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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승되는 갓바위에 관한 이야기. 「갓바위전설」은 ‘갓바위’라 부르게 된 유래에 관한 이야기로, 늙은 낙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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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승되는 도깨비불과 관련한 이야기. 「도깨비불 이야기」는 도깨비불을 보았다는 경험담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도깨비불이 사라지는 곳이 ‘명당 터’로 인식되어 전승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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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해지는, 호랑이의 도움으로 부모의 병환을 낫게 하였다는 효행담. 「오뉴월에 홍시를 구하다」는 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효성에 하늘이 감응하여 부모의 병환을 낫게 한다는 효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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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쥐가 사람으로 둔갑하여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내용의 둔갑 설화. 「쥐의 둔갑」은 신이담(神異譚)·변신담(變身譚)에 속하는 이야기로, 쥐에게 밥을 주는 무분별한 행동[민속적 금기]에 대한 경계와 더불어 자신의 전체성(全體性)을 찾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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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의병장 유준근이 1906년 쓰시마섬 유배 생활 중에 기록한 일기. 『마도일기(馬島日記)』는 1906년 충청남도 공주 지역 일대에서 흥기한 홍주의병(洪城義兵)의 실패로 쓰시마섬[對馬島]에서 유배 생활을 한 한말의 의병장 유준근이 기록한 필사본 일기이다. 『병오일기(丙午日記)』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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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군 대천면 대천리에서 운영되었던 초등 교육기관. 1914년 충청남도 보령 지역 유지들이 공립보통학교 설립을 추진하였고, 조민행(趙敏行)이 학교 부지를 기부하였다. 1917년 12월 대천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18년 5월 4년제 2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19년 4학급으로 개편하여 수업을 시작하였으며, 1937년 학생 수가 늘어나자 교사(校舍)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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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대천동에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낸다. 산신제는 홀기(笏記)[혼례나 제례 때에 의식의 순서를 적은]에 따라 ‘분향-헌작-재배-헌작-개반-입시-독축-재배-헌작-음복-분축-소지 올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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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부터 1995년까지 충청남도 보령에 편제된 지역에 있던 시를 지칭하는 명칭. 대천시(大川市)의 ‘대천’은 ‘큰 하천’이라는 뜻으로, 보령에 있던 지역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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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의병. 유준근(柳濬根)[1860~1920]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홍주의병에 참여하였으며, 서울에서 3·1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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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몽열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 李氏)는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몽열(李夢說)[1542~1607]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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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과암공 이무의 묘비. 한산이씨과암공이무묘비(韓山李氏果庵公李袤墓碑)는 조선 후기의 문신 과암공(果庵公) 이무(李袤)[1600~1684]의 관직 이력 등의 일대기를 기록한 묘비이다. 묘비의 기록적 가치와 조형미가 높게 평가되어 2012년 9월 보령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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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여성 판사. 황윤석(黃允石)[1929~1961]은 1952년 3월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여성 중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판사로 임명된 인물이다....