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 유학자, 실학자인 정약용이 충청남도 보령 영보정에서 지은 시. 「등영보정(登永保亭)」은 조선 후기 1795년(정조 19)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충청남도 보령 영보정(永保亭)에서 지은 시이다. 1795년 8월 12일 금정도(金井道) 찰방(察訪)이었던 정약용을 충청도수군절도사 유심원(柳心源)[?~?]이 보령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 안에 있는 영보정에서 마련한...
-
조선 후기 실학자, 유학자인 정약용이 1795년 충청남도 보령의 영보정을 방문하였을 때 지은 기행문. 「영보정연유기(永保亭宴游記)」는 1795년 8월 12일 충청도수군절도사 유심원(柳心源)[?~?]이 금정도(金井道) 찰방(察訪)이었던 정약용(丁若鏞)[1762~1836]을 보령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 내 영보정(永保亭) 연회에 초청하였을 때 정약용이 영보정에서 기록한 글이다....
-
1503년 읍취헌 박은이 보령 충청수영성에 머물면서 지은 시. 「영후정자(營後亭子)」는 1503년(연산군 9) 읍취헌(挹翠軒) 박은(朴誾)[1479~1504]이 보령 충청수영성에 머물면서 지은 오수(五首)로 된 시이다. 1501년 박은이 파직당하고 독서와 여행으로 소일하던 중 1503년 충청도 수군절도사인 장인 신용개(申用漑)[1463~1519]를 만나기 위해 충청남도 보령의 수영...
-
조선 전기 학자인 서기의 시문집. 『고청유고(孤靑遺稿)』를 지은 서기(徐起)[1523~1591]는 조선 전기의 학자로,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대가(待可), 호는 고청초로(孤靑樵老), 구당(龜堂), 이와(頤窩)이다. 낮은 신분이었지만 어려서 학문에 전진하여 제자백가(諸子百家), 선학(禪學) 등 다양한 학문을 배우다가, 1542년(중종 37) 이지함(李之菡)에게서 유학(儒學)이...
-
조선 후기 학자인 이우명의 시문집. 『광헌시집(光軒詩集)』은 이우명(李遇明)[1804~1863]이 자신의 저작을 모아 정리하여 필사한 시집이다....
-
조선 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이덕온의 시문집. 『구촌집(龜村集)』은 1936년 후손 이승규(李昇圭)가 이덕온(李德溫)[1562~1635]의 저술을 모아 석인본으로 간행한 시문집으로, 저자가 생활한 당시 상황이나 감정을 알 수 있다....
-
조선 후기 문신 조현명의 시문집. 『귀록집(歸鹿集)』은 1750년(영조 26) 저자 조현명(趙顯命)[1690~1752]이 편집하여 필사한 것을 바탕으로 후대에 전사한 시문집이다....
-
조선 전기 문신 김극성의 문집. 1860년경 후손 김영수(金永秀)·김헌수(金憲秀) 등이 목활자로 간행한 김극성(金克成)[1474~1540]의 문집이다. 우정집(憂亭集)·금선생우정집(金先生憂亭集)·우정선생문집(憂亭先生文集)이라고도 한다....
-
조선 후기 문신 이예환의 시문집. 『난국재집(蘭菊齋集)』은 조선 후기 문신인 이예환(李禮煥)[1772~1837]의 시문집으로, 부(賦), 시(詩), 서(書), 제문(祭文), 서(序), 발(跋), 잡저(雜著), 행장(行狀), 묘표(墓表), 전(傳)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05편의 서간문은 성리학에 관한 내용이 많다....
-
개항기,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의병장 유준근이 1906년 쓰시마섬 유배 생활 중에 기록한 일기. 『마도일기(馬島日記)』는 1906년 충청남도 공주 지역 일대에서 흥기한 홍주의병(洪城義兵)의 실패로 쓰시마섬[對馬島]에서 유배 생활을 한 한말의 의병장 유준근이 기록한 필사본 일기이다. 『병오일기(丙午日記)』라고도 불린다....
-
개항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 김화식의 시문집. 『복암집(復菴集)』은 개항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 김화식(金華植)[1866~1943]이 1895년 11월에서 1902년 8월까지 쓴 자경문·시·편지 등을 모아 엮은 시문집이다....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 유호근의 문집. 『사가집(四可集)』은 일제 강점기 의병장 유호근(柳浩根)[1853~1925]의 저작을 모아서 김노동(金魯東)[1899~1958]의 주선으로 신연활자(新鉛活字)로 간행한 문집이다. 문집을 통해 한말 남당학파(南塘學派)였던 유호근의 학문 수준과 남당학파의 교우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
개항기 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에서 활약하였던 한말 의병장 윤석봉의 문집. 『삼희당선생집(三希堂先生集)』은 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에서 활약하였던 한말 의병장 윤석봉(尹錫鳳)[1842~1910]의 저술을 정리하여 필사한 문집이다....
-
개항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광제의 시문집. 『석람고(石藍考)』는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김광제(金光濟)[1866~1920]가 어린 시절부터 지은 시를 모아서 엮은 시문집이다....
-
개항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김광제의 시문집. 『석람시고(石藍詩稿)』는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김광제(金光濟)[1866~1920]가 1884년부터 1895년까지 지은 시를 모아 엮은 시문집이다....
-
조선 후기 문신 이경전의 시문집. 『석루유고(石樓遺稿)』는 조선 시대 홍문관정자, 사헌부집의, 영의정 등을 지낸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아들인 문신 이경전(李慶全)[1567~1644]의 시문집이다. 『석루집(石樓集)』이라고도 한다.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이산해의 사당에 『석루집(石樓集)』 목판이 소장되어 있다. 모두 63장으로 2009년 1월 20일...
-
조선 후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학자 정혁신의 시문집. 『성당집(性堂集)』은 조선 후기 학자 정혁신(鄭赫臣)[1719~1793]의 저술을 외손자 김박연(金博淵)[1789~?]이 모아 편집하고, 손자 정호건(鄭浩乾)·정호곤(鄭浩坤)이 간행한 문집이다.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1682~1751]의 학설을 이어받은 정혁신의 학문적 사상을 알 수 있다....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학자 조일원의 문집. 『소산사집(蘇山私集)』은 일제 강점기 때의 학자 조일원(趙一元)[1860~1950]의 저술을 모은 문집이나, 정식으로 간행되지 못하였다....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학자 조일원의 시집. 『소산시집(蘇山詩集)』은 1870년부터 1947년까지 조일원(趙一元)[1860~1950]이 지은 시를 모은 시집으로, 자연 경관을 보고 지은 시와 일제의 침탈이 시작되는 참담한 상황을 표현한 시 등이 수록되어 있다....
-
조선 후기 학자이자 문신인 조병덕의 시문집. 『숙재집(肅齋集)』은 조선 후기 학자이자 문신인 조병덕(趙秉悳)[1800~1870]이 저술한 시(詩)·서(書) 등을 모아 간행한 시문집이다....
-
일제 강점기의 문신 신응선의 시문집. 『심당집(心堂集)』은 1919년 신응선(申應善)[1834~1921]의 시(詩), 서(序), 부(賦), 기(記) 등을 편집, 간행한 시문집이다....
-
조선 후기 문신 이산해의 시문집. 『아계유고(鵝溪遺稿)』는 1592년(선조 25)부터 1595년(선조 28)까지 이산해(李山海)[1539~1609]가 기성(箕城)[지금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서 유배 생활 중에 지은 시문과 여러 유고를 모아 아들 이경전(李慶全)[1567~1644]이 편찬한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이산해의 사당에 『아계유고(鵝溪遺...
-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남포 백씨 10명의 저술을 모아 엮은 시문집. 『옥산세고속록(玉山世稿續錄)』은 『정재공유고(靜齋公遺稿)』, 『호군공유사(護軍公遺事)』, 『성재공유고(省齋公遺稿)』, 『구암공유고(久庵公遺稿)』, 『매사공유고(梅史公遺稿)』, 『직하공유고(稷下公遺稿)』, 『국사공실기(菊史公實記)』, 『혜산공유고(蕙山公遺稿)』, 『취송공침언(翠松公寢言)』, 『봉림공실기(鳳林...
-
조선 후기 문신 이정영의 시문집. 『우가헌유고(尤可軒遺稿)』는 조선 후기 문신인 이정영(李鼎榮)[1798~1860]의 시문집으로, 이정영의 손자인 이종경(李鍾卿)·이종대(李鍾大) 등이 유고를 편집, 간행하였다....
-
고려 후기 유학자인 백이정의 실기. 『이재선생실기(彝齋先生實紀)』는 고려 후기 유학자로 성리학의 도입에 힘쓴 백이정(白頣正)[1247~1323]의 생애와 학문, 행적 등을 기록한 실기(實紀)이다....
-
일제 강점기에서 현대에 걸쳐 활동한 한학자 백창균의 문집. 『장옥난고(藏玉亂稿)』는 한학자 백창균(白彰均)[1912~1991]이 생존 시의 저술을 모아 발간하였고, 2005년 국역으로 발간되었다....
-
조선 후기 문신 백사형의 시문집. 『청계유고(淸溪遺稿)』는 조선 후기 문신 백사형(白師亨)[1768~1808]의 시문집으로, 정식으로 발간되지 못하고 필사본으로 전해진다. 백사형의 성리학 세계와 주변 지역 유학자들의 동향을 알 수 있다....
-
조선 후기 학자이자 항일 투사인 백낙관의 시문집. 『추강집(秋江集)』은 조선 후기 학자이자 항일 투사인 백낙관(白樂寬)[1846~1883]의 저술을 모아 1958년에 족손(族孫) 백창균(白彰均)[1912~1991]이 주도하여 3권 1책으로 간행한 시문집이다....
-
조선 전기 학자 이지함의 시문집. 『토정유고(土亭遺稿)』는 1672년(현종 13) 홍문관 응교 이선(李選)[1632~1692]의 『토정유고』와 가장(家狀) 초고본을 교정, 증보해서 1720년(숙종 46) 현손 이정억(李禎億)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간행한 이지함(李之菡)[1517~1578]의 시문집이다....
-
파평 윤씨 5인의 저술을 하나로 모아 엮은 시문집. 『파산세고(坡山世稿)』는 윤념(尹淰)[1737~1805], 윤의식(尹義植)[?~?], 윤현정(尹顯正)[?~?], 윤건오(尹建五)[1835~1918], 윤석기(尹錫祺)[1860~1927] 등의 저술을 한 군데 모아 엮은 시문집이다....
-
조선 후기 문인 황상현의 문집. 『한성재유고(閒醒齋遺稿)』는 조선 후기 문인 황상현(黃相顯)[1800~1872]의 저작을 모아서 엮은 1책 분량의 문집이다....
-
개항기 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에서 활약하였던 한말 의병장 윤석봉이 쓴 일기. 『홍경일기(洪京日記)』는 1906년 윤석봉(尹錫鳳)[1842~1910]이 홍주의병(洪州義兵)에 참여한 음력 4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2개월간의 일을 기록한 일기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에 있는 신라 제56대 경순왕을 제향하는 사당. 경순왕경모전(敬順王敬慕殿)은 경순왕(敬順王)[?~979]을 제향(祭享)하는 사당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에 있는 신라 제56대 경순왕을 제향하는 사당. 경순왕영모전(敬順王永慕殿)은 경순왕(敬順王)[?~979]을 제향(祭享)하는 사당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신송리에 있는 김극성의 위패를 모시는 사우. 광성부원군 사우(光城府院君 祠宇)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극성(金克成)[1474~1540]의 위패를 봉안한 사우이다. 김극성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자는 성지(成之), 호는 청라(靑蘿)·우정(憂亭)이다. 1474년(성종 5)에 태어나 1496년(연산군 2) 사마시에 입격하고 1498년(연산군 4) 별시문과(別試文科...
-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김극성의 신도비. 김극성 신도비(金克成 神道碑)는 조선 전기 문신으로 1506년 중종반정(中宗反正)에 가담해 분의정국공신(奮義靖國功臣)에 녹훈된 김극성(金克成)[1474~1540]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신도비가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신도비의 글은 1613년(광해군 5) 월사(月沙) 이정귀(李廷龜)가...
-
충청남도 보령시 죽정동에 있는 조선 전기 김남호, 김문서의 묘비. 김남호·김문서 묘비(金南浩·金文瑞 墓碑)는 보령 지역 광산 김씨 입향조인 김성우(金成雨)[1327~1392] 장군의 아들 김남호(金南浩)[1360~1424]와 김남호의 5대손이자 낙안(樂安)·해남(海南) 현령을 지낸 김문서(金文瑞)[1489~1546]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김남호 묘비는 1501년 김남호의 증손...
-
1607년에 건립된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나원리에 있는 고려 말 장군 김성우의 묘비. 김성우 장군 묘비(金成雨 將軍 墓碑)는 고려 말 전라우도(全羅右道) 도만호(都萬戶)로 왜구를 토벌하고 보령에 정착한 광산 김씨 입향조인 김성우(金成雨)[1327~1392]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607년(선조 40)에 건립되었다. 묘비는 김성우의 후손 김경지(金景祉)가 글을 짓고, 김섭(金涉)이...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옥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 관학 교육 기관. 남포향교(藍捕鄕校)는 남포현에서 유현(儒賢)을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한 국립 교육 기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에 있는 조선 전기 윤회, 윤자운의 사우. 문헌사(文憲祠)는 조선 초기 병조판서(兵曹判書)와 예문관대제학(藝文館大提學)을 지낸 윤회(尹淮)[1380~1436]와 윤회의 손자이자 영의정을 지내고 무송부원군(茂松府院君)에 봉해진 윤자운(尹子雲)[1416~1478]을 제향하는 사우(祠宇)이다. 윤회의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청경(淸卿), 호는 청향당(淸香...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평리에 있는 고려 후기 유학자인 백이정의 신도비. 백이정 신도비(白頤正 神道碑)는 고려 후기 유학자 백이정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신도비문은 김이양(金履陽)[1755~1845]이 짓고, 고동(古東) 이익회(李翊會)[1767~1843]가 글씨를 쓰고, 서준보(徐俊輔)[1770~1856]가 전액(篆額)을 썼다. 신도비문은 「이재선생실기(彝齋先生實紀)」에...
-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 있는 조선 전기 관학 교육 기관. 보령향교(保寧鄕校)는 조선 시대 보령현(保寧縣)에서 유현(儒賢)을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 교육 기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에 있는 염제신, 염국보, 염치중, 염치용을 제향하는 개항기 사당. 수현사(水鉉祠)는 고려 후기 재상 염제신(廉悌臣)[1304~1382]과 아들 염국보(廉國寶)[?~1388], 손자 염치중(廉致中), 염치용(廉致用)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염제신의 본관은 서원(瑞原), 자는 개숙(愷叔)이다. 어릴 때 원나라에서 살았으며, 황제의 총애를 받았다. 고려로 돌...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신흥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사우. 신안사(新安祠)는 주자(朱子), 백이정(白頤正)[1247~1323]을 배향(配享)하기 위해 보령시 남포면에 세운 사우(祠宇)이다. 주자, 백이정, 송시열(宋時烈)[1607~1689], 이제현(李齊賢)[1287~1367], 권상하(權尙夏)[1641~1721], 한원진(韓元震)[1682~1751] 등 6인을 배향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에 있는 개항기 관학 교육 기관. 오천향교(鰲川鄕校)는 구한말(舊韓末) 오천군(鰲川郡)에서 유현(儒賢)을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 오천향교에 있는 개항기 전각. 오천향교 대성전(鰲川鄕校 大成殿)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 오천향교에 있는 건물로 공자(孔子) 및 유현(儒賢)들의 위패(位牌)를 모신 전각(殿閣)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평리에 있는 백이정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 옥산사(玉山祠)는 고려 후기 유학자 이재(彝齋) 백이정(白頤正)[1247~1323]의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을 모신 사당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진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중종반정 공신 이기의 사당. 요산사(遼山祠)는 중종반정(中宗反正)의 공신 이기(李夔)[1493~1547]를 모신 사우(祠宇)이다. 요산사는 부조묘(不祧廟)[조선 시대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로 이기가 중종반정에 참여하여 ‘요산군(遼山君)’이란 군호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부조묘를 하사 받았다....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에 있는 이제현을 제향하는 조선 후기 사당. 용암영당(龍巖影堂)은 고려 시대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1287~1367]의 영정을 봉안하고 제향(祭享)하는 사당이다. 이제현의 영정은 심의(深衣)[유학자들이 입던 겉옷. 백세포(白細布)로 만들며 깃·소맷부리 등 옷의 가장자리에 검은 비단으로 선(襈)을 두름]에 두 손을 마주 잡은 공...
-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그 계승자들에 의해 실천된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는 중국 춘추 시대 공자(孔子)[기원전 551~기원전 479]가 체계화한 사상으로 정치 사상,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것이다. 맹자(孟子)[기원전 372~기원전 289], 증자(曾子)[기원전 506~기원전 436] 등 제자 및 계승자들을 통해 발전되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죽정동에 있는 이몽규의 신도비. 이몽규 신도비(李夢奎 神道碑)는 1837년(헌종 3) 홍양해(洪量海)가 짓고 한후현(韓後賢)이 글씨를 쓰고 김연행(金淵行)이 전액(篆額)을 썼다....
-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있는 조선 시대의 충신, 효자, 열녀의 행적과 의미를 기리기 위하여 나라의 명을 받아 세운 정려. 정려(旌閭)는 국가에서 미풍양속을 장려하기 위해 충신, 효자, 열녀를 찾아내 행적을 기록하고 표창하던 풍습을 말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백제 시대 도미부인을 제향하는 사우. 정절사(貞節祠)는 백제 시대 열녀 도미부인(都彌夫人)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도미부인은 백제 개루왕(蓋婁王)[재위: 128~166] 시기 인물로 왕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부부의 신의와 절개를 지킨 설화로 알려져 있다. 정절사가 있는 오천면 주변에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기록된 ‘도미설화’와 관련된 전...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천리에 있는 주자, 송시열을 제향하는 개항기 사당. 집성당(集成堂)은 1898년 삼희당(三希堂) 윤석봉(尹錫鳳)[1842~1910]의 주도로 율농(栗農) 신섭(申㰔)[1838~1899]과 돈간재(敦艮齋) 조진학(趙鎭鶴)[1836~1902] 및 보령과 인근 지역의 유림의 도움을 받아 세운 사우이다. 집성당은 주자(朱子)와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공신 이시방의 신도비. 충정공 이시방 신도비(忠靖公 李時昉 神道碑)는 조선 후기 인조반정(仁祖反正)[1623]에 참여하여 정사공신(靖社功臣) 2등에 녹훈된 이시방(李時昉)[1594~1660]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신도비는 김노동(金魯東)이 썼다....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액 서원. 화암서원은 이지함(李之菡)[1517~1578], 이산보(李山甫)[1539~1594]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 교육을 위하여 1610년(광해군 2) 보령시 청라면에 세운 서원으로, 1686년(숙종 12)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지함, 이산보와 함께 이몽규(李夢奎)[1510~1563], 이정암(李廷馣)[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