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공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854
한자 徐恭
영어공식명칭 Seo G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고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101년연표보기 - 서공 출생
몰년 시기/일시 1171년연표보기 - 서공 사망
성격 효자
성별 남성
본관 이천(利川)

[정의]

고려 전기 부여 지역의 효자.

[가계]

서공(徐恭)[1101~1171]의 본관은 이천(利川)이며, 거란군을 물리치고 태보내사령(太保內史令)을 지낸 서희(徐熙)의 고손자이다. 아버지는 검교호부상서 판장작감사(檢校戶部尙書 判將作監事) 서균(徐鈞)이고, 어머니는 검교예부시랑 급사중(檢校禮部侍郞 給事中) 이당감(李唐鑑)의 딸 창화군대부인 이씨(昌化郡大夫人 李氏)이다.

[활동 사항]

서공은 1101년(고려 숙종 6)에 태어나 고려 의종 때 음서로 경령전판관(景靈殿判官)이 되었다. 왕을 호종하여 서경에 갔을 때 개경과 서경 문무관료 간의 궁사 경연에서 개경 관료 중 유일하게 화살로 촛불을 끄고 과녁을 맞혀 왕에게 비단을 하사받았다. 이후, 벼슬은 동지추밀원사를 거쳐 평장사에 이르렀다.

서공은 효자로서도 널리 알려졌는데, 아버지가 광질(狂疾)이 들자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하여 흘린 피에 약을 타서 마시게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서공의 효행은 조선 단종 때에도 여러 효자들과 함께 언급되었고, 『단종실록(端宗實錄)』·『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여지도서(輿地圖書)』에도 기록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서공은 효자로 정려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1801년(순조 1)에 중건된 서공의 정려각이 현재 부여읍 동남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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