退村洞)은 옛날 나라의 재상이 늙어서 이곳에 들어와 살았으므로 퇴노촌, 또는 퇴촌이라 불리게 된 것에서 유래하며, 퇴촌로(退村路)는 퇴촌동에서 유래하였다. 구간 길이 약 1.5㎞, 폭 25m(대로3류)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퇴촌로 인근에는 건너들·밭등·새미치 등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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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있는 다리. 팔거리교는 1941년에 준공된 소교량이다. 팔거리교(八居里橋)는 회원 남로, 회원천 북길, 회원천 남길, 회원북 25길, 교방 시장 3길이 만나는 교차로 명칭에서 유래되었는데, 다리를 중심으로 교차하여 팔거리(八居里)를 이룬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팔거리교의 제원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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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다리. 팔룡 과선교(八龍跨線橋)는 용원 교차로에서 진해선 철로 위를 넘어 창원 대로와 무역로를 이어주는 장대 교량으로 1987년에 준공되었다. 팔룡 과선교는 팔룡동의 지명에서 ‘팔룡(八龍)’을 빌리고, 진해선 철로 위를 넘어가는 다리란 뜻의 ‘과선교(跨線橋)’을 결합하여 팔룡 과선교라 명명하였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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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근린공원. 도심 내에 위치한 팔룡산에 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한 산림 공원이다. 202만 9481㎡[조성면적 11만 3840㎡]에 달하는 면적에 주차장, 족구장, 다목적 구장, 야외 무대 광장, 에어 먼지 떨이, 등산로, 데크로드, 화장실, 정자, 야외 운동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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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대원동·덕정동·두대동·반계동·사화동·삼동동·차룡동·팔룡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팔룡동은 팔룡산과 관련이 있는 지명으로 여겨진다. 팔룡산의 원래 명칭은 반룡산(盤龍山)으로, 죽전·평산·사화·용산 사이로 흐르는 개울을 반계(盤溪)라고 한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반(盤)’은 소반, 즉 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반룡이 판룡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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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안성리와 함께 여불리가 등장하는데,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고 평성리가 등장한다. 여불리는 평성리의 옛 마을로 추정되며 너머 벌에 형성된 마을 또는 큰 들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지명이다. 평성리는 안성의 남쪽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고 있는데 안성리에서 발원한 안성천의 하류에 평성리가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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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평안동은 광복 후에 개칭된 동명으로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평안동이 속한 지역은 원래 진해군 속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하여 창원군 진해면 주길정(住吉町)을 설치하였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평안동이 되었으며,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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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암리는 남쪽에 있는 바위를 뜻하는 ‘평암’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평암리는 『구 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평암동(平巖洞)으로 함안군 비곡면에 속해 있었다. 평암리는 함안군 여항면 산서 출장소 관할 지역이었으나 1989년 함안군 여항면의 평암·금암·고사·여양 등 4개 리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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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곡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평촌마을을 포함하고 있는 봉곡리의 봉(鳳)은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봉곡리는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의 뜻이 된다. 백월산(白月山)의 동쪽에 형성된 마을이기 때문에 그와 같은 지명이 생겨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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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욱정(旭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평화동(平和洞)으로 개칭되었다. 평화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욱정(旭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광복 후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명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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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숙박 시설. 풀만 호텔은 호텔 그룹 아코르의 ‘풀만’ 호텔 브랜드와 창원의 ‘더 시티 세븐’을 결합한 신문화 복합 단지로 건설되었다. 도시와 사람들 주식회사가 3년 여의 공사를 마치고 2000년 4월 12일 개업하였다. 총 사업비 8,00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미국의 저디 파트너십과 국내 에이그룹이 설계를 맡았다. 시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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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체육공원. 울창한 숲이 둘러져 있는 공원 내 각종 체육 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과 체력 단련장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97년 10월에 공원이 설립되었고, 2006년 2차적으로 인조 단지, 관람석 등이 추가적으로 조성되었다. 인조 잔디구장, 다목적 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농구장, 건강 지압 보도장, 파크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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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풍호’가 땅 이름으로 나오는 것은 1899년의 웅천군 지도이다. 그 이전에 이미 마을 이름이 되어 있었는지는 기록으로는 알 수 없다. 그에 앞선 이름은 풍덕개[豊德浦]가 풍덕포진으로서 1606(선조 39)에 별장이 배치되었던 곳에 수군을 배치하였다는 기록을 『대동지지』와 순조 때의 『웅천협 읍지』에서 볼 수 있다. 풍덕개는 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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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의 기록에 의하면, 하천리는 하안천리(下案川里)의 축약표기로 생각되는데, 하안천리는 ‘앞내 아래쪽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안천(案川)의 아래쪽에 형성된 마을이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이름이 붙었을 것이다. 상천리의 아래쪽이 되므로 하천이라 하였다. 하천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당시 북면(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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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합성 1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 합포성이 있었으므로, 이 지역을 ‘합성’이라 하였는데, 이 명칭이 그대로 동의 명칭이 되었다. 『호구 총수』에 창원도호부 서면[일운]에 속하는 방리로 나오며 근대에 이르러 내상리, 신성리, 외상리 등이 합쳐져서 지금의 합성동을 이룬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도 속찬지리지』[창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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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합성 2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 합포성이 있었으므로, 이 지역을 ‘합성’이라 하였는데, 이 명칭이 그대로 동의 명칭이 되었다.『호구 총수』에 창원도호부 서면[일운]에 속하는 방리로 나오며 근대에 이르러 내상리, 신성리, 외상리 등이 합쳐져서 지금의 합성동을 이룬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도 속찬지리지』[창원,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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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과 산호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회원천 위에 건설되어 있는 다리. 합포교는 1942년에 준공된 소교량이다. 합포교(合浦橋)는 합포동(合浦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합포교의 제원은 교장 10m, 총 폭 10m, 유효 폭 9.5m, 교고 2.7m, 경간 수 3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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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동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합포동은 합포현 지역으로 앞에 합호의 바다가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되며 산호라고도 하였다. 합포동에 속하는 산호동이라는 지명 또한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합포동에 속한 상남동은 용마산의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생성 의미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합포동은 산호동과 상남동의 지역이 행정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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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을 기점으로 마산회원구 양덕동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 해안 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을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이다. 해안 대로는 1972년 10월 15일에 개통되었으며, 2013년 현재 해운동에서 양덕동까지 6,681m의 구간이 개통되어 있다. 총연장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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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해양 드라마 세트장. 해양 드라마 세트장은 드라마 촬영 및 해양 교류사 홍보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해양 드라마 세트장은 부지 9,947㎡에 약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0년 4월에 6개 구역 총 25채의 건축물로 구성된 세트장을 우선적으로 조성하였다. 2010년 5월 25일부터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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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인 금정(錦町)을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해운동(海雲洞)으로 개칭하였다. 해운동은 일본이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실질적으로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에 설치했던 일본인 마을 금정(錦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해운동은 신라 학자 최치원의 자(字)인 해운(海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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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서 의창구 동읍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총연장 17.52㎞이며 왕복 4차선으로 폭은 20m이다. 해원로는 국도 25호선 제1단계 공사에 의해서 1999년에 착공하여 천선~용동 간 구간이 2004년 3월에 개통되었다. 2009년 12월에는 제2단계 공사에 따라서 동읍~용동 간 구간이 착공되어 2012년 3월에 완전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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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다리.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말 마산의 중앙부 해변에 대규모 매립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때 매립된 지역이 현재의 신포동 지역으로 1929년 말에 매립을 시작하여 1935년 10월에 완료되었다. 행교는 이 매립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34년에 준공되었다. 행교(行橋)는 그 명칭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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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행랑암(行郞巖)의 행(行)은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 갈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이고, 랑(郞)은 행(行)으로 차자 표기된 갈이라는 음가의 발음을 첨가하기 위한 차자이며, 암(巖)은 바위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서 남쪽에 있는 바위를 뜻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행암동과 관련된 속설이 있는데 큰 발티 아래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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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서 죽곡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행암로는 총연장 5,391m이며 왕복 2차선으로 폭은 12m이다. 행암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서 시작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을 종점으로 하는 창원시의 시도로이다. 행암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의 진해 구청 앞의 진해 대로에서 분기하여 죽곡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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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우에하라 사카에[上原榮]가 동료 연구 부원 26명과 함께 마산부의 역사, 교육, 자연 등 마산의 전반적 현황을 조사·연구하여 편찬한 단행본. 책이 발간된 1932년은 일제가 만주사변을 일으킨 다음 해로써 식민지 확장을 본격화했던 시기이다. 일본인들이 마산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를 완전히 장악했던 상황에서 발간된 『향토의 연구[鄕土の硏究]』는 마산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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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우에하라 사카에[上原榮]가 편찬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 관한 책자. 지금은 창원시와 통합된 마산에 관한 일제 시기의 기록으로, 1933년에 당시 마산 공립 보통학교(馬山 公立 普通學校) 교장이었던 우에하라 사카에[上原榮]가 편찬하고 마산 교육회가 발행하였다. 『향토의 조사(鄕土の調査)』는 이 책보다 1년 앞서 발행한 『향토의 연구(鄕土の硏究)』와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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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에 있는 국도 5호선과 마창 대교 접속 도로와의 연결을 위한 진출입로. 2006년 12월 21일 마산~통영 간 국도 5호선 우회 도로에 위치한 현동 나들목 구간[1.24㎞]이 개통되었다. 현동 나들목 개통으로 국도 2호선 본선 양방향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밤밭 고개~내서읍 내서 방향이 함께 개통돼 종전 국도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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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현동(縣洞)은 1973년 창원군 구산면 예곡리, 우산리, 현동리, 덕동리가 마산시에 편입되면서 행정동으로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현동은 법정동인 현동, 예곡동, 우산동, 덕동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동(縣洞)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총수』에 현동리(縣洞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호구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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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현동은 완포현의 관아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진다. 현동은 완포현으로 승격되어 조선 초기에 웅천현에 통합되기 전까지 행정의 중심지였다. 현동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웅천현 상서면에 속한 현동리(縣洞里)로 나타난다. 현동은 1914년 도만리와 도천리 일부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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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현천의 옛 이름은 ‘터내’였다. 이것은 ‘넓은 터 안쪽’이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내곡리 자체가 좁고 긴 계곡 중에서도 비교적 넓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생각된다. ‘터내’는 위치적인 명칭이라기보다는 지형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추측된다. 현천이 속한 내곡리는 본래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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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호계리는 서쪽 산 시내 부근에 형성된 마을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지명에 내(川)를 뜻하는 계(溪)는 광려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호계리는 『호구 총수』에 창원 도호부 서면이운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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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영정(榮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홍문동(弘文洞)으로 개칭되었다. 홍문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영정(榮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지리적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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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화산마을은 화천리 시화마을의 동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국이다. 현재는 화천리 중에서 시화마을이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지만, 지형적인 관점에서 보면 화산마을이 가장 먼저 생긴 마을이고, 마을 앞을 흐르는 신천천의 제방공사가 이루어진 이후에 평야 중앙에 시화마을이 입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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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곡리(花谷里)와 고양리(高陽里)에서 ‘화(花)’자와 ‘양(陽)’를 따 ‘화양(花陽)’이 되었다. 화양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나오고, 곡목리도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으로 보인다. 창원도호부 동쪽 곡목리에 임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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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영정(英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화영동으로 개칭되었다. 화영동(花英洞)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인 영정(英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화영동은 창원 소하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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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화천동은 동명의 명칭 유래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 화천동은 조선 후기 속내 또는 속천으로 불렸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일본인 마을인 고사정(高砂町)이 설치되었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화천동이 되었으며,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화천동이 되었고,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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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천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대천리와 화원리, 외감리, 감호리, 동전리의 각일부를 병합하며 병합된 마을중 화원리의 화(花)와 대천리의 천(川)의 이름을 따서 화천리라고 하였다. 대천이라는 지명은 마을 앞에 큰 내가 있어 칭해진 명칭이다. 본래 창원군 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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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회성동은 일명 살구정이라고 불러 왔다. 1820년~1930년대 초반 마산의 모든 경제권이 일본인들에게 있을 때, 현재 철로가 있는 쪽 비탈진 산은 거의가 일본인 회사 또는 일본인 개인 소유자의 땅이었다. 이 부근의 땅은 기후가 온화하고 토질이 기름져서 이곳에 살구 나무가 정자 나무처럼 크게 자라 살구정이라 불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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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조선 시대 한성과 각 도의 호수와 인구수를 기록한 호구 통계 기록인 『호구 총수』에 나오는 회원리(檜原里)가 현재의 회원동의 옛이름이다. 창원 도호부 서면[삼운]에 속하는 방리로 나와 근대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근대에 이르러 일부는 교원리와 산호리에 통합되었다. 회원현(檜原縣)의 원(原)과 의창현의 별호였던 회산(檜山)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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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조선 시대 한성과 각 도의 호수와 인구수를 기록한 호구 통계 기록인 『호구 총수』에 나오는 회원리(檜原里)가 현재의 회원동의 옛이름이다. 창원 도호부 서면[삼운]에 속하는 방리로 나와 근대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근대에 이르러 일부는 교원리와 산호리에 통합되었다. 회원현(檜原縣)의 원(原)과 의창현의 별호였던 회산(檜山)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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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회현동은 광복 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으로 개칭하며 붙여진 이름인데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회현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하여 일본인 마을인 매지정(梅技町)이 설치되었다. 해방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회현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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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소라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다리. 조선 후기 함안에 살던 조씨 부인이 창원시 북면 상천리 소라마을로 시집올 때 소라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개울을 힘겹게 건너는 것을 사람들이 보고, 돌다리를 세우게 되었다고 전해 온다. 다리 앞쪽에 ‘희심자작교’라고 새겨진 90㎝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비석 옆면에는 ‘계유삼월준공(癸酉三月竣工)’이라는 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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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거쳐 서울과 진주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철도 용량 포화가 예측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1980년대 말부터 정부 차원에서 고속 철도(高速鐵道)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상권 철도 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삼랑진에서 진주 사이의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2010년 11월 1일 경부 고속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