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667
한자 無量寺金時習浮屠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25-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윤형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435년 - 김시습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493년 - 김시습 사망
건립 시기/일시 1495년경 - 무량사김시습부도 건립
복원 시기/일시 1929년 6월 29일 - 무량사김시습부도 복원
문화재 지정 일시 1973년 12월 26일연표보기 - 무량사김시습부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무량사김시습부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무량사김시습부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무량사김시습부도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25-1 지도보기
원소재지 무량사김시습부도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25-1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부여박물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지도보기
성격 승탑
양식 팔각원당형
관련 인물 김시습
재질 석재
크기(높이) 289㎝[높이]
소유자 무량사
관리자 무량사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 있는 조선 전기 김시습의 사리를 봉안한 승탑.

[개설]

무량사김시습부도(無量寺金時習浮屠)는 조선 전기 문인이었던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1435~1493]의 사리를 봉안한 승탑이다. 무량사김시습부도는 1973년 12월 26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건립 경위]

김시습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21세 때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소식을 듣고 불교에 입문하여 만년을 무량사에서 보내다가 입적하였다. 이후 1495년 문도들이 김시습의 시신을 화장하여 승탑에 봉안하였다.

[위치]

무량사김시습부도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25-1번지에 있다. 주변에 외산 무량사 부도군이 있다.

[형태]

무량사김시습부도는 전형적인 팔각원당형 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높이는 2.84m이다. 사리탑의 지대석은 평면이 팔각이며 1석으로 마련되었다. 하대석은 2단으로 구성되었는데, 하단석은 1석으로 된 받침 형태이다. 상단석은 하부에 각형 1단 받침을 두고 단판 16엽 연잎형 복련을 장식하였다. 연화문의 표현은 돋을새김이 낮고 외곽을 돋을대로 돌렸다. 상단석 상부에는 낮은 각형 1단의 중대석 괴임을 마련하였다. 중대석은 원형으로 표면에 구름과 용이 엉켜 있는 문양이다. 전후면에 각각 2마리의 용이 좌우에서 한가운데 놓여 있는 보주를 향하여 서기를 내뿜으며 입으로 받치고 있는 형상이다. 상대석은 하대석과 대칭이 되게 단판 16엽의 연잎형 앙련을 장식하고 작은 간엽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상면에는 낮은 3단의 탑신석 괴임을 마련하였는데 높이를 올리지 않고 거의 수평으로 하였다.

탑신석은 팔각석주형으로 표면에는 문양이나 명문은 없이 고르게 치석하였다. 지붕돌은 하부에 낮은 3단의 받침을 마련하고 마루끝 부분으로 1조의 음각선을 두어 낙수홈을 마련하였다. 처마선은 수평을 이루다가 합각부에서 살짝 반전을 보이는 조로수법이 적용되었다. 낙수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합각부는 뾰족하게 마루를 형성하고 있다. 마루 끝에는 평면적인 귀꽃을 장식하였다. 상부에는 단판 8엽의 연잎형 복련을 장식하고 위에 1단의 원형 받침을 마련하여 상륜부를 올리도록 하였다. 지붕돌 하부 낙수홈이나 처마부의 치석 수법, 마루 끝의 귀꽃 장식, 상부에 연화문을 지붕돌면에 붙여 아래로 흘러내리듯 표현한 것은 조선 초기 이후의 승탑에서 주로 활용되었다. 상륜부는 복발석, 보개석, 보주석 등이 올려져 있다. 복발석은 원형의 1석으로 가운데에 양각 1조의 띠를 돌리고 연주 3개가 한 쌍이 되도록 12곳에 장식하였다. 보개석은 지붕돌과 동일한 형식으로 소형화되어 있다. 보주는 원형의 보주 받침대 위에 올려져 있었는데 현재는 파손되어 남아 있지 않다.

[현황]

무량사김시습부도는 폭풍우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안에서 사리 1점이 발견되었는데 현재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무량사김시습부도는 조선 시대 승탑으로, 조각이 매우 우수하고 화려하여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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