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서예가. 김기승(金基昇)[1909~2000]은 1909년 5월 16일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윗새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아명은 기두(基斗), 자는 덕경(德卿), 호는 원곡(原谷)이다. 어린 시절 한문 서당 삼언재(三焉齋)에서 수학하였다. 1921년 신학문을 공부하기 위하여 홍산공립보통학교[현 홍산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조선 후기 부여 지역에서 민란을 일으킨 반란군 수장. 이몽학(李夢鶴)[?~1596]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가계에 대해서는 자세히 전하지 않으며, 왕족의 서얼 출신으로 서울에 살았으나 품행이 좋지 않아 아버지에게 쫓겨나 충청도와 전라도 등지를 전전하였다고 전한다. 또한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조경남(趙慶男)이 쓴 『난중잡록(亂中雜錄)』에는 “이몽학이 본래 흉하고 교활한 무리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