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수원리에 있는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을 생산 및 가공하는 마을 기업.

[개설]

마루골영농조합은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여주의 재배와 가공을 주업으로 하는 마을 기업이다. 여주를 환과 즙으로 가공하여 판매하며, 그 외에 무농약 쌀, 고사리, 고추, 꿀 등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도 판매한다.

[설립 목적]

마루골영농조합은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한 조합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마루골영농조합은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수원리의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영농조합으로 무농약 쌀과 보리 등을 생산, 판매하였다. 2014년 당시 이장이었던 이종현이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여주의 재배 및 가공으로 소득 증대가 가능하다는 판단하에 마을 기업으로 전환하였다. 2014년 여주를 소재로 한 음료 및 환을 만드는 사업장을 준공하였다.

영농조합 시절 생산된 곡류가 2011년 9월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고, 이어 2012년에는 ‘대한민국 스타팜’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마루골영농조합은 2014년 마을 기업 지정 이후에는 여주환과 여주즙을 주요 사업 품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 기업 지정 이전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백미, 현미, 찹쌀, 찹쌀현미 등 곡류의 재배와 판매도 주요 사업이다.

[의의와 평가]

마루골영농조합은 안전한 먹거리의 공급 및 청정 지역으로서 부여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